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터 내 주위 사람 이야기(A)를 누군가 (B)에게 하면
어김 없이 B는 A에 대해 아주 좋은 감정을 갖게 돼요.
A를 남친이라고 한다면 B는 마치 자기가 A와 사랑에 빠진 듯이 이야기를 하고요.
일상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걸 듣는 몽롱하게 사랑에 빠진 눈동자를 한 B를 보게 됩니다.
이게 꼭 남자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불문)
내가 이야기하는 그 사람을 아주 인품이 좋거나 성격이 좋거나
능력도 있고 굉장히 멋지거나 귀엽거나,,,,이렇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도 한데_)
급기야 B가 A를 무척 아끼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별히 칭찬을 하거나 좋은 면만을 부각해서 말하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A를 멀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제가 느끼는 그대로 말을 하는데 왜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제 곁에 있는 그 A부류들이 좋은 사람들이어서 그럴까요????
전 항상 이게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