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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사회에서 무시당할까봐 걱정되네요

..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25-04-07 14:52:36

남편이 되묻는 버릇이 있어요

원래 ADHD끼가 강하게 있긴한데

(진단은 안받았지만 82에서도 이건 AD맞을거라고 얘기들음..ㅎ)

 

옆에 사람이 무슨 말을 하면 절대 한번에 못 알아듣고

응? 어? 뭐라고? 꼭 이렇게 대답해요 ㅠ

 

보통은 뭘 하고있어도 옆에서 나한테 말을 걸면

어느정도 듣고 대답이 가능하잖아요 

 

남편은 하던 일을 멈추고

지금 부터 무슨말을 할테니까 들어보라고 집중시키고

딱 요점을 정확히 말해줘......도

이해나 기억을 잘 못하는데요

 

저야 뭐 최대한 말을 안 섞으면 되는데

직장에서는 ㅠ 다른 동료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요

기껏 말을 했는데(그것도 긴 문장으로)

문장이 끝나고나서 뭐? 뭐라고? 이러면

말을 또 해야하니까 짜증나잖아요... 

 

잘 못 알아들었어도 맹구처럼 뭐? 뭐라고? 이렇게 되묻지말고 

지금 ~~게 말씀하신건가요? 하고 확인을 하거나

지금 말씀 하신거 메신저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좀 고급지게 대응하라고 말하고싶은데

그럼 자존심 상해하려나요

 

 

IP : 123.16.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7 3:05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청력문제는 없는 건가요
    요즘 난청도 많아서요

  • 2. ..
    '25.4.7 3:06 PM (39.118.xxx.199)

    애도 아니고
    충분히 말해서 개선 할 필요가 있죠.
    과외 수업하는 데, 설명하면..이해 돼? 라고 얘기하면 네. 혹은 고개를끄덕이면 되는데
    습관처럼 아~~, 아 하는 아이도 별루 보기 좋지 않더라고요.

  • 3. ...
    '25.4.7 3:09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몇살인데요?
    직장생활 최소 1n 년 아니예요?

  • 4. ..
    '25.4.7 3:0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회사를 처음 다니나요?
    남편이 20대도 아닐거고 지금까지 백수였던 것도 아닐텐데 이제?와서 나름 고오급 스킬을 가르치시겠다구요?
    10대 아들도 그런 말 들으면 짜증날것 같은데요.

  • 5. ㅇㅇ
    '25.4.7 3:10 PM (58.239.xxx.62)

    그렇게 말해주세요
    사회에서 자존심상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

  • 6. ㅇㅇ
    '25.4.7 3:11 PM (221.140.xxx.166)

    메모지랑 볼펜들고 상대 말을 받아적으시면서
    대답하시는 건 어떨까요?
    나중에는 남들보다 더 잘 듣게 될 수도 있어요.

  • 7. ...
    '25.4.7 3:12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직장인 남편의 회사생활 스킬들
    주부인 부인이 걱정돼서 가르치시겠다는건가요?

  • 8. ..
    '25.4.7 3:14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대화를 안 하려 하다니 남편 안 됐어요
    그거 아세요?
    신경학적으로 완전한 사람은 없어요
    ADHD는 지능과는 별개라 경계성 지능이나 장애 있는 분들과는 다르니 뭘 묻는다면 청력이 좀 약한가 할 수 있겠죠
    adhd환자는 사람들이 대충 설문지 내용 보고 익혀서 판별할 수 없어요
    여기서도 본인이 adhd 환자나 뇌신경학적으로 공부한 사람 외에 아는 척 하는 사람들 다 무당수준이에요
    겉으로 티 전혀 안 나는 adhd가 대부분입니다
    진짜 위하는 마음이면 전문 정신과 가서 검사 꼭 받으시고 약도 생각해보세요
    부작용만 없으면 좋은 약이에요
    그건 먹어봐야 알구요
    잘 맞는 사람은 새로운 세상을 삽니다

  • 9. ,,,...
    '25.4.7 3:32 PM (211.202.xxx.120)

    그렇게 해도 이해해주는 엄마, 님 앞에서만 그러는걸거에요
    상사.직장동료 앞에서 그러면 상대 안 해주고 일에서 배제되는거 아니까 밖에선 안 그럴걸요

  • 10. 집에서만
    '25.4.7 3:33 PM (112.133.xxx.101)

    그러는 것일 수도 있어요.
    만약 직장인도 아니고 사회 부적응자라면 모를까 지금 나이가 어찌 되는지 몰라도 직장인이고 아직도 다니고 있다면 직장일에는 집중해서 잘 하나보죠.
    집에서 남편 전문 분야의 질문과 반응을 물으신건가요? 아니면 직장 상사 요즘 어떤지 물은신건가요? 그냥 뉴스 의견 물은거라든가 맛이 어떠냐고 물은거라든가 여행 일정 언제 잡을까 물은거라면.... 직장생활에서의 반응과 똑같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 되네요.

  • 11. 저도
    '25.4.7 3:39 PM (121.162.xxx.234)

    갸우뚱
    사회초년생이거나
    혹은 잦은 퇴직을 했던 분인가요
    아니라면 저도 106.101 님처럼 생각.

  • 12. happ
    '25.4.7 4:21 PM (211.246.xxx.223)

    집에서만..
    회사서 그랬음 진작에 잘렸음
    집에서 잡일 시킬까봐 바보인척
    군다는 글 봤어요.
    못해야 안시킨다고 ㅎ

  • 13.
    '25.4.7 5:31 PM (39.7.xxx.83)

    조언해줘도 안들을겁니다
    저희 신랑도 비슷한데 제가 조언하면 (저도 사회생활 24년차 직딩입니다) 굉장히 기분나빠하더군요
    꼬라지 보아하니 울신랑도 회사에서 왕따일것 같은데 어쩌겠어요?
    마누라 조언도 안듣는데 지가 감당하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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