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 불륜 현장 덮쳐 촬영한 남편 ‘징역형’

..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25-04-07 11:08:03

https://theqoo.net/hot/3684054085#comment

 

아내의 외도 현장을 덮쳐 촬영한 동영상을 처가와 자신의 자녀 등에게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동기)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4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또 A씨가 외도 현장을 덮치는 것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B씨에겐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6월 2일 새벽 베란다 창문을 통해 대구의 한 아파트 거실로 침입한 뒤 휴대전화로 아내의 외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처가 식구와 자신의 자녀 등에게 3차례에 걸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3년 8월 이 영상을 아파트 단톡방에 올리겠다고 아내를 협박한 혐의도 있다.

B씨는 자신의 남편과의 이혼소송에서 불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A씨와 공모해 A씨가 아파트에 침입하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A씨가 비록 전 배우자의 불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일반인들에게는 동영상이 유포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피해자의 동영상이 가족들에게 유포되면서 이 사건 가정 파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자신의 사진이 가족들에게 유포돼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아울러 A씨는 수사 초기 다른 참고인을 내세워 수사를 방해한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해선 “B씨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 부인하면서 아직까지 반성하고 있지 않다. 또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https://naver.me/GKU6Z1QZ

 

IP : 221.144.xxx.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7 11:10 AM (114.199.xxx.79)

    하... 이런 징역형이면 이해갑니다..
    아저씨 힘내세요
    간통녀 가족들 가정이 파괴된건
    애초에 자기 딸이 문제인거지.

  • 2. 근데
    '25.4.7 11:11 AM (119.196.xxx.115)

    A씨는 동영상을 처가식구등한테 보냈으니 문제가 될수있을거같긴한데
    B씨는 자기남편 외도현장에 간건데 그것도 범죄일까요??

  • 3. ..........
    '25.4.7 11:18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에효. 얼마나 열받고 배신감들었으면 그랬을까....

  • 4. 애들한테
    '25.4.7 11:19 AM (59.6.xxx.211)

    엄마 간통 동영상까지 보낸 건 심하네요.
    이혼하면 될텐데 좀 악질.
    여자가 물론 잘못

  • 5. ..........
    '25.4.7 11:24 AM (14.50.xxx.77)

    에효. 얼마나 열받고 배신감들었으면 그랬을까....가족들에게 영상 보낸건 잘못~!

  • 6. 악질은
    '25.4.7 11:28 AM (1.222.xxx.117)

    자식두고 걸레짓 한게 악질이죠. 이게 단순 잘못인가?
    그런다고 가해자가 피해자되나?

    저 집에 가장 큰 피해자는 자식일 뿐

    애미가 버린 자식 남자가 챙기겠어요?
    남자들에게 그런 기대 한다는게 바보지

    자식 두고도 그짓 한거나 볼모로 한 짓은 똑같이
    자식에게 상처준거고

    그 외는 백날 외쳐봐야 상간짓 쉴드지.
    배우자 불륜 정신적 피해도 인격 살인이죠

    중요한건 애미가 걸레라 생긴일

  • 7. ...
    '25.4.7 11:35 AM (211.234.xxx.108)

    자녀들만 불쌍한거죠
    바람피는 배우자들 바람 피는 이유를
    자녀에게 상대탓이라고 가스라이팅 대다수니
    악수를 둔듯. 이러나 저러나 바람을 피운 댓가를
    자식까지 치루게 한거죠. 그 꼴 평생 수치와 치욕으로
    살아라 이건데 애들만 불쌍

  • 8. 아니
    '25.4.7 11:37 AM (58.230.xxx.181)

    제정신인가. 애들이 받을 충격을 어쩌고 애들에게까지. 미친..
    여자가 일단 잘못은 했지만

  • 9. 휴식
    '25.4.7 11:39 AM (125.176.xxx.8)

    아이들은 건들지 말지.
    아무리 화가나도 자식들한테 동영상을 보낸것은 잘못한거네요.
    부모 둘다 문제 .

  • 10. . . . .
    '25.4.7 11:4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에고...
    애들은 자기자식 아닌가요? 애들 어찌 살라고...
    엄마는 바람피고, 아빠는 성관계 영상 촬영하고,인간혐오 생길듯 ㅜㅜ

  • 11. . .
    '25.4.7 11:43 AM (175.119.xxx.68)

    불륜은 자신의 치부가 세상에 다 까발려 질거 각오는 하고 시작하는거죠
    꼬시다

  • 12.
    '25.4.7 11:43 AM (118.32.xxx.104)

    오죽했으면

  • 13. .....
    '25.4.7 11:45 AM (58.122.xxx.12)

    자식들한테는 왜 보내요 어른들일 어른들끼리 해결하면 될거를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 14. 아휴
    '25.4.7 12:09 PM (219.249.xxx.181)

    저런 남편 성격도 평소에 썩 좋았다고 보긴....

  • 15. 애들한테까지
    '25.4.7 1:27 PM (118.235.xxx.37)

    보낸건 악질인거죠
    당사자들끼리 해도 충분합니다

  • 16. 애들에게
    '25.4.7 2:48 PM (58.230.xxx.181)

    지 화난다고 저런 영상을 보내는 다혈질, 무이성 인성때문에 오죽하면 바람을 피웠을까 오히려 이해가 가기까지 합니다
    나이가 아직 젊은 편이라 애들이 아직 성인은 아닐듯 싶은데요
    정말 남자욕이 더 먼저 나오네요

  • 17. ,,
    '25.4.7 3:47 PM (98.244.xxx.55)

    가정 파괴는 상간남, 상간녀가 셀프로 간통하며 이미 깨졌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77 며칠전에 혈액검사 했었다고... 정상 15:14:50 31
1741476 퇴근후 방온도 35.5 폭염나가 15:14:44 24
1741475 [속보] "日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1.3m 높이 쓰나.. 15:13:22 222
1741474 민주당 최고위원 왜 단독출마인가요. .. 15:13:07 73
1741473 이 더운날씨에 여자분들 뭐입고 다니세요 질문 15:13:02 47
1741472 개교하는 고등학교 1회 입학 어떤가요? 1 육아는 어려.. 15:08:37 110
1741471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하다가 국힘에 놀아나는듯... 4 실망 15:07:16 200
1741470 복부팽만 걷기 말고 약으로 고칠방법 없나요? 헤헤 1 복부팽만 15:07:09 125
1741469 종종걸음뛰기가 무릎에 종종 15:06:14 105
1741468 에어컨 선택 무지개 15:04:57 75
1741467 은행에서 돈찾았는데 직원이 강도 1 아프다 15:04:24 511
1741466 파산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파산 15:03:47 95
1741465 김병기와 민주당중진 8 ... 15:01:53 389
1741464 지금 비 내리고 있는데 11 김포 14:58:57 936
1741463 김건희특검 “오늘 오후 尹 체포영장 청구” 4 시삼세스판사.. 14:56:51 503
1741462 동생의 소비쿠폰은 어디에 있을까요? 8 소비쿠폰 14:56:38 605
1741461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 7 소름 14:55:29 858
1741460 공부를 잘하는게 참 부러운 일이네요.. 2 아이들 14:54:54 561
1741459 대학병원 의사에게 감사표시하고 싶은데요 12 .. 14:52:38 479
1741458 40대 후반 넘어 명퇴 하신 분 계실까요? 성공 14:48:21 238
1741457 아버지가 건강관리를 안하시는데 심리가 궁금.. 14 ... 14:43:43 671
1741456 조국 “유시민, 눈물나게 고마웠다…진중권은 백색소음” 신간서 ‘.. 14 ㅇㅇ 14:41:09 1,574
1741455 76세 엄마, 슬개골 무릎보호대 효과 있을까요? .. 14:39:56 155
1741454 아니 5000포인트간다더니 대주주 세금저러면 10 주식 14:38:42 668
1741453 온라인 떡국떡 추천좀부탁드릴게요 2 .... 14:37:46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