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 국어에서는 표준점수 150점부터 142점까지 모두 백분위 100으로 동일했다는데요.
왜 점수차가 이렇게 나는데
백분위가 100으로 동일한건가요?
작년 수능 국어에서는 표준점수 150점부터 142점까지 모두 백분위 100으로 동일했다는데요.
왜 점수차가 이렇게 나는데
백분위가 100으로 동일한건가요?
선택 과목이 달라서요.
그건 수학도 마찬가지예요.
아 화작 언매로 달라서요?
그럼 저 국어 표준점수 150점부터 142점까지--- 이 구간이 다 백분위 100이라면. 저 구간안에 있는게 화작 언매 만점자란 얘긴가요?
원점수가 달랐겠죠.
이번 고3 3모 국어
언매 90점 받으면 백분위 100이더라구요. 95점 받은 애랑 백분위 같아도 표점은 다르겠죠.
네, 화작, 언매 만점자 표준점수라는 얘기이고
만점자가 없었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1문제 틀린 사람이 백분위 100으로 나오는데 선택과목에서 1문제 틀렸는지, 공통 과목에서 1문제 틀렸는지에 따라 표준점수가 다르게 나와요.
아 표점 계산 복잡하네요.. 이것도 다 학부모가 해야하는건가요?
작년 수능에서 세계사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63점, 백분위는 95였지만, 경제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73, 백분위는 100이었다. 같은 만점을 받았음에도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는 탐구영역에 대해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전년도 연세대 변환표준점수를 보면 세계사와 경제 만점자의 점수는 각 66점과 69.35점으로 변환되어, 표준점수나 백분위에 비해 점수차가 줄어들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감소했다.
-- 여기서 질문이요 표점이 높을수록 어려운 시험이고, 낮을수록 쉬운시험이라고 들었는데 그 기준으로 하면 경제가 더 어려웠단 얘긴데요. 근데 왜 연대 변환표점은. 세계사를 더 높게 쳐주고 경제를 더 낮게 쳐준건가요?
표점은 자동으로 계산되어 나오고, 정시 변환 점수도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학부모가 하는 게 아닙니다.
백분율은 표준점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경제 만점은 백분위 100, 세계사 만점은 백분위 95가 나온 거고
변환 표점은 백분위 기준으로 일괄 적용입니다. 변환표점 사용하는 대학은 다 마찬가지이고요. 어느 면에서 연대가 세계사를 경제보다 더 높게 쳐준 건가여?
만점 변환표점이 경제가 더 높은데요?
탐구는 해마다 과목별 난이도가 바뀌기 때문에 과목별 유불리 따진
건 의미 없습니다. 잘하는 과목 선택해서 시험 잘보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표준점수도 해마다 난이도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수능 전에 표준 점수 분석하는 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작년 점수 분석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고요.
수능 보고 나서 나오는 표준 점수는 결과 이기 때문에 수험생이
미리 예측해서 표준 점수가 더 잘나오도록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공부 열심히 해서 적게 틀리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