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4.6 1:26 PM
(122.38.xxx.150)
행복하실때 생각나는 곳이 82라니 회원으로서 뿌듯하네요.
2. 내비도
'25.4.6 1:27 PM
(220.120.xxx.234)
그 여유가, 한가로움이, 평온함과 설레임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커피까지 맛있으니 정말..
3. 82
'25.4.6 1:29 PM
(118.221.xxx.11)
손이 멋진분!
글만읽어도 기분좋아지네요
4. ...
'25.4.6 1:40 PM
(58.29.xxx.108)
저도 행복이 느껴지네요.
5. ㅇ
'25.4.6 1:42 PM
(121.200.xxx.6)
책 읽을 게 육칠십권 쌓여 있는데 안읽게 돼요.
이놈의 스마트폰이 점점 책과 멀어지게 해요.
아까도 사고싶은 책 서너권 주문했다가
후다닥 취소했어요.
6. 주말 아침마다
'25.4.6 1:53 PM
(220.117.xxx.100)
남편은 남편대로 저는 원서 한권과 외국어 공부꺼리 들고 아침 8시반에 나와 카페 갑니다
카페 직원이 단골이 되버린 저희들을 보며 반갑게 인사합니다
선호하는 테이블이 두세개 있어서 그때그때 나는 자리로 앉아서 본격적으로 책 읽고 공부합니다
주문한게 나오면 원래 호명하면 가지러 가는 곳인데 자주 가니 직원이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고 새로 만든 디저트도 맛보라고 줘요
그럼 고맙다고 하고 맛있는 커피 마시며 정신없이 즐겁게 책 속에 빠져 읽기 1시간 반, 새로 시작한 외국어 공부 독학하기 1시간 반
그리고 나서 근처 숲 한바퀴 돌고 집에 오면 아침 3-4시간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오는거죠
집에 있으면 몇 페이지 못 읽는데 이렇게 가서 읽으면 최소 50페이지는 읽어요
몸과 마음을 다 즐겁게 하는 주말 오전 시간.. 행복합니다^^
7. 원글
'25.4.6 2:01 PM
(175.223.xxx.85)
오 윗님 이야기 나눔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아침산책 한듯 상쾌합니다
그 기분 잘 알죠
저도 며칠전 7시에 집을 나서서
강변길을 걸으며 커피 마시고 독서했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요
이른 아침 햇살은 완전 힐링 그 자체
행복 그 자체였어요
저는 그냥 짬날때 그래왔는데
윗님같은 루틴 만들까봐요
그나저나 이제부터는 진짜 황금같은
계절이 오는거 같습니다
옷차림도 가볍고
마음도 가볍고
아무데나가서 아무데나 있어도
그냥 바깥에서 숨만 쉬어도 기분이 좋네요
단 자연과 함께 한다면요
8. 새봄이
'25.4.6 2:02 PM
(61.72.xxx.146)
-
삭제된댓글
저도 카페 앉아 있어요
행복해요
만물에 감사하네요
9. 탄핵인용기원)영통
'25.4.6 2:50 PM
(220.117.xxx.180)
작은 스타벅스 말고
아주 큰 스타벅스에 와서
헤드샷 쓰고 음악 들으면서
컴퓨터 해요
주말 하루는 이 루틴인데 나만의 호사~
10. 와
'25.4.6 4:02 PM
(217.149.xxx.237)
글이 행복해요.
기쁨과 행복을 82와 나눠주시니 감사합니다.
무슨 책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11. 원글
'25.4.6 9:13 PM
(175.223.xxx.85)
책 제목은 9일간어 영혼여행이예요
온몸이 불타오르는 사건은 겪고서
진정한 자아를찾는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성 책 입니다.
지혜가 한가득.
제가 좋아하는 샨티출판사에서 나왔어요
12. ㅇㅇ
'25.4.7 4:35 AM
(58.29.xxx.20)
정말 행복하게.하는 글이네요
책 추천도 감사합니다
저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