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견이야기

고마워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25-03-29 10:08:50

며칠전 소변 실수를 했어요

안방에서 자고 입구쪽 작은방에 배변판이 있는데 가는 중간 거실에서 했더라구요

새벽에 일어나 가다가 멀어서 그런것같아서

자기전에 안방 문앞에 배변판을 하나 더 두었어요.

그리고 밤에는 여기서 쉬해 멀리 가지 말고

이렇게 몇번을 일러줬거든요

듣더니 냄새 맡고 원래 작은방에 가서 

쉬하고 오더라구요

소용 없으려나 싶었는데

새벽 첫 화장실은  가까운곳을 잘 이용하네요

이틀 되었어요

말귀를 알아들었나 싶어서 너무나 기특해요

진작 해줄걸

다리 힘없어서 특히 새벽에는 막 비틀거리는데  걸어가기가 너무 힘들었나봐요

배변은 정말 정확한 녀석이거든요

 

자랑하나하자면

이사하는 날  일하시는 분들이 50평 안방화장실에 던져놓은 배변판을 냅다 뛰어서 찾아가

쉬하던 녀석이예요

그때는 저도 정신 없어서 배변판 위치 알려줄 생각을 못했었는데...  말이지요

 

사랑한다 내 강아지..

 

 

 

IP : 125.187.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29 10:15 AM (114.204.xxx.203)

    우리애도 12살
    점프 잘하던 놈이 이젠 내리고 올려달래요

  • 2. 우리똥강아지는
    '25.3.29 10:21 AM (183.103.xxx.30)

    대소변을 못가려요. 13년동안 그녀석 대소변 딱고 살았어요
    야단 맞으면 패드에 싸다가 아무도 없으면 막싸고 돌아 다녀요.
    하지만 요즘은 잘먹고 잘싸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아플까봐 너무 슬퍼요

  • 3.
    '25.3.29 10:25 AM (116.42.xxx.47)

    심신부전에 약한 치매까지 왔던 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날까지도 비틀거리며
    배변판 찾아가 볼일 보던게 생각나네요ㅜ

  • 4. ...
    '25.3.29 10:28 AM (211.109.xxx.231)

    15살 우리애
    맨날 배변판옆에 싸요ㅜㅜ

  • 5. …..
    '25.3.29 10:29 AM (71.188.xxx.20)

    잘하시네요. 저는 그걸 몰라 늘 물이며 밥그릇이며 같은 곳에 그냥 두었다가 목마르면 힘겹게
    일어나 비척비척 가던 모습이 생각나 보내고 얼마나 후회했나 몰라요. 나이들고 병들어 늘 오가던 음수대며 식탁이 얼마나 멀었을까. 좀 더 가까이 둘껄. 사람이면 말이라도 하지…..아뭏든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 6. kk 11
    '25.3.29 10:29 AM (114.204.xxx.203)

    가끔 흘려서 배변판 주변에 더 깔아요

  • 7. 우리강아지
    '25.3.29 10:32 AM (118.218.xxx.85)

    보고싶네요.

  • 8.
    '25.3.29 10:54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나 기특해요 우리 12살 배변판 아무리 넓게 깔아도 꼭 끝에 모서리에서 다리 한쪽 걸치고 모서리에 싸요.
    별 별짓을 다해도 안 되네요
    정말 아래에 장판도 깔아 보고 장판 깔면 장
    판 또 모서리에 발 걸치고싸고,
    테두리 넓은 거도 샀는데 소용무.
    이렇게 노견이 되어도 잘 싼다는 이야기 들
    으니 너무너무 부럽고 기특해요
    하늘나라 갈 때까지 덜 아프고 엄마 곁에서 편안히 지냈으면 하고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749 엄마옷 환불해준다고 문자왔어요 1 ㅇㅇ 2025/04/01 2,947
1687748 내란의힘은 이제 사람죽이는 정치는 2 ㄱㄴ 2025/04/01 796
1687747 챗gpt 유료결제할만한가요? 12 ... 2025/04/01 2,515
1687746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1 ㄱㄴㄷ 2025/04/01 672
1687745 국민이 고무호수 들고 헌재 찾아가기전에 3 빨리파면해!.. 2025/04/01 786
1687744 박진영부원장 추측 3 ..... 2025/04/01 2,234
1687743 젊은이들 대상포진 접종? 7 접종 2025/04/01 1,645
1687742 장제원은 윤핵관의 핵심인물이였는데 4 ........ 2025/04/01 2,762
1687741 술을 끊으니 설사가 없어졌어요 1 2025/04/01 1,041
1687740 행안부 전산망 오류 2 2025/04/01 1,172
1687739 장제원 "안희정, 배신감에 치가 떨린다" 분노.. 10 ... 2025/04/01 4,285
1687738 국짐 검찰 정치인들중에 장제원 같은 사람 많겠지.. 5 2025/04/01 877
1687737 연예인 적당히 좋아합시다들 5 ... 2025/04/01 1,393
1687736 韓대행,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국가 경제에 부정적&.. 22 ㅇㅇ 2025/04/01 3,320
1687735 박원순.안희정.장제원 26 os 2025/04/01 3,338
1687734 장제원의원의 명복을 빕니다. 13 어휴 2025/04/01 4,612
1687733 샤워 후 샤워부스 수건으로 닦는다 스퀴즈만 한다? 11 .. 2025/04/01 2,602
1687732 재테크 잘하신 분들! 감각을 타고 나신 건가요? 9 재테크 2025/04/01 2,500
1687731 왜 자식을 보면 안쓰러울까요? 7 아이 2025/04/01 2,286
1687730 이제 디즈니에서 항의메일에 답장해주고 있어요 끝난듯 9 2025/04/01 3,593
1687729 장제원 피해자께서 폭로한건가요? 4 궁금하네요 2025/04/01 2,586
1687728 최상목이가 미국채 산거보고 정말 이 나라는 선을 넘었구나 싶어요.. 11 ㅉㅉ 2025/04/01 2,668
1687727 장제원 성폭행 피해자는 어떡하나요 30 ... 2025/04/01 6,730
1687726 헌재재판관 국힘내통설 누군가요? 9 ... 2025/04/01 1,795
1687725 진짜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죽어서도 욕을 쳐먹냐는 5 ... 2025/04/01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