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쯤 한참 82에서 유행하던 쉐어버터 기억하시나요? 그때 제 피부에 잘 맞아서 쉐어버터로 얼굴 피부염을고쳤는데 최근 화장품을 잘못써서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어요.
병원을 다니면서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바르고 제균제까지 먹는데도 더 나빠지고 6개월이 넘어가서 맘도 몸도 너무 힘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쉐어버터가 생각이 났어요.
지금은 판매를 안하고 계시고 기니산 쉐어버터를 프랑스에서 다 사가고 바싸게 팔고 있어서 (200g에 20만원) 한국에서 예전처럼 판매할수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구해서 바르고 있는데 저한테는 효과가 좋네요.
스테로이드 연고보다 효과가 좋아요.
이렇게 잘 나았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다른 쉐어버터는 발라도 이런 효과가 없는게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