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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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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500만원 주웠어요

.. 조회수 : 23,701
작성일 : 2025-04-01 00:31:44

 

 

어제 밥먹으러 갔다가 화장실엘 갔는데 휴지걸이 위에 번쩍번쩍한 장지갑이 하나 놓여있길래 봤더니..
웬 조폭같이 머리가 짧고 우락부락한 주민등록증에
5만원권 100장이 들어있었어요.

화장실 일 보는데 5분 정도 걸리니까... 
찾으러 오겠지 했는데, 안오데요
그래서 잠시 기다리다가.... 밖을 나왔는데 참 갈등이...
잠시 순간의 번뇌를 접고 파출소로 갔어요ㅋㅋㅋ
가서 상황 설명하고 연락처와 이름도 적고 가려고 하는데,
옆에서 통화하던 여순경이 나보고 '잠깐만요..?' 하데요.
지금 그 지갑 분실자가 오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라고.. 법적으로 보상도 받을 수 있으니 잠깐 계시라고...해서 좀 멋쩍었지만 기다렸다는.
5분 정도 지나니 느긋한 워킹,풍채 건장한 게... 조폭?....조폭은 아니고 스님이ㅋ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하다고 사례하겠다고 하면서, 
지금 이 돈은 당장 써야 하니까 오늘 내로 입금해 드리겠다고 하길래, 전 스님 돈은 받고 싶지 않다고 그냥 원래 일에 쓰시라고 하고 사뿐히 나왔죠.... 

차를 타려고 인도를 걷고 있는데 그 스님이 '잠깐만요!' 하면서 뛰어오시네요. 
이렇게 가시면 마음이 불편하니 제발 계좌번호 좀 불러주시라고... 
조금은 사례해야 마음도 편하고...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라고 하시길래, 귀찮기도 하고해서 그냥 계좌번호 적어주고 집으로 왔죠. 

3시간 쯤 지났을까?
핸드폰 문자가 딩동! 

'OOO님께서 150만원을 입금하셨습니다'!!!

15만원을 잘못 읽은 건가? 싶어서 다시 봤는데 분명 150만원.
 
이거 참...왠 개이득? ㅋㅋㅋㅋ

난 대충 20만원 정도 겠지 싶었는데,
큰 금액을 보니까 솔직히 이건 좀 아니다 싶었음...
그래서 파출소에 다시 전화했죠.
이런 저런 말씀드리면서 돈 돌려드려야 할 거 같은데 그 분 어디 절에 계시냐고 물었더니... 
순경이 웃으면서 '그냥 쓰시지 그래요?' 하면서,
그 스님은 혹시 내가 다시 찾아올까봐 절대 말해주지 말라고 했다네요.

그래도 계속 말해달라고 그 순경에게 졸랐더니...
고민고민 하시다가...

 
 
 
"그 절 이름은 요
 
 
 
 
 
 
 
 
 
 
 
 
 
 
 
 
 
 
 
'만우절'이여요"
 
 
 
IP : 123.108.xxx.17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 12:33 AM (211.208.xxx.199)

    앗! 당했다. ㅎㅎ

  • 2. 아잇
    '25.4.1 12:34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또 속았네 ㅎㅎㅎㅎㅎ

  • 3. ...
    '25.4.1 12:34 AM (61.80.xxx.105)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었는데 ㅎㅎ

  • 4.
    '25.4.1 12:34 AM (122.36.xxx.85)

    완전 속음.ㅎㅎ

  • 5. 아놩
    '25.4.1 12:34 AM (114.203.xxx.84)

    언제적 얘기인데 십년째 또 낚이네~ㅋㅋㅋ

  • 6. ...
    '25.4.1 12:36 AM (59.19.xxx.187)

    나 바본가 봐 ㅋㅋ
    글에 허점만 살피고 있었는데
    원글이 남자냐
    여자 화장실에 남자 스님이 장지갑을?
    스님이 여자스님이냐 따지려고 했더니 ㅋㅋ

  • 7.
    '25.4.1 12:36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내 이럴 줄 알았다

  • 8. ㅎㅎ
    '25.4.1 12:37 AM (211.209.xxx.130)

    제목 보고 알았어요
    또 만우절이

  • 9. 아이
    '25.4.1 12:38 AM (59.1.xxx.109)

    아깝다 ㅎㅎ

  • 10. ㅋㅋㅋㅋ
    '25.4.1 12:43 AM (112.165.xxx.130)

    재밌당ㅋㅋㅋㅋ

  • 11. ㅋㅋㅋ
    '25.4.1 12:44 AM (59.17.xxx.179)

    첨엔 모르다가 중간까지 읽다고 생각났어요 ㅋㅋ

  • 12. .....
    '25.4.1 12:45 AM (118.235.xxx.9)

    나 어쩜 매년 속나

  • 13. ....
    '25.4.1 12:46 AM (24.66.xxx.35)

    ㅋㅋㅋ

    조금 진지하게 말하면, 그렇게 돌려줘서 문제가 된 경우도 있어요.
    초등 딸이 지갑 주워서 경찰서에 신고 돌려 줬더니
    현금이 없어졌다고 해서 절도죄로 조사 받았다고.
    초등 딸 동심이 파괴 되었다고.
    요즘 세상은 그냥 놓아두기도, 경찰서에 갖다 주기도 애매한 세상이 되었어요.

  • 14. ㅇㅇ
    '25.4.1 12:48 AM (106.102.xxx.73)

    잠들기전에 유쾌하게 웃게 해주신 원글님 고맙습니다 ㅋㅋㅋ

  • 15. 에휴
    '25.4.1 12:59 AM (39.7.xxx.71)

    82에서 매년 이맘때 것도 12시 땡 하면 올라오는 글..
    벌써 돈 주웠다고 할 때부터 스크롤 쫙~~ 내려
    그럼 그렇지 매년 죽지도 않고 얼씨구 오시는 그 만우절 스님 뵙고
    화가 확~~ 치미네요ㅋㅋㅋ 미안 만우절 스님 ㅎ

  • 16. 이런
    '25.4.1 1:01 AM (183.96.xxx.167)

    앗 씨

    당했다 222

  • 17. 아놔
    '25.4.1 1:06 AM (125.178.xxx.170)

    매년 속다니 ㅎ

  • 18. 이~~
    '25.4.1 1:08 AM (61.47.xxx.114)

    아무생각없이 글을읽다가 왜?? 남자지갑이 화장실어ㆍ
    그생각만 하고내리다 ~~풉

  • 19. ㅎㅎㅎ
    '25.4.1 1:08 AM (59.132.xxx.65)

    덕분에 웃고 갑니다 감사해요

  • 20.
    '25.4.1 1:11 AM (211.235.xxx.244)

    아직도 속는 분들이 계시네요

  • 21. 아이참
    '25.4.1 1:12 AM (175.192.xxx.196)

    아이 왜 맨날 당하지 ㅋㅋㅋ

  • 22. ...
    '25.4.1 1:17 AM (1.237.xxx.240)

    이런....당했다ㅜㅜ

  • 23. ㅋㅋㅋ
    '25.4.1 1:18 AM (182.210.xxx.178)

    읽으면서 어디서 본 글 같은데..하다가
    에잉 했네요 ㅎㅎ
    덕분에 잠깐 웃었어요.

  • 24. 하 참
    '25.4.1 1:41 AM (124.53.xxx.169)

    완전 당했..
    가심이 얼마나 쫄깃거리는지..
    눈이 다 커졌구만 ..
    채김져영~~ㅋ~

  • 25. 00
    '25.4.1 1:44 AM (61.39.xxx.203)

    제목보고 알았는디..........

  • 26. 참 나
    '25.4.1 1:56 AM (1.229.xxx.73)

    잘 못될까 안정부절
    1. 음식점 화장실이야?
    2. 남의 지갑 만졌다가 덤테기 쓰는 데
    3 여자도 조폭 같다고 표현해?
    4. 지하철 공중화장실이여? 지갑은 식당 주인에게 안주고. 파출소를 갔어?
    5. 150만원? 부럽다
    6. 뭘 또 파출소를 가? 파출소에 남친 있어? 그냥 쓰지

  • 27. 윗글에서
    '25.4.1 2:38 AM (175.120.xxx.100)

    읽었는데도 흠....;;;

  • 28. ..
    '25.4.1 3:45 AM (172.56.xxx.152)

    읽으면서 괜히 걱정이 앞섰네요. 혹시나 1000만원 들었었다며 지갑 주인이 원글님한테 덤탱이 씌우는 줄 알구요. 만우절 농담이라 다행ㅎㅎ;;

  • 29. ....
    '25.4.1 3:55 AM (209.29.xxx.24)

    잠깐만요 에서 만우절 생각이 ㅋ

  • 30. ㅋㅋㅋ
    '25.4.1 3:56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읽다가 스님이 라는글에
    만우절 뻥이구나 했네요

  • 31.
    '25.4.1 4:18 AM (61.84.xxx.183)

    나는 이시간 오늘이 4월 1일인지도 모르다가
    당했네요 ㅋㅋ
    너무 진지하게 읽었잖아요

  • 32.
    '25.4.1 5:21 AM (58.140.xxx.20)

    ㅋ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 33. 두근두근
    '25.4.1 5:23 AM (115.136.xxx.184)

    사례를 너무 많이 받아서 살짝 무서웠는데 ㅎㅎ 허무하네요. 더 놀라운건 벌써 4월이라는게

  • 34. 흐미
    '25.4.1 5:39 AM (49.236.xxx.96)

    이글 천랸 통신시절부터 돌아다니던 글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 고전적
    '25.4.1 6:06 AM (112.169.xxx.252)

    만우절에 시주했는건 아니구요

  • 36.
    '25.4.1 6:29 AM (118.223.xxx.239)

    님 육성으로 빵 터졌어요.. 다들 자는데ㅋㅋ
    큰웃음주셔서 감사요^^

  • 37. ㅎㅎㅎㅎㅎ
    '25.4.1 6:48 AM (1.245.xxx.58)

    정말 분해요!

  • 38. ㅋㅋㅋ
    '25.4.1 6:51 AM (60.95.xxx.99)

    와 스토리라인 완벽!
    당했다
    ㅋㅋㅋㅋㅋ

  • 39. 저는
    '25.4.1 7:16 AM (218.53.xxx.110)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데 하며 읽다가 어, 신종범죄인가보다 하고 열심히 읽다가 끝에 알았네요 ㅎ

  • 40.
    '25.4.1 8:18 AM (59.13.xxx.164)

    난 안속음ㅋㅋ

  • 41. ....
    '25.4.1 8:30 AM (39.7.xxx.122)

    아 또 속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도 글이 엄청 흡입력있어서
    초반부에 진지하게 몰입했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ㅋㅋ

    누가 만든 건지 스토리 라인 매우 탄탄~ ㅋㅌㅌ

  • 42. ..
    '25.4.1 8:35 AM (175.119.xxx.68)

    재미없어요
    사골인가

  • 43. ㅋ~
    '25.4.1 8:39 AM (218.48.xxx.143)

    스님에서 눈치챘네요.
    아~ 만우절!
    그래도 초반엔 속아 넘어갔습니다.
    조폭이라니 글쓴이는 남자인가? 82에 남자가 많나? 이러면서 뭔가 이상한데 ㅎㅎㅎ
    잼나게 읽었습니다!

  • 44. 우와
    '25.4.1 9:18 AM (122.36.xxx.152)

    완전 속았어요.
    원글님 작가세요?

  • 45. 해마다 나오는
    '25.4.1 9:52 AM (220.121.xxx.44)

    이 이야기는 해마다 만우절에 나오는 얘기에요.
    사람들은 항상 속아주는 ~^^

  • 46. 에이참!!!
    '25.4.1 9:53 AM (112.157.xxx.212)

    이거 보이스 피싱 당하는거 아냐!!
    끝 에 와서는
    소설 쓰시네 였는데
    오늘이 만우절 이었네요 ㅎㅎㅎ

  • 47. ....
    '25.4.1 10:08 AM (183.97.xxx.148)

    우앙 전 속았어요.
    귀엽닼ㅋㅋㅋㅋ

  • 48. 웃자구요
    '25.4.1 10:36 AM (210.96.xxx.61)

    웃게 해줘 감사합니다

  • 49. 왜이러지?
    '25.4.1 10:57 AM (175.126.xxx.62)

    왜 매년속지???

  • 50. ..
    '25.4.1 11:21 AM (218.49.xxx.99)

    아~
    미초!

  • 51. ㅋㅋㅋ
    '25.4.1 11:44 AM (118.235.xxx.169)

    만우절인걸 잠시 까먹었음^^

  • 52. 와....
    '25.4.1 11:45 AM (58.224.xxx.94)

    20년도 넘은건데 아직도 속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뿐...

  • 53. ㅎㅎㅎ
    '25.4.1 12:02 PM (61.105.xxx.18)

    스님 대목부터 알아챘음

  • 54. 시국 때문에
    '25.4.1 1:14 PM (220.65.xxx.124)

    머리가 안 돌아가서
    당했다 ㅋㅋ

  • 55. 푸하하하하하하
    '25.4.1 1:17 PM (103.241.xxx.155)

    ㅋㅋㅋㅋㅋㅋ

  • 56. ㅎㅎ
    '25.4.1 1:59 PM (203.142.xxx.241)

    이 걸로 속고, 직원들 두 팀한테 속였습니다.ㅎㅎㅎ

  • 57. ,,,,,
    '25.4.1 2:29 PM (110.13.xxx.200)

    초반 읽다가 눈치 깠음..
    마누절날 많이 써먹었던 소재인데요.. ㅋ

  • 58. ㅎㅎ
    '25.4.1 3:46 PM (175.127.xxx.213)

    재밌어요
    리얼하네

  • 59. 매년
    '25.4.1 3:52 PM (112.172.xxx.149)

    매 년 올라오는 글인데 속는 분들이 또 생긴다는 ㅋㅋㅋ

  • 60. 이런
    '25.4.1 4:52 PM (210.100.xxx.123)

    우와 7년째
    또 속았네요?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다니 참 아직은 세상이 살만 하..
    베타 아밀로이드 겁내 많이 생겼나봐요ㅜㅠ

  • 61.
    '25.4.1 9:02 PM (112.157.xxx.189)

    긍께 만우절만 되면 아주 단골 야그여ㅋㅋ

  • 62. .......
    '25.4.1 9:45 PM (110.10.xxx.12)

    어뜨케...난 속았어요 ㅋㅋㅋ
    잼있다

  • 63. Zz잼잇늠 ㅋㅋㅋ
    '25.4.1 10:41 PM (125.133.xxx.9)

    잼잇어여...ㅠㅠ

  • 64. 하..........
    '25.4.1 10:59 PM (58.230.xxx.181)

    또 속았다........................
    뭔가 계속 이상한 돈이겠거니 하면서 읽었는데

  • 65. 와~
    '25.4.1 11:25 PM (121.168.xxx.239)

    오늘 잘 지나나 싶었는데
    40여분 남겨두고 당했네요ㅋㅋ

  • 66. 해피
    '25.4.2 12:01 AM (211.235.xxx.111)

    5만원권 100장이라는데서 알아차림 ㅋ
    지갑 주워서 100장을 세봤겠냐구요 ㅋ

  • 67. 150받음
    '25.4.2 1:02 AM (210.106.xxx.136)

    전 등산복 등산가방 등산화살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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