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치 성향 다름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25-04-11 08:30:14

내란당 지지자들만 있는거 같죠..? 

 

우연히 동네 가게에서 많이 마주치고

(퇴근하면서 들르면, 자주 뵙던)

나이 있으니 그냥 선생님이라 불러 드리던 분

민주당에서 이런 저런 일도 맡고 있던데

이재명으로 대동단결 하는거 까지 좋았어요.

이슈 나올 때마다 조중동 프레임 공격하는 것도

함께 뭐라 했고요

 

헌데, 어느 날 김대중 얘기가 나왔는데

조중동 프레임에서 공격했던걸

끝없이 앵무새처럼 말하며

 

김대중 아들도 공격하길래

노무현 사위로 응수해줬더니

어쩔줄 몰라함 ㅎ

지금도 얼굴 보지만, 정나미 떨어져 거리 둡니다.

 

김대중, 노무현

연이어 대통령해 동시대 사람 같지만

세대가 달라요.

김대중 청년시절 겪은 일본감점기와 전쟁을

어린 애기였던 노무현이 알 수는 없는겁니다.

 

전 김대중 대통령님께

한류며, 인터넷이며

새 프레임으로 구축해준 부분도 감사하지만

 

제일 고마운건

노동부 장관 달라던 노무현에게

다 욕먹는 자리, 대권에 안좋다고

모두에게 좋은 소리 들을 해수부 장관 자리 준 혜안

몹시 칭찬합니다.

 

저 40대라 솔직히

김대중 모습은 절룩거리고, 목소리도 안좋은 

그런 이미지만 있지만

 

김대중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나중에라도

'길 위에 김대중' 영화 꼭 보시면 좋겠어요

파고다 공원으로 운집한 사람들 수도 놀랍지만

(김대중 엄청난 팬덤 무서워

지역감정 만든 박정희가 이해될 정도로

당시 상황이 잘 보임)

미국 거리마다 명문으로 연설하시는 모습

진짜 심금을 울립니다.

연설 내용도 현재 상황과 맞닿아 있고요

 

김민석 최고가 놀라했던ㅎ

전라도 사투리 억양의 영어가 딱 맞고요

상류층 수준 높은 단어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신기합니다.

(감옥에서 혼자 영어 독학해 고급 영어 씀)

 

노무현의 시대가 올 수 있던건

자국에서만 저평가 받는 비운의 정치인인

김대중이 기반 닦아놓은 덕분인걸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IP : 211.234.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1 8:40 AM (211.218.xxx.251)

    글고보니 조선시대도 대부분의 그저그런 왕들 사이사이 특출한 왕들이 있어서 500년이나 유지된 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 왕조든 초기에는 훌륭한 왕들이 많은 편인데 울 나라는 넘 불쌍하다 했는데.. 저 86세대, 어느 사이에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걸출하지만 시대를 잘못 만난 두 대통령이 있었네요. 이번 대통령은 시대도 잘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야 나라가 안정되지요.

  • 2. 저는
    '25.4.11 8:54 AM (112.157.xxx.212)

    물론 그분이 그렇게 핍박 받으시면서도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아주셨던것과 더불어
    풀뿌리 경제로
    아이티 기업들을 육성해 주셔서
    우리나라가 지금 선두권으로 진입할수 있게 해주셨던걸로
    역대 최고 대통령으로 꼽습니다
    그걸 윤정부가 말아먹고 연구비 삭감해버려서
    어느속도로 따라 잡아야 할지 감도 안잡히지만
    강한국가를 위한 최고의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최악의 대통령은 윤석열을 꼽습니다
    아이엠에프를 부른 김영삼과 민중을 학살한 전두환을 능가하는
    나쁜대텅이 윤석열 이라고 생각 합니다

  • 3.
    '25.4.11 8:54 AM (211.234.xxx.5)

    IMF 보다 더 엉망인 상황이지만..
    두 분 보다는
    시대가 오히려 도움 줄 수 있는 상황 아닐까 합니다.

    일단, 정치 무관심 중도층도
    내란당 실체 알았고
    막무가내 트럼프도 북한을 좋아하기에
    오히려 한국이 주도권 잡을 기회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내란당이 발악하는 이유가
    그간 계속 의석 수 작은 민주당에 태클 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입장 바뀌어, 과거처럼
    내란당 정부, 내란당 거대 의석으로
    제멋대로 해먹던걸 못할 위기에 놓이니
    두려워하는거 같아요.

  • 4.
    '25.4.11 8:57 AM (211.234.xxx.5)

    맞아요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열광하는 하드웨어를 넘어

    김대중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 파워 기반을 세운 분이세요
    제조업보다 소프트 파워 기업이 생산해내는 매출액은
    재무제표만 봐도 감히 비교가 안됩니다

    그간 있던 걸 변화시키는 건 쉽지만
    없는 걸 창조해내는 건
    정말 천재적인 역량이죠

  • 5. 그분은
    '25.4.11 9:00 AM (124.53.xxx.169)

    과소평가된 부분이 많죠.
    이나라는
    대를 이어 나라의 기득권 자릴차지하고 있는
    힘센자들의 동조 없이는 일반 국민은
    사실을 바로 볼수있는 창이 많이 닫혀있죠.
    이재명의 악마화가 그러하듯이....

  • 6. 사실
    '25.4.11 9:01 AM (112.157.xxx.212)

    의료대란도 문제지만
    학교에서 연구하던 프로젝트들 중단하고
    해외로 영입돼 간게 참 뼈아프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노태우 대통령이 북방외교 성사시켜서
    러시아에 차관 빌려주고 못받고 있어도
    전 러시아외교를 뚫어준 공을 높이 사고 있거든요
    천연자원 싸게 들어오고
    러시아 연구원들 영입해서 우리기술력들 일취월장 하고
    이게 우리 발전의 토대였을테니까요
    근데 그걸 저 멍청한 윤석열이
    그 아까운 인재들을 바로 눈에 안보인다고
    연구비 삭감해 하던연구 중단하고 다 해외로 뺏겨 버렸으니 원
    에혀 근데 망한분야가 어디 한 두 곳이라야
    이분야만 회복하면 된다가 되죠
    경제 외교 연구 의료 법치
    어디 안 망한 분야가 한 곳이라도 있어야
    수습이 빠를텐데
    죄송하지만 다음 대통령은 정말
    여러분야를 최단시간 수습해야할 막중한 임무가
    부여되는게 현실이고
    그럴 능력이 갖춰 있어야 우리나라가 수습될거라
    부도났던 성남시를 살려냈던
    이재명이 딱 일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해본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 7.
    '25.4.11 9:10 AM (211.234.xxx.235)

    김대중의 혜안은
    말씀처럼 정말 각 분야를 넘나들며
    정말 놀라운 부분이 많아요

    왜 지식 인사들이
    노무현보다 김대중을 더 높이 평가하는지
    포스트 김대중으로 이재명을 지목하는지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 8.
    '25.4.11 9:14 AM (211.234.xxx.235)

    맞아요
    김대중의 시대는
    국민들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도 없었거니와.
    언론의 짜집기 편집, 그 정치적 의도에
    세뇌될 수밖에 없었죠

    미래의 역사책엔
    제대로 된 평가되길 바랍니다.

  • 9. 저도 조금 아는거
    '25.4.11 10:44 AM (118.218.xxx.85)

    이번 산불사건때 오래된 헬기부품이 없어서 못뜨게되어 진화작전을 더 어렵게 했다죠.
    그것도 러시아와의 외교를 파토낸 윤석렬이라고 욕먹더군요.

  • 10. 진짜 해야할말을
    '25.4.11 10:52 AM (118.218.xxx.85)

    원글님 번호 적어놓았습니다.
    진짜 훌륭하십니다.이렇게 알아듣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제마음이 후련합니다.
    어릴때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에서 더 알아주는 김대중이라는 말도 듣고 진짜 훌륭한 사람한테만'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데 당시에 김대중씨한테는 모두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인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물론 미국,유럽등 다른나라에서죠,당시에 우리나라는 박정희 시대라 아무도 뭐가뭔지 몰랐을때였는데요.

  • 11. 원글님
    '25.4.11 11:12 AM (49.236.xxx.96)

    그건
    다름이 아니고 틀린겁니다
    그런 사람은 연을 끊습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일 경우가 많지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323 안검하수 잘하는 데가 어디일까요? 2 안과 2025/05/13 1,563
1699322 이재명후보 이번 사진 역대급으로 잘뽑았습니다 30 ........ 2025/05/13 4,520
1699321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19 2025/05/13 3,032
1699320 시드니 동포들, 조희대 탄핵 및 윤석열 재구속 촉구  1 light7.. 2025/05/13 777
1699319 영화 여인의 향기,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7 와우 2025/05/13 1,835
1699318 변상욱의 미디어알릴레오 ㅡ 언론, 대선 후보 제대로 검증할까.. 1 같이봅시다 .. 2025/05/13 746
1699317 볼꺼짐에.스컬트라 어때요? 2 궁금 2025/05/13 1,573
1699316 고등학생 한약 18 고딩맘 2025/05/13 1,644
1699315 대구서문시장 난리 - 노컷뉴스 동영상 3 ........ 2025/05/13 3,321
1699314 5월 1일에 올라온 공지 글 1 ㅇㅇ 2025/05/13 1,386
1699313 초유 영양제 cbp키 크는 효과 보신분 있나요. 4 ..... 2025/05/13 1,020
1699312 섬망 심한 치매 노인 돌보기 여러가지 하소연 11 ㅇㅇ 2025/05/13 4,270
1699311 퇴직자들의 저녁식사 86 오늘글세개나.. 2025/05/13 20,754
1699310 츄리닝을 일상복으로 입는거 ( 남편과 대화 중 태클) 21 .. 2025/05/13 3,731
1699309 울 아버지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2 오늘힘드네 2025/05/13 2,052
1699308 고양이 사료 중에 변냄새 적게 나는거 추천해드릴게요 6 .. 2025/05/13 2,199
1699307 말할때 자꾸 말문이 막히는것도 노화의 증상 인가요? 2 노화 2025/05/13 1,908
1699306 온열안대 하고 자버리면 어찌 되나요 14 안대 2025/05/13 3,939
1699305 서울시내 중국정부 땅 [뉴스] 3 ㅡㅡ 2025/05/13 1,066
1699304 임상아같은 스타일 어떤가요? 4 .. 2025/05/13 3,339
1699303 그래놀라 시리얼 먹으면서 반찬을 먹었더니 3 ..... 2025/05/13 2,535
1699302 유리병 뚜껑이 캔 재질인데 버려야하나.... 5 유리병 2025/05/13 1,222
1699301 유튜브--서른살 여성의 생각 4 ㅇㅇ 2025/05/13 1,666
1699300 에어프라이어에 김구워 드세요? 9 언제나 행복.. 2025/05/13 2,235
1699299 제가 인스타 팔로우하는 화가의 개인전을 가려는데요 5 2025/05/13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