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2 외동아이 반 친구가 형이 있는 아이인데 유독 제 아들한테 짖궂게 군적이 많아요. 원래 장난도 잘 치고 웃긴 핸동도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제 아이 행동을 사사건건 시비 걸고 선생님께 고자질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별건 아니고 도서관에서 엎드려서 책본다고 일러주고 뭐 그런거요. 근데 오늘 밤에 잠자리에서 아이가 그 친구가 너무 웃긴말을 했다면서 웃으며 하는 말이, "너 그러면 니 똥꼬 파버린다(dig)." 라고 친구가 했다는거예요 ㅡ.ㅡ
전 이제껏 이런 표현은 처음 들어보고 아이도 지금까지 니정도로 험한 말은 들은적이 없었거든요. 전 너무 불쾌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제껏 제 보호안에서 좋은거만 보고듣고 경험하다가
앞으로 이런일들을 경험하면서 자라게 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그래요ㅠㅠ 아직 어린거같은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