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ㅇㅇ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25-03-26 15:07:13

시댁 3남2녀고 친정 1남 2녀인데요

시댁 형제들은 그나마 다행인지 내란당 지지자는 없지만 정치에  아무 관심 없어요

시댁 쪽에 유일하게 관심 있는 사람은 70대 초반 큰 시누이

사누이 남편이 50대에 암으로 사망

남편이 막내라 나이차가 엄청 많이 나지만

멀리 사는 친정언니보다 큰 시누이와 친하게 지내요

특이한건 겸공이나 매불쇼등이 뭔지 모르지만

돌아가는 판세는 유튜브 중독인 저보다

정치 쪽 굴러가는 상황을 더 잘 알아서 깜놀할 때가 많아요

 

친정 쪽은 오빠부부는 왜 지지하는지는 모르지만

내란당 열혈 지지자들 인데요

경상도 출신이거나 강남 지역에 사는 것도 아니고

오빠와 올케 언니가 80년대 학번 대학 출신들

말그대로 평범한 서민인데요

투표를 얼마나 꼬박 꼬박 잘 하는지 몰라요

국힘당만 찍죠

오빠는  2년 전 대기업 정년 퇴직했고 집 한채

딸랑 있는 서민이구요

아들 둘 있고 30대 미혼

한 명은 공무원 한 명은 중소기업

그런데 왜 내란당 열혈 지지자가 됐는지 의문

언니는 정치에 무관심해서

지난 대선 때 선물 공세로 억지로 투표 하게 만듬

 

저희 집은 다행히 남편과 정치 성향이 같고

결혼 한 딸과 가까운데 살고 미혼 딸 한 명 있는데

주말마다 집에서 만나 밥을 먹어요

모이면 정치 얘기 하고 걱정 하거든요

저는  딸 뱃속에 있는 손주가 살아야 할

나라 걱정 때문에 요즘 잠도 잘 안 오더라구요

 

조금 아까 손윗 동서한테 전화 와서 1시간

반 가량 통화 했는데 아들 자랑등 실컷 수다 떨더니

요즘 나라가 시끄러워서 짜증난다는 말을 하네요

2찍이고 말도 안 되는 말 하면 아예 차단 할텐데 

그냥 정치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방송과 언론에서 떠드는대로 알고 있구요

예전에는 짜증 났는데

요즘 같아서는 그냥 부럽기까지하네요

요즘 같은 상황에서도 정치 돌아가는거 관심이 없고

아무 생각이 없는것 보니 

네 팔자가 제일 편한가보다 라는 생각을

아들 한 명  부자는 아니지만 노후대책 되 있는 

 

그런데 저희집은 동서네보다 괜찮거든요

남편 정년 퇴직하고 자식한테 손 안 벌려도 될 정도로

노후대책 되 있구요

그런데 동서는 나라 걱정 1도 안 하고 살고

저희 집은 암울한 상황인지 ㅠ

 

헌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다보니

별 생각을 다 하게 되네요 

 

 

 

IP : 118.219.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6 3:08 PM (114.200.xxx.129)

    솔직히 저도 관심이 없었는데 나라가 돌아가는꼴이 진짜 말이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2찍 보다는 낫네요.... 2찍할것 같으면 그냥 무관심한게 나을것 같아요
    진짜 오프라인에서 2찍 본적이 있는데 앞에서 쌍욕 나올뻔했어요...
    그래도 무관심한 사람한테 쌍욕이 나오지는 않으니.. 그냥 전 참을만해요

  • 2. 요즘
    '25.3.26 3:09 PM (125.137.xxx.77)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

  • 3. ..
    '25.3.26 3:09 PM (203.247.xxx.44)

    무관심한 사람들 솔직히 한심해 보여요.
    평소라면 몰라도 지금은 그럼 안되지 않나요 ?

  • 4. ...
    '25.3.26 3:11 PM (106.102.xxx.106) - 삭제된댓글

    정치에 관심없어 이러면서 양비론 펴는 인간들 한심

  • 5. 관심없는사람들이
    '25.3.26 3:12 PM (182.216.xxx.37)

    부럽기는 해요. 저는 나라 걱정에 잠도 설쳐서...

  • 6. DD
    '25.3.26 3:16 PM (211.104.xxx.60) - 삭제된댓글

    주변한정이긴 하지만 정치무관심한 사람들 보면 실제로 지능이 떨어지는듯해요
    말하는게 되게 무식하더라는
    관심은 오로지 부동산 사교육

  • 7. 지금 일상글
    '25.3.26 3:18 PM (76.168.xxx.21) - 삭제된댓글

    올리는 몇은 세계로 신도랑 이재명무새예요.ㅋㅋㅋ
    유죄날거 같아 설랬다 아닌거 같으니 무관심한척.
    아이피를 욀 정도로 유명해서..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723 저는 학군지 사는 엄마에요 41 엄마 2025/04/18 7,193
1689722 강남지역이 원래 습지대였답니다 37 ㅇㅇ 2025/04/18 4,923
1689721 자전거 타기-우울한 분들을 위해 15 봄날 2025/04/18 2,566
1689720 쇼파를 당근에 올렸는데 보고 사면 안되냐구 37 롤롤 2025/04/18 5,218
1689719 땅꺼짐 지도를 자세히 보니까 정확하게 지하철 라인이랑 겹치네요 13 ... 2025/04/18 5,205
1689718 하루에 다른 진료과 2군데 갔다와도 실손 청구되나요? 4 ... 2025/04/18 1,731
1689717 떡갈비 맛있고 저렴한 것 없을까요 조선호텔.. 1 맛있는떡갈비.. 2025/04/18 1,349
1689716 '이재명' 영향.. 분당·세종시 집값 ‘들썩들썩’ 12 ㅇㅇ 2025/04/18 3,035
1689715 아침부터 베스트글 오까리나 읽고 15 ufg 2025/04/18 3,501
1689714 의대정원 다시 돌아가면 추가로 뽑은 교수들은 어쩌나요 11 의대 2025/04/18 2,608
1689713 지귀연 이상하죠? 11 ㄱㄴ 2025/04/18 3,940
1689712 이재명은 가짜 경제, 한동훈은 진짜 경제 72 ㅇㅇ 2025/04/18 3,452
1689711 HID는 현재도 암약중이라는데 1 ㄱㅃㅇㄹㅈㅇ.. 2025/04/18 1,560
1689710 윤석열을 법정구속하라!! 5 5월의눈 2025/04/18 995
1689709 윤건희가 물을 많이 쓴 이유는? 20 종달새 2025/04/18 20,479
1689708 짜고 국물만 있는데 버려야 되나요? 9 갈비탕 2025/04/18 1,848
1689707 자연 해풍으로 말린 미역 1 자연산 2025/04/18 1,496
1689706 12월 26일 2차 계엄 준비 중이었다 3 .... 2025/04/18 3,742
1689705 김장하 선생님의 키즈들은 역시 다르네요. 3 어른과 노인.. 2025/04/18 4,472
1689704 미친 맞춤법 ㅋㅋ 96 맞춤법 2025/04/18 14,726
1689703 너무 쉬운 닭요리 소개 13 10 2025/04/18 4,127
1689702 성수동 밥집 추천해주세요 4 성수궁금 2025/04/18 1,626
1689701 치과의사선생님이 연락준다고 한 뒤 2주가 지나가는데 3 치료 2025/04/18 2,400
1689700 명언 - 진짜 행복한 사람 6 *** 2025/04/18 4,005
1689699 진짜 못된 사람들은 안 풀려요 59 걱정마세요 2025/04/18 19,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