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나를 용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25-04-10 00:35:05

 

 살아오며 여러번 어리석은 선택을 했어요. 

 그게 지금의 저를 만들었죠. 

 오늘은 그게 너무 슬펐어요. 

 제 자신을 마음 깊이 용서하지 못한다는 걸 알았어요.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거죠. 

 어떻게 나를 용서하고 보듬을 수 있을까요. 

IP : 175.119.xxx.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은
    '25.4.10 1:02 AM (211.36.xxx.63)

    누구나 실수를 해요. 그때는 그게 최선의 선택인 줄 안거죠.
    저도 잘한 선택도 있지만 어리석은 선택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절 사랑하지 못하고 원글님처럼 용서가 안될 때도 있어요.
    그래서 하느님께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저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제 자신과 남을 용서할 수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끊임없이 기도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 2.
    '25.4.10 1:05 AM (175.120.xxx.236)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하신거요
    그때 그 선택을 하신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
    그걸 알아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 3. 인생을 살아보니
    '25.4.10 1:25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이 운이더라구요
    어떤 부모에서 어떤 나라에서 어떤 시대에 태어났냐...
    무엇을 소중하게 가르치는 사회에서 무엇을 욕망하며 자랐나...
    뭐 이런 유전적 사회적 경험이 합쳐져서 본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 생각만큼 자신의 선택이라는 추의 무게가 크지 않습니다

    전 불교적 세계관이 좀 있어서 이 '운'이 내 카르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다시 그 시기로 돌아가도 이 카르마를 지고 사는한 나는 같은 선택을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하루 좀 더 내 카르마를 낫게 살려고 합니다.

    내일은 다음해에는 다음 생에는 같은 선택들을 하지 않기위해서.
    그래서 오늘의 나를 받아들이고 내 일상에 감사하게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내가 당연히 여기는 이 일상들이 누군가에겐 꿈일수 있다는걸 아니까요.

  • 4. 인생을 살아보니
    '25.4.10 1:31 AM (99.241.xxx.71)

    대부분이 운이더라구요
    어떤 부모에서 어떤 나라에서 어떤 시대에 태어났냐...
    무엇을 소중하게 가르치는 사회에서 무엇을 욕망하며 자랐나...
    뭐 이런 유전적 사회적 경험이 합쳐져서 본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 생각만큼 자신의 선택이라는 추의 무게가 크지 않습니다

    전 불교적 세계관이 좀 있어서 이 '운'이 내 카르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다시 그 시기로 돌아가도 이 카르마를 지고 사는한 나는 같은 선택을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하루 좀 더 내 카르마를 낫게 살려고 합니다.

    내일은 다음해에는 다음 생에는 같은 선택들을 하지 않기위해서.
    그래서 오늘의 나를 받아들이고 내 일상에 감사하게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내가 당연히 여기는 이 일상들이 누군가에겐 이루고 싶은 꿈일수 있다는걸 아니까요.

  • 5. ...
    '25.4.10 2:39 AM (121.136.xxx.65)

    행복해지셔야죠.
    행복에 덮여서 불행했던 일들은 보이지도 않을만한 한 점이 되도록.
    행복해지는 길을 향해 힘들겠지만 피와 땀을 흘리면서 노력해보심이.

  • 6. 저도
    '25.4.10 4:35 AM (220.72.xxx.2)

    저도 그런데 생각해보면 지금과 그때는 환경과 상황이 달라서
    그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겠더라구요
    지금 과거를 생각하며 후회하기만 하면 끝이 없이 우울해지고 진짜 죽고 싶더러구요
    그냥 이렇게 될 운명이었구나 하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 7. 홍성남신부님
    '25.4.10 6:02 AM (58.140.xxx.186)

    내가 나를 용서하는 법

    https://youtu.be/7-BnzbtZHHk?si=4ea2mBNX_ysiWMrG

  • 8. ㅇㅂㅇ
    '25.4.10 6:05 AM (121.136.xxx.229)

    저도 정말 어리석은 선택을 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이제부터 어떻게 사는가죠.. 이제부터 어떻게 살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나간 어리석음에 마음을 빼앗기면 내가 미울 수밖에 없습니다..

  • 9. 우리에겐
    '25.4.10 6:36 AM (130.208.xxx.75)

    우리에겐 과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가 있잖아요. 제가 살면서 느끼는 것은, 자신을 크게 괴롭히는 어리석은 행동 두 가지가 바로, 잘못된 과거를 곱씹는 것과 남과 비교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냥 오늘 하루 하루를 잘 사세요. 그게 쌓여서 새로운 과거를 만들면 미래가 두렵지 않게 되실거예요.

  • 10. 이거 꼭 보세요
    '25.4.10 7:44 A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달빛부부
    샤론 스톤편
    내가 나를 용서하고 인생 후반기 담담히 사는 얘기입니다.

  • 11.
    '25.4.10 7:47 A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YTts2h5i1lQ

  • 12. 그래도
    '25.4.10 10:16 AM (218.151.xxx.126)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나뿐이에요.
    괜찮다고 다독여주세요

  • 13. ㅇㅇ
    '25.4.10 11:09 AM (118.235.xxx.109)

    그 당시의 원글님은
    그게 자신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한 것 뿐이예요
    (그것이 설령 회피하고 도망가고
    고립되어 있기로 한 선택이었을지언정)

    인간인 이상 모든 결과를 미리 다 알 수가 없는건데
    그게 그렇게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한 들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생존시키려고 했던 자신의 사랑 만큼은 의심하지마세요

  • 14. ..
    '25.4.10 1:37 PM (39.114.xxx.243)

    저도 잘못된 선택으로 잠 못자고 후회로 몸부림치곤 했어요
    한참을 그러고 나니까, 지금부터는 잘못 절대 안하고 살 수 있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답은 아니오 였어요.
    60에도 70에도 80에도 잘못을하고 틀린 선택을 하곤 하겠지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앞으로도 잘못된 선택으로 잠 못자고 나를 미워하고 가슴을 쥐어뜯고 하면서 삶의 시간을 죽이고 있겠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리석어서 잘못된 선택을 한것으로 충분한거 같아요.
    생기있게 살 수 있는 내 나머지 알토란같은 시간과 가능성 마저 쓰레기통에 처박을 필요는 없더라고요.

    지금도 앞으로도, 그 잠못이루던 잘못된 선택 이후에도 크고 작은 잘못을 피치 못하게 또는 어리석어서 하기도하고 또 하겠지요.
    그 첫번째 화살만 맞고, 내 잘못된 선택으로 나를 저주하며 어쩔줄 몰라하며 지옥을 경험하는 두번째 화살은 사양하려고 합니다.

  • 15.
    '25.4.10 3:38 PM (121.167.xxx.120)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돼요
    최선을 다했지만 내 능력이 그것밖에 안된다는걸 알면 돼요
    선택하고 결정할때 신중하게 했으니까요

  • 16. ..
    '25.9.7 10:40 AM (210.92.xxx.129)

    저도 저를 용서하고 싶어요.
    제가 너누 미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736 춤추다가 발가락 부러졌던 남편 산에서 굴렀네요ㅠ 4 한심해서 2025/04/16 3,963
1697735 시간제 가사도우미 앞에선 왜 뭘 못먹겠죠? 9 2025/04/16 3,908
1697734 샤넬 바디로션 쓰시는분? 7 ... 2025/04/16 2,616
1697733 확실히 잠이 중요한가봐요. 4 vohohp.. 2025/04/16 4,531
1697732 최상목이 위증하다 정청래에게 걸려 쩔쩔매는 쇼츠영상 보세요 15 애잔한 자 2025/04/16 4,627
1697731 마그네슘 사는게 젤 어렵네요ㅠ 14 2025/04/16 5,832
1697730 친구가 없는 50대 아줌마요 13 ㅇㅇ 2025/04/16 7,376
1697729 입맛잃은 80대 당수치와 일단 잘 드시는 것 중 뭐가 중요할까요.. 4 고민 2025/04/16 1,194
1697728 해외 리조트 왔는데 폭싹 완전 뜬거 맞네요 45 ㅎㅎ 2025/04/16 26,553
1697727 한덕수랑 최상목은 왜 탄핵안하는거에요? 9 ㄴㄱ 2025/04/16 1,659
1697726 적금 질문 2 개인날 2025/04/16 1,106
1697725 시모가 연로하신데 신혼때 구박 당해서 여전히 미워요 9 ........ 2025/04/16 3,170
1697724 제주산 당근을 씹으며 5 ... 2025/04/16 2,276
1697723 최상목 다음주 미국 출장 간대요! 9 최상목 탄핵.. 2025/04/16 2,806
1697722 오늘 새벽 깨서 82 들어왔다가 너무 감동적인 글을 봤어요 18 새벽감동 2025/04/16 6,639
1697721 5분만에 들통난 최상목 거짓말 ㅋㅋㅋ 13 5분만 2025/04/16 4,157
1697720 (기사)소송과 빚 때문에 가족들을 죽였다네요 12 살해동기가 2025/04/16 5,751
1697719 [최민희 의원]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하.. 5 ........ 2025/04/16 2,372
1697718 쳇지피티는 왜 자꾸 개인적인 걸 물을까요? 8 친절 2025/04/16 3,143
1697717 경계성 성격장애 대표적 증상 좀 알려주세요 7 .. 2025/04/16 2,187
1697716 윤내란 적폐도 싫지만, 190석과 민주당 대통령인것도 두렵기도 .. 65 ㅇㅇㅇ 2025/04/16 3,271
1697715 방금 영화를 보고 왔는데..극 중 검사의 대사 3 123 2025/04/16 1,450
1697714 옛날 노래(푸른하늘) 듣고 있는데 좋아서 추천합니다. 2 푸른하늘 2025/04/16 997
1697713 전 동네친구가 1도 없어요 10 ㅇㅇ 2025/04/16 3,616
1697712 아내의 자격, 밀회 중 뭐가 더 재미있나요. 16 .. 2025/04/16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