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들 다 이러진 않겠죠?? ㅜㅜ

아우 ㅜㅜ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5-04-09 18:02:21

모처럼 오후쉬는 날이라 집앞에서 장을 보고

학교마칠 시간에 학생들이 막 나오는길이라 혹시 시간맞으면 엄마가 간식 사줄께하고 카톡남겼더니 엄마가 이시간에 왠일이냐고 좋다고해서

학교앞에서 만나서 좋아하는 와플가게가서 와플사주고 

집에 둘이 걸어왔어요

근데 내내 피곤하다 힘들다. 기빨린다 투덜투덜 ㅡㅡ

투덜이 스머프인줄

벚꽃이 이쁘길래 사진좀 찍어보자해도 싫다고하고

차 안가지고 왔냐 힘들다 투덜투덜 (차 가져오면 더 세울곳도 없어 걸어가는게 나은 거리 )

하~~ 이시간에 회사에있는 시간이라 아이랑 모처럼 좋은 얘기하고 싶었는데 저까지 피곤해져서 한마디 하고 말았네요

오자마자 눕더니 자는거같네요 ㅜㅜ

모처럼 밥도 잘 차려먹고 학원보내려했는데.... 

차라리 제가 없는게 알아서 잘 하는거같아요 ㅠㅠ;;;;;

IP : 183.107.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9 6:04 PM (59.6.xxx.200)

    그래도 아이맘속에 나중엔 좋은기억으로 간직될거에요 ㅎㅎㅎ
    지들 불평한건 기억못하더라구요 ㅎㅎ

  • 2. mmmm
    '25.4.9 6:06 PM (211.119.xxx.210)

    엄마 보니 어리광 부리고 싶었나봐요.
    고3이면 가만히만 있어도 힘들때죠.
    더 자도 되면 이불도 잘 덮어주고 토닥토닥도 해주고요

  • 3. ...
    '25.4.9 6:18 PM (182.213.xxx.183)

    한참 힘들때에요...엄마도 힘들겠지만 받아줍시다..저도 고3맘이에요

  • 4.
    '25.4.9 6:40 PM (220.94.xxx.134)

    고3들 학교앞에 엄마 오는것도 싫어합니다 ㅋ

  • 5. 고2도
    '25.4.9 6:40 PM (112.154.xxx.177)

    고2도 맨날 징징댑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 푸는 거려니 하고 최선을 다해 들어주고 맞장구 쳐줘요
    매일 하고싶은 걸 오늘 엄마 만난 김에 한번 했다고 생각하세요

  • 6. 23살도
    '25.4.9 8:37 PM (110.12.xxx.42)

    엄마보면 징징징합니다
    그럼 이아이가 밖에서도 징징하며 지몫을 못하는 아이냐
    그건 아니죠
    그냥 엄마니까 징징징하는거죠
    저도 이 징징거림을 정말 싫어하는 1인이라 힘들지만 이아인 이렇게 잠시 힐링을 한다면 저도 그정돈 받아줄수 있죠
    간만에 봤으니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010 보험 체크해주는 업체 있을까요? 3 ... 2025/04/10 1,102
1697009 명태균 보석 석방, 검찰이 풀어주었다? 7 어제 2025/04/10 2,298
1697008 다른 아파트도 엘베에서 떠들어대나요? 6 .. 2025/04/10 1,766
1697007 집에서 고기요리 매일 하는집 많나요? 11 음식 2025/04/10 2,861
1697006 [뉴스하이킥] 장윤선 "김건희, 尹 계엄 이유 국민에게.. 14 드럽!! 2025/04/10 4,540
1697005 같은 음식을 먹고도 한명만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가요 15 노로 2025/04/10 3,276
1697004 손마디가 갑자기 미친듯이 가려워요 10 2025/04/10 2,474
1697003 이완규 천안시 근저당권 깨끗이 정리된것의 의미 1 궁금 2025/04/10 2,797
1697002 로드킬 정말 속상합니다 6 ㅠㅠ 2025/04/10 1,986
1697001 슬슬 따뜻해지니 아이스커피를 마시게 되요 3 ㅇㅇ 2025/04/10 1,220
1697000 관셰유예를 트럼프 측근들은 다 알았을거 아녜요 3 ..... 2025/04/10 1,749
1696999 친구 아들 살해 시도 30대, 2심서 징역형 집유 감형 4 .. 2025/04/10 3,227
1696998 지금 mbc뉴스에 나오는 10 .. 2025/04/10 4,309
1696997 침대에 깔 만한 전기 요 같은 거 추천해 주세요 17 쇼핑 2025/04/10 1,585
1696996 자식뻘 군인한테 아양떨면서 13 .. 2025/04/10 4,663
1696995 이번에도 투표 못할듯요;; 44 2025/04/10 4,160
1696994 이재명 욕설 옹호 70 하아 2025/04/10 3,069
1696993 저녁을 뭘 먹어야 할까요~~ 뱃살이 흘러내리네요 3 뱃살공주 2025/04/10 2,398
1696992 베지밀 8 2025/04/10 1,836
1696991 시간의 상대성을 실감하고 있어요. 1 덧없는 봄 2025/04/10 1,500
1696990 9수 윤석열 동기 8수 이완규 인사논란 5 몰랐다!! 2025/04/10 1,683
1696989 용인에 책 읽기 좋고 주차 편한 카페있을까요? 8 ㅇㅇ 2025/04/10 1,493
1696988 윗집아이가 뛰는데 잘해결되신분 7 층간소음 2025/04/10 1,345
1696987 요즘 무슨 운동하세요 5 요즘 2025/04/10 2,198
1696986 구축이지만 4층 정원뷰 좋네요. 5 82가좋아 2025/04/10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