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박중독은 못 고치나봐요

써니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25-04-03 15:20:43

친구 여동생이 도박에 미쳐 수억원을 탕진하고도 모자라 

부모 공인인증서 탈취해서 부모 계좌에 있는 돈을 훔쳐서 또 도박했다 하드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봐주지 않고 고소했더니

여동생이 왜 고소했냐며 난동부리고 도망가서 다시 폭력고소했다고 하소연해요.

도박중독은 주로 남자들인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무슨 시사프로인가 비슷한 케이스 있지 않았나요

임용고시 준비하는 딸이 몰래 부모 공인인증서로 계좌이체해서 도박에 쓰고는 

보이스피싱당한척 했던 케이스...

여자들도 도박 많이 하는가 싶군요.

친구는 치를 떨면서 얘기하는데 전 조금 다른 세상 얘기같아서 

위로도 제대로 못 해주고 응, 어,만 반복하다 왔네요.

IP : 119.205.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3 3:2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손 자르면 발로
    발 자르면 입으로 카드 쥐고 하는법 배우는게 도박이라잖아요

  • 2. ....
    '25.4.3 3:23 PM (114.204.xxx.203)

    모든 중독이 고치기 어려워요
    돈 떨어지니 카지노 앞에서 구걸해서 또 한대요
    주변에서 돈이나 안빌려줘야죠

  • 3. 못고쳐요
    '25.4.3 3:25 PM (211.235.xxx.137)

    가족 중 한명이 도박으로 재산 엄청 날리고 병으로 죽었어요.
    옆에서 보고 느꼈어요.
    도박은 절대 못 고친다! 마약과 같구나!
    주변에 도박 중독인 사람 있으면 절대 돈거래 하지말고 가까이 하지 마세요.
    절대 못 고칩니다!

  • 4. 00
    '25.4.3 3:31 PM (222.116.xxx.172)

    중독은 뇌가 망가진거라 못고친다 그러더라구요
    알콜중독도 간이식받고도 술마신다잖아요
    죽어야 끝난대요

  • 5. ㅇㅇ
    '25.4.3 3:32 PM (211.246.xxx.76) - 삭제된댓글

    어떤 거 하나 중독되면
    나머지 중독도 다 갖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더군요
    가령 마약중독이면
    성 도박 알콜 담배 중독은 그냥 세트로 다니는거라고

    그러니 더 헤어나오기 힘드리라 봐요
    현실 도피하려고 도박하는데 그거 망하면
    또 술로 회피하고
    술 취해서 또 자제력잃고 도박
    그런 루트인듯

  • 6. ...
    '25.4.3 3:37 PM (222.234.xxx.63)

    강원도 카지노가면
    난리도 아니라죠~~

  • 7. ㅇㅇ
    '25.4.3 3:42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도박중독으로
    강원도 카지노에서 하루살이 하던 남자
    한끼 지원해주는 도시락으로 연명
    울면서 신세한탄하던데
    그래서 방송에서 집갈수있게 가족연결
    딸이 보내준 몇십만원을
    바로 도박으로 한시간도안되어서 잃음
    이미 도박중독 센터에도 여러번 갔다왔다함

  • 8. ㅡㅡ
    '25.4.3 3:48 PM (112.169.xxx.195)

    중독중에 최고 난도가 도박중독.
    맨정신으로 중독 상태라 제어 불능.

  • 9. 저희
    '25.4.3 4:24 PM (125.132.xxx.86)

    가족중에도 있는데 못고치더라구요
    20년 넘게 도박에 빠져서
    이젠 집에서도 내놓고 포기하고 결국 내쫓았네요.
    똥파리를 아무리 꽃밭에 갖다놔도 똥을 쫓아가지
    나비가 되진 못하더라구요.
    죽어서 나비로 다시 태어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 10. 요즘은
    '25.4.3 4:43 PM (118.235.xxx.192)

    여자도 많아요. 친구 시어머니 도박해서 돈날리고 시부가 때리고 해도 맞은 그날 또 돈 빌려서 도박하러갔다네요
    심지어 아들 회사 부도나는날도 다알고 그날도 도박하러갔다해요

  • 11. 123
    '25.4.3 5:11 PM (14.55.xxx.141)

    건장하고 말 수 없고 호남형
    그리고 보장되는 직업 거기다 둘째아들
    그 시절 신혼 전세도 독채 얻어준 든든한 시댁
    인자한 시아버지 시어머니

    모두들 결혼 잘 한다고 부러움 샀는데

    10년후 아들1 딸1 낳고
    남편 도박으로 이혼한 가까운 친척이 있습니다

    그 남자는 본가에서도 버림받고 독거노인이 되어 살고 있다고
    바람결에 들었어요

  • 12. ...
    '25.4.3 5:35 PM (171.98.xxx.114)

    지인은 도박 안한다고 스스로 손가락 자르고도 또 하더라고요

  • 13. 중독
    '25.4.3 7:52 PM (221.138.xxx.92)

    정신병이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843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님의 만기된 통장 12 궁금 2025/04/03 5,405
1693842 (탄핵인용) 기침때문에 괴로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21 환장한다 2025/04/03 2,187
1693841 내일 유시민 일정 7 ㅅㅅ 2025/04/03 5,746
1693840 파면돼면 다시 감빵? 2 2025/04/03 2,097
1693839 차 계약하고 바로 나오나요?(카니발) 3 카니발 2025/04/03 1,445
1693838 개그맨 자녀들도 다들 명문학교 다니네요 36 00 2025/04/03 19,858
1693837 오십견 글보고 궁금 11 iiio 2025/04/03 2,309
1693836 대학생 아들과 행진했던 엄마에요 12 탄핵된다 2025/04/03 2,245
1693835 아이큐는 몇부터 상위권에 속하나요? 12 .. 2025/04/03 2,602
1693834 태교 진짜 있나봐요 18 ㅁㅁ 2025/04/03 5,419
1693833 제니 빌보드에서 상 받았어요 6 .. 2025/04/03 4,192
1693832 탄핵) 강남쪽 한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6 식당 2025/04/03 1,316
1693831 탄핵관련 천주교 신자님들께 제안드립니다 6 .... 2025/04/03 1,643
1693830 버터벨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5 질문 2025/04/03 1,548
1693829 핸드폰케이스 어떤거 쓰시나요 2 hh 2025/04/03 1,283
1693828 서울, 도서관 어디좋아하세요? 23 도서관 2025/04/03 3,667
1693827 알바 10시간 근무 13 궁금 2025/04/03 4,019
1693826 내일 탄핵 인용되어도 아무일 없을 거 같아요 29 2025/04/03 7,826
1693825 배달의 민족 상품권이요 4 질문이요 2025/04/03 979
1693824 오늘은 잠이 안 올 듯 5 새봄이 2025/04/03 1,396
1693823 댓글 고소당하고 무혐의 받을수 있나요? 8 2025/04/03 1,702
1693822 고1 아들이 학교에 적응을 못 하고 있어요. 21 ... 2025/04/03 4,392
1693821 인용될거 확신하는데도 떨리고 15 ㅇㅇ 2025/04/03 2,313
1693820 삼청동에 라면 땡기는 날 6 먹고싶다 2025/04/03 1,757
1693819 자궁소파술하고 운전 가능할까요? 16 드라마매니아.. 2025/04/03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