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럴 수 있죠?
나라가 풍비박산이 났는데 어쩜 저들은 암것도 안하고 있죠? 누구 그랬던 것처럼..
산불이 나고 사람이 죽어나고.. 이제 재건해야 하는데 어쩜 나몰라라 하고 있죠. 헌재도 다 똑같아요. 정말 절망적이에요.
다 버리고 이민가고 싶어요. 외국에도 살아봤지만 그래도 결국엔 부모형제자매있는 내 나라가 그리웠는데.. 그때 그냥 어떻게든 주저앉을껄. 후회막급입니다.
너무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니.. 자식들에게 미안하네요. 희망도 없는데 열심히 살아라, 공부해라 이런 말하는 것조차 무의하게 느껴져요.
헌재 양반들. 뭐 큰거 바라는 것도 없어요. 정말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집 팔고 탈탈 털어 이민가고 싶어오 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