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의고사 라는 걸 첨 봤는데 처참한 결과에 아 고등 되면 이렇게 현타가 오는 거구나 싶고.
아직 애 교복이랑 학원 세팅이 완벽히 안 되어 있어 바쁜것도 없이 바쁘고 괜히 심난하니 그렇네요.
영어는 학원 안 가고 혼자 해 보겠다더니 갑자기 학원 가야 겠다 그래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어쩌고 4월 부터 가겠다니 굳이 바로 오셔야 된다고 남은 3월 하루치 수업료는 그냥 해 드린다고 엊그제는 그러시더니 그럼 오늘 가도 될까요 하고 연락드리니 오늘부터 등록하시는 거냐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어안이 벙벙. 어차피 신설반 이고 아직 신설반에 우리 아이 한명 뿐이라는데 그러니까 몇일 있다 4월 딱 시작하면 월초 결제일 맞춰 가겠다는데 자선사업가 인 냥 말씀하시던 분은 어디로 가신건지... 어쨌든 그렇구요. 아이가 과학도 학원을 가야 겠다네요. 이건 일요일로 요일은 맞추면 되는데 이미 내신대비 진도가 많이 나가서 동영상수업도 봐야 한답니다.
갑자기 다니게 된 영어학원 스케줄로 국어 클리닉 시간이 꼬여 지금 선생님께 애원하듯 조정 중인데 어찌 요일이 맞춰질지 싶구요. 교복 하복은 또 뭐가 많네요. 체육복 입고 되었다고 해서 받으러 가야 되요. 집순이 체질인데 여기저기 바쁘네요. 어제 모의고사는...애한테는 긴 시간 시험 보느라 수고했다 라고 했지만 속으로는 내심 충격적이라...
할말하않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