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 않지요?
옆에 50대 남편 분 글 보니 궁금해서요.
50대 남편이 샤워는 끝내주게 잘 해요.
그런데 뭘 먹고 나서
심지어 라면, 초콜릿 같은 것 먹고도
안 잔다면서 침대 올라가
ott 보다가 그냥 자요.
제가 얼른 치약 발라 갖다 줘도
이따가 한다며 안 하죠.
그러곤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서 그때 양치해요.
그나마 다행인 건, 그럼에도 충치가
안 생긴다는 거예요.
정말 이런 경우 흔하지 않죠?
흔하지 않지요?
옆에 50대 남편 분 글 보니 궁금해서요.
50대 남편이 샤워는 끝내주게 잘 해요.
그런데 뭘 먹고 나서
심지어 라면, 초콜릿 같은 것 먹고도
안 잔다면서 침대 올라가
ott 보다가 그냥 자요.
제가 얼른 치약 발라 갖다 줘도
이따가 한다며 안 하죠.
그러곤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서 그때 양치해요.
그나마 다행인 건, 그럼에도 충치가
안 생긴다는 거예요.
정말 이런 경우 흔하지 않죠?
충치 안생기면 그냥 두세요 ㅎㅎ
성인은 충치 잘 안생기고
대신 잇몸질환이..
봤는데 치아사이가 빈틈이 전혀없어요
아주 치실도 안들어갈거같단..
양치안해도 안썪고 건치더라구요
타고나나봐요
와... 부럽네요. 잘 닦아도 평생 충치에 시달리는...ㅠㅠ
이제는 잇몸질환으로 오는 나이죠
사실 저도 그랬는데 왠걸. 나이드니 치아가 말썽부려요.
그러니까요.
아직까진 괜찮은데
어느 순간 갑자기 막 안 좋아질까 봐
걱정이에요.
54세인데 저렇게 살았어도
충치 안 생긴 건 정말 대단하긴 해요.
70님도 그런 거예요?
충치하나 없는 건치에요
근데 왠걸. 갱년기되니 생전없던 어금니쪽 치아 통증이 생겨서 치과갔죠
역시나 아무것도 안나왔지만 제 느낌상 이건 이 안닦아서 치아 표면이나
실금을 타고 내려간거 아닌가 해요
이제라도 밤에는 잘 닦고 자요
정말 얘기해 줘야겠어요.
충치 안 생기니
아주 자신만만하거든요.
이가 유난히 튼튼한 사람이 있어요
조부께서 살아계시면 106세이시고, 70세에 작고하셨는데 병들어 못드시기 전까지 본인 치아로 고기 드셨어요... 작고하실때까지....
끼니때마다 반주로 소주(대꼬리?)에다 고기반찬....
양치는 당연히 하질 않으셨지요... 그래도 작고하실때 본인 치아 다 갖고 계셨어요...
반면 양치질 열심히 하고 치아관리 해도 이 썩는 사람도 있구요
잠을 자고 안자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시간이 중요하니까 새벽에 양치하면 괜찮아요
먹고 3분 안에 하는 게 좋은 것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자세히 좀 적어주세요.
치아 안좋은것도 유전이라
전 음료수만 마셔도 양치하는데
치아가 별로 안좋아요
썩은이는 없지만
잠깐만 소홀히 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요
우리남편은 하루에 두 번만 양치하는데
치아가 아주 멀쩡해요
간식 먹고 양치하는 모습을 못봤어요 ㅋ
자기전에 꼭 양치는 합니다
충치균이 없는 사람은 그렇게
자신만만 하다가 잇몸균 때문에
이가 와르르 한번에 빠져요
두균이 상충관계랬나 그래요
충치균 있으면 평생 충치땜에 속은 썩어도
잇몸이 좋아요
식후 3분에 닦기는 쉽지 않으니
저녁에 시간 정해놓고 그전에는 닦자고 하세요
안썩는걸 본인도 아니까 저렇겠죠 썩진 않아도 냄새는 나지 않나요? 자기전에 양치에 치간칫솔에 치실까지 쓰는데
잇몸이 항상 안좋은 저는 왕 부럽네요
에고님 망씀처럼요. 시아버께서 충치하나 없으셨는데 잇몸이 안좋아지셨더라고요. 치아가 흔들려서 전체틀니 하셨어요ㅠㅠ. 충치는 치료하면 되지만 잇몸안좋아지면 치아 전체 다 흔들려요. 양치 신경써서 하셔야됩니다. 식후 바로요.
걱정이네요.
이것만큼은 정말
말 해도 듣지를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