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일선물 명품백

ㅇㅇ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25-04-02 08:43:19

이번에 남편이 뭐든사라고..

해서 800만원 샤넬백 보고있는데

이쁘긴한데 내면의 갈등이 넘 ㅜ

500만짜리 디올같은거 사고 

옷을 사는게 나은지..

샤넬은 뭘믿고 이리 비싸진건가요?

예전엔 그냥 샀는데

요즘 사면 호구되는거 맞죠?

아님 정말 아무나 못사는 브랜드가 된건가요

IP : 118.221.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구 아니고요
    '25.4.2 8:4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더 오를거고요.
    마음이랑 상황이 다 맞을 때 확실한걸로 하나 사세요.

    (요즘 사면 호구라면, 이게 시장흐름에 따라 내릴 가능성도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아니잖아요
    요즘 사면 호구라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 2. 갈등할 정도면
    '25.4.2 8:49 AM (220.117.xxx.100)

    사지 않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샤넬백 이쁜줄 모르지만 저 역시 다른 명품백들은 이쁘다고 생각해서 사서 쓰고 있으니 취향문제고
    몇백짜리 가방은 아무리 명품백이라도 유행타고 본인 만족감이 커서 그정도 액수의 돈이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에서 사는게 명품백이라는 상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3. 진짜
    '25.4.2 9:10 AM (1.227.xxx.55)

    취향 문제예요.
    저는 진심으로 샤넬백 별로요.

  • 4. ....
    '25.4.2 9:27 AM (180.69.xxx.152)

    원글님 마음에 들고 이쁘면 사셔야죠....

    그런데 진짜 너무 결혼식장 교복템 클미라고 할 정도로 흔해져서 돈 값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5. ㅇㅇ
    '25.4.2 9:45 AM (223.38.xxx.11)

    모두들 샤넬백 하나는 갖추는 게 좋다 해서 큰맘 먹고 샀죠. 그냥 안 들게 됩니다.
    결혼식이든 뭔 날에는 더더욱 못 들어요 전부 같은 거 들고 있는 게 더 민망하고 예물백 들고나온 거 같고.
    그렇다고 평소에 캐주얼하게 들려해도 옷 맞춰입기 뭔가 애매하고 그냥 다른 거 편한거 매게 됩니다.
    장롱템 대표주자 ㅠㅠ

  • 6. 근데
    '25.4.2 10:12 AM (163.116.xxx.118)

    500이나 800이나라서 (제 얘기는 어떤 기준을 넘은 금액이란 점에서 같다는 뜻)
    살바엔 맘에드는 800짜리 사는게, 500짜리 사고 아쉬움을 남기는것보단 낫다고 봐요.
    저라면 안살텐데 그런 의견 물어본것 같지는 않아서 그런 얘긴 의미없구요.

  • 7. ㅇㅇㅇ
    '25.4.2 10:20 AM (172.224.xxx.17)

    샤넬이 있어도 잘 안들게 되는건 맞는데
    없으면 또 아쉬워요
    각잡힌거 말고 22나 25백 사세요
    그건 매일 드는거 가능

  • 8.
    '25.4.2 10:52 A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요즘 고가 명품백 들면 약간 촌스러운 분위기로 바뀌는 듯
    너무 똑같은 클미..적당히 매일 들 수 있는 적당한 브랜드 로고플레이 없는 디자인이 대세..

  • 9. 로라땡
    '25.4.2 11:00 AM (1.240.xxx.37)

    50평생 소소하게 구입했는데 이번에 남편이랑 백화점 갔다가1500짜리ㅜ사줬어요.얼굴에 너무 사고 싶다드래요.
    남쳔왈 자기한테는 저가방이 가치가 없는데 마누라 니가 좋아하니깐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깐 사준다고..
    전 잘 들고 다녀요.제 민족이라 남들은 제게 별로 관심읍어요.

  • 10. ...
    '25.4.2 11:39 AM (121.165.xxx.203)

    예쁘면 사서 잘 들면 되지요.
    살때 확실히 갖고 싶은 걸로 하셔요.

  • 11. 금액 상관없이
    '25.4.2 11:44 AM (180.68.xxx.158)

    뭐가 되었든 반한걸 들이세요.
    내가 들거 내맘에 들면 끝!
    촌스럽네 뭐네…

  • 12. 남편이
    '25.4.2 12:17 PM (1.235.xxx.138)

    사줄능력되니 말한건데 그냥 지르세요.
    저는 많이 버는편인데 내가 번돈으로 그값주고 절대 못사지만 ,,,남편돈이람 사겠어요!

  • 13. 왕초보
    '25.4.2 12:31 PM (14.57.xxx.245)

    사세요. 남들이 뭐라든 예쁘면 사세요. 남들말 다 필요없습니다. 저도 요즘 물욕이 마구 샘솟네요. 애 학원비가 많이 들어서 참고 있어요ㅠㅠ

  • 14.
    '25.4.2 1:48 PM (39.7.xxx.175)

    뽕뽑을 자신 있음 사세요
    거의 매일 들겠다 심정이면…
    그거 아니고 무슨 격식있는 날에만 들거야 싶음 사지 마시고요
    그런 가방은 몇 십 만원 정도 적당한 가격 내에서 사셔요!

    저라면 가방이라면 … 로에베나 셀린 생로랑(니키백) 보테가 등등 매일 들 수 있는 가방으로 하나 사고
    나머지 돈 남는 거는 불가리나 까르티에 쇼메 등에서 반지나 목걸이 사거나
    에르메스에서 캐시미어 숄 같은거 지르고 싶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424 발 킬머 사망.. 향년 65세 17 rip 2025/04/02 10,674
1693423 앞으로 집회일정 알려 드려요 3 .. 2025/04/02 1,062
1693422 조민 vs 심민경 비교표 (from 더쿠) 24 ........ 2025/04/02 4,084
1693421 남은 김장양념으로 김치문의 8 2025/04/02 1,185
1693420 윤석열은 권력만 원했지 13 무정부상태 2025/04/02 3,000
1693419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오체투지하는 스님들 3 ㅇㅇㅇ 2025/04/02 1,464
1693418 와 저런 센스 훔치고 싶네요 ㅋㅋㅋㅋ 10 뻘글 2025/04/02 6,094
1693417 천혜향 요즘 맛없나요? 7 ... 2025/04/02 2,085
1693416 이완배 한덕수와 최상목이 윤석렬에게 충성하는 이유 1 하늘에 2025/04/02 1,566
1693415 운동 장비 잔뜩 샀는데 배송이 늦네요 3 ㅜㅜ 2025/04/02 642
1693414 윤수괴 파면되고 1 2025/04/02 699
1693413 알바아저씨 금요일 결근 5 탄핵 2025/04/02 2,569
1693412 직장 생활을 2 궁금 2025/04/02 1,104
1693411 “근본도 팔아야 할 위기”...애경그룹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매.. 4 ... 2025/04/02 3,623
1693410 미친물가.ㅠㅠ 20 세상에나마상.. 2025/04/02 7,459
1693409 팥앙금 좀 봐주세요 7 ㅁㅁ 2025/04/02 1,135
1693408 와이프모임에 따라오려는 남편 32 .... 2025/04/02 5,233
1693407 사장님에게 한소리 듣고오니 우울증이 달아나네요 4 회사에서 2025/04/02 2,747
1693406 스펀지로 된 매트리스 6 어디 2025/04/02 864
1693405 엄마가 이러는거 너무 짜증나는데... 12 ... 2025/04/02 3,804
1693404 심우정 옥중에서 검찰청장 직무 수행해라, 이 얼간아 5 ........ 2025/04/02 1,809
1693403 김부겸 부친상 장례식장에 방탄조끼 입고 간 쫄보 이재명 53 사람 2025/04/02 7,922
1693402 겨드랑이 아래쪽 엄청 붓고 아픈데요 5 //// 2025/04/02 2,212
1693401 만약에라도 탄핵인용이 안되면 어차피 하루살이 인생 1 만약 2025/04/02 1,330
1693400 노견 심장약 얼마 주고 처방받으시나요? 9 ... 2025/04/02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