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폭싹드라마 있잖아요

내가 우나봐라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5-03-30 21:46:12

드라마 거의 안보는 사람인데

하도 심심해서 보기시작해서 끝까지 다 봤어요

82서 연기력논란, 남아선호사상

메세지확장이 없다는둥 벼라별 얘기 다 나오는데

드라마볼때마다 뭘 그렇게 심오해야하나요

저는 기대없이 봐서 그런지

참 좋았는데요

주.조연 배우 연기도  다 좋았고

나래이션 넣은건 왜 욕 먹는거예요?

아이유가 시종일관 울면서 나오는데

그정도면 감정도 잘 잡고 연기도 잘하더만

누가 드라마를 망쳤네 뭔 메세지가 없네ㅎㅎ

저는 이런 울어라 울어라 하는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악착같이 참고 보느라

선방하다가 마지막회에서 못 참았어요.

연기 다들 잘 하지만

저는 양은명역할 배우 

연기 잘한다고 느꼈고

양관식 어머니 베란다에서 고기국 기름걷어내며 울때

속절없이 터졌어요

그리고 학씨 배우ㅎㅎ

이분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애는 착해 역할 할때부터 

눈여겨 봤는데 여기서 포텐이 우와

이삼일 동안 즐거웠어요

역할이 어울리네 안어울리네 떠나서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을 충실히 해낸

큰 메세지도 없지만 그저그런 신파드라마도 아녔어요

 

IP : 180.71.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네네
    '25.3.30 10:00 PM (211.58.xxx.161)

    메시지가 왜없대유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삶을 충만하게 해주는지등등을 느끼게해줬는뎅?그리고 메시지없으면 또어때
    북한드라마냐 메시지있어야하고 교훈이 있어야하게?

  • 2. 첫댓님
    '25.3.30 10:02 PM (180.71.xxx.145)

    제말이 그말이에요

  • 3. ...
    '25.3.30 10:03 PM (106.101.xxx.140)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가 홍보도 크게했고
    동백꽃 작가 새 드라마여서 기대치가 컸나봐요 ㅎㅎ
    저도 이 드라마 엄청 좋게 본 건 아닌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봤어요

  • 4. ...
    '25.3.30 10:04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가 홍보도 크게했고
    동백꽃 작가 새 드라마여서 사람들
    기대치가 컸나봐요 ㅎㅎ
    저도 이 드라마 엄청 좋게 본 건 아닌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봤어요

  • 5. 하늘에
    '25.3.30 10:44 PM (118.235.xxx.122)

    유니콘이네 비현실적이네 하더라고요.
    근데 뭐.. 판타지면 어떤가요?
    드라만데...
    그리고 저 정도 좋은 드라마는 쉬운가요???

  • 6. @@
    '25.3.30 11:32 PM (222.104.xxx.4)

    저도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몰입되든데
    부모위 사랑은 끝이 없어라

  • 7. 요즘
    '25.3.31 3:25 AM (216.147.xxx.22)

    요즘은 좌파우월주의 의식을 가진 잘나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창작물을 가지고 이 비판 저 비판 ...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도 여성차별주의자라고 비판할 사람들...

    보신것처럼 저도 봤어요. 그 시대가 그런걸 잘 그렸고 연기도 좋았고 너무 산파로 가서 조금 그랬지만 어른을 위한 위로라고 한 말 처럼 위로받으면서 본 것 같아요.

  • 8. ...
    '25.3.31 1:16 PM (221.144.xxx.55)

    초반 언플이나 바이럴이 너무 쎘어요
    10년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대본이다,
    역대 최고 작품이다, 인생드, 명드, 백상 대상감 등등
    임상춘, 김원석 조합이라 원래 기대작이었는데
    저렇게 바람몰이까지 막 하니까 기대치가 확 더 높아져서
    평이 더 박한 것도 있죠
    저만해도 폭싹 나름 잘 봤고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기대엔 좀 못 미쳐서 살짝 실망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684 골다공증진단 받았는데요 5 골다공증 2025/03/31 2,659
1692683 '집가서 잤다'던 장제원 목소리가…피해자가 촬영한 당시 영상공.. 10 ... 2025/03/31 4,371
1692682 주변 40대 미혼 특징 11 2025/03/31 7,259
1692681 민주당 정권 잡으면 국힘쪽 헌법재판관 임명 안해도 되는 거네요... 3 파면 2025/03/31 1,441
1692680 서울에 베타 아밀로이드 펫 시티 있는 병원이 있나요? 4 그래 2025/03/31 670
1692679 노트북 보통사양 사려면 뭐가 좋을까요? 3 2025/03/31 894
1692678 2030애들 되게 이기적이에요 6 .... 2025/03/31 4,054
1692677 시국미사 시작했어요 12 지금 2025/03/31 1,541
1692676 헌재야 제발 상식적인 판단을 3 윤석렬탄핵 2025/03/31 527
1692675 애기는 듣지도않고 돈만던져놓고갔다 4 성 제원 2025/03/31 2,566
169267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모르쇠, 지연, 내 멋대로.. 2 같이봅시다 .. 2025/03/31 635
1692673 고독사에서 5060대 남자 비율이 전체에서 60% 가까이됨 21 .... 2025/03/31 3,515
1692672 AXA자동차 보험에 자녀가 가끔 운전 할 때.... 1 AXA자동차.. 2025/03/31 747
1692671 집김치가 시커멓게 변하면 버려야 되겠죠 3 2025/03/31 1,438
1692670 주말에 최강욱이 최대한 안테나를 동원해 파악한 헌재 상황, 13 .. 2025/03/31 5,264
1692669 오늘 카톡 프사 무슨일들 있어요? 6 ... 2025/03/31 5,777
1692668 하늘아래 지들이 신이네요 뭐 이딴것들이 다있나 3 ㅇㅇ 2025/03/31 1,031
1692667 신라면 맛이 많이 바뀐거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7 올리브 2025/03/31 2,031
1692666 ㄱㅅㅎ 6 띵똥 2025/03/31 3,745
1692665 의사안해도 의대는 9 ㅁㄴㅇㅈ 2025/03/31 3,287
1692664 좋은일 있어도 가족들에 얘기 안하고 싶어요 8 .. 2025/03/31 2,572
1692663 폭삭 속았수다의 부모사랑 3 부모 2025/03/31 2,833
1692662 ‘10만4000원식사’ 김혜경씨 항소심 재판부, ‘결심’ 앞두고.. 16 ... 2025/03/31 3,088
1692661 종일 '아이구 이 나쁜 놈들아' 소리가.. 8 ㅁㅁㅁ 2025/03/31 1,377
1692660 트럼프는 미국식 히틀러같아요. 10 ㄱㄴㄷ 2025/03/3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