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견이야기

고마워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25-03-29 10:08:50

며칠전 소변 실수를 했어요

안방에서 자고 입구쪽 작은방에 배변판이 있는데 가는 중간 거실에서 했더라구요

새벽에 일어나 가다가 멀어서 그런것같아서

자기전에 안방 문앞에 배변판을 하나 더 두었어요.

그리고 밤에는 여기서 쉬해 멀리 가지 말고

이렇게 몇번을 일러줬거든요

듣더니 냄새 맡고 원래 작은방에 가서 

쉬하고 오더라구요

소용 없으려나 싶었는데

새벽 첫 화장실은  가까운곳을 잘 이용하네요

이틀 되었어요

말귀를 알아들었나 싶어서 너무나 기특해요

진작 해줄걸

다리 힘없어서 특히 새벽에는 막 비틀거리는데  걸어가기가 너무 힘들었나봐요

배변은 정말 정확한 녀석이거든요

 

자랑하나하자면

이사하는 날  일하시는 분들이 50평 안방화장실에 던져놓은 배변판을 냅다 뛰어서 찾아가

쉬하던 녀석이예요

그때는 저도 정신 없어서 배변판 위치 알려줄 생각을 못했었는데...  말이지요

 

사랑한다 내 강아지..

 

 

 

IP : 125.187.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29 10:15 AM (114.204.xxx.203)

    우리애도 12살
    점프 잘하던 놈이 이젠 내리고 올려달래요

  • 2. 우리똥강아지는
    '25.3.29 10:21 AM (183.103.xxx.30)

    대소변을 못가려요. 13년동안 그녀석 대소변 딱고 살았어요
    야단 맞으면 패드에 싸다가 아무도 없으면 막싸고 돌아 다녀요.
    하지만 요즘은 잘먹고 잘싸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아플까봐 너무 슬퍼요

  • 3.
    '25.3.29 10:25 AM (116.42.xxx.47)

    심신부전에 약한 치매까지 왔던 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날까지도 비틀거리며
    배변판 찾아가 볼일 보던게 생각나네요ㅜ

  • 4. ...
    '25.3.29 10:28 AM (211.109.xxx.231)

    15살 우리애
    맨날 배변판옆에 싸요ㅜㅜ

  • 5. …..
    '25.3.29 10:29 AM (71.188.xxx.20)

    잘하시네요. 저는 그걸 몰라 늘 물이며 밥그릇이며 같은 곳에 그냥 두었다가 목마르면 힘겹게
    일어나 비척비척 가던 모습이 생각나 보내고 얼마나 후회했나 몰라요. 나이들고 병들어 늘 오가던 음수대며 식탁이 얼마나 멀었을까. 좀 더 가까이 둘껄. 사람이면 말이라도 하지…..아뭏든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 6. kk 11
    '25.3.29 10:29 AM (114.204.xxx.203)

    가끔 흘려서 배변판 주변에 더 깔아요

  • 7. 우리강아지
    '25.3.29 10:32 AM (118.218.xxx.85)

    보고싶네요.

  • 8.
    '25.3.29 10:54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나 기특해요 우리 12살 배변판 아무리 넓게 깔아도 꼭 끝에 모서리에서 다리 한쪽 걸치고 모서리에 싸요.
    별 별짓을 다해도 안 되네요
    정말 아래에 장판도 깔아 보고 장판 깔면 장
    판 또 모서리에 발 걸치고싸고,
    테두리 넓은 거도 샀는데 소용무.
    이렇게 노견이 되어도 잘 싼다는 이야기 들
    으니 너무너무 부럽고 기특해요
    하늘나라 갈 때까지 덜 아프고 엄마 곁에서 편안히 지냈으면 하고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262 정준희교수 매불쇼 나오니 너무 좋네요 8 .. 2025/04/08 2,473
1686261 한살림 딸기잼 많이 단가요? 7 복음자리??.. 2025/04/08 1,862
1686260 에어프라이어에 생선 구우면 냄새 많이 배나요? 2 ㅇㅇ 2025/04/08 2,421
1686259 일본여행 딱 한번만 간다면 18 2025/04/08 5,146
1686258 입짧고 마른 울 고양이...새끼고양이 사료좀 추천부탁드려요 11 ... 2025/04/08 1,393
1686257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 보세요 4 ㅇㅇ 2025/04/08 5,391
1686256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속한 복귀를 기원합니다 5 ..... 2025/04/08 5,462
1686255 이기적인 가족과 산다는 것 13 불면 2025/04/08 6,607
1686254 온천가서 하루 쉬고 싶은데요 30 .. 2025/04/08 5,353
1686253 근데 김건희는 확실히 서초동이 터가 잘 맞는듯 13 집터 2025/04/08 6,910
1686252 캉골 토드백 오십대 이상한가요 25 버들잎 2025/04/08 4,430
1686251 노란자리돔 귀엽네요 ㅎ 5 2025/04/08 1,424
1686250 이런 경우 생활비 분담? 8 ㅠㅠ 2025/04/08 2,903
1686249 티아라 효민 모르지만 15 ㅇㅇ 2025/04/08 7,359
1686248 세종시로 수도 이전하면 좋겠어요 14 2025/04/08 3,482
1686247 병원약이 안맞는곳은 여러번가도 안맞더라구요 4 wm 2025/04/08 1,001
1686246 시어머니랑 똑같은 시누이 2 늘한결같이 2025/04/08 3,259
1686245 도대체 왜 방을 안빼는거예요? 명신이는 11 푸른당 2025/04/08 3,013
1686244 우리나라 걱정입니다 8 고요한아침 2025/04/08 3,198
1686243 우원식에 대해서 참을 수 없는 점은 21 .... 2025/04/08 5,062
1686242 매불쇼 ㅡ 예리한 정준희 " 언론의 갈라치기에 당하.. 언론개혁 2025/04/08 2,285
1686241 세종시로 대통령실 옮기면.... 10 ........ 2025/04/08 3,807
1686240 회사에서 발표 망치고 우울한데 어떻게 극복하나요 11 …… 2025/04/08 3,256
1686239 체포하는데 힘들었는데... 3 내란은 사형.. 2025/04/08 1,842
1686238 60초반 남편 얼마라도 벌었으면 좋겟어요 37 2025/04/08 1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