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88724?sid=101
서울시민이 낸 세금 50억원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제 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에 기탁해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 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