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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동네를 못 벗어나겠어요.ㅜㅜ

--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25-03-26 09:36:13

연수 받고 어영부영 세달 가까이 돼가는데.. 동네를 벗어나질 못하네요.

딱히 어딜 가야 할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워낙 집순이에요.

역시나.. 면허가 없어서 못 돌아다닌게 아니라, 안 돌아다니는 성격이라 면허도 없었던거였어요..ㅎㅎ

면허를 작년에 땄습니다..40대 중반.

암튼, 맨날 다니는게 동네 마트가는건데요.

거기 가면 나름 동네 번화가라 필요한일 대부분 처리할수 있거든요.

왕복 20분 거리. 문제는 가느길이 몹시 단조로워서 처음에 차선만 잘 타면 차선 변경 할 일이 거의 없는 코스에요.. 

여기만 겨울내내 다녔는데.. 운전이 영 안느는것 같아서, 좀 답답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동네를 벗어나서 가까운 거리 백화점을 가볼까 하는데.. 영 자신이 안생기네요. 

오늘 한번 나가볼까요?ㅜㅜ 

IP : 122.36.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씩
    '25.3.26 9:40 AM (1.248.xxx.188)

    반경을 넓혀 가셔야죠.
    안그럼 못벗어나요.
    운전 오랴한 사람도 초행길 낯선건 마찬가지구요.

  • 2. ...
    '25.3.26 9:42 AM (1.232.xxx.112)

    나가보세요.
    자신감을 가지고

  • 3. 그런가요.
    '25.3.26 9:42 AM (122.36.xxx.85)

    오늘 나가볼까요....하.... 손에 식은 땀 나요.ㅎㅎ

  • 4. .....
    '25.3.26 9:42 AM (112.145.xxx.70)

    출퇴근 운전하지 않는 이상 가끔 마트가는 걸로는
    빨리 안 늘죠.

  • 5. ...
    '25.3.26 9:42 AM (121.137.xxx.59)

    제 주변에도 동네에서는 운전 잘하시는데 고속도로나 장거리 못 하는 분들이 많아요. 대부분 전업주부고, 애들 학원이나 백화점 라이드는 잘 하세요. 장거리는 경험이 부족하니 자신이 없으시구요.

    제가 골프갈 때 태워드리곤 하고, 부부 동반 라운딩에는 남편이 운전하시고. 이렇게 태워줄 사람이 있으면 굳이 안 해도 되지 않는가 싶어요.

    저도 30대에 운전을 시작해서 늘 자신이 없는 편인데, 그래도 고속도로 하루 8-90킬로 운전을 매일 하다보니 이제는 잘 다녀요. 꼭 필요하면 하게되더라구요.

  • 6. ..
    '25.3.26 9:46 AM (121.141.xxx.240)

    저도 46세부터 운전 시작해서 2년들어가는 초보예요.
    제가 사는 영등포기준 백화점들은 길도 막히고, 대형차, 외제차, 주차도 만만치 않구요.
    차라리 부담감은 있지만, 대형까페 추천해봐요,
    주차도 편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돌아오면 뿌듯하실꺼예요.

  • 7. ...
    '25.3.26 9:46 AM (121.137.xxx.59)

    처음에 인천까지 직장 다닐 거라고, 면허 따자마자 차를 사서 서울 한복판에서 출발했는데, 비도 부슬부슬오고, 제2경인 입구까지 가는 길도 험난하고, 고속도로에는 대형차 쌩쌩 다니고, 너무 힘들었어요. 직장에 무사히 도착한 게 정말 신의 가호가 아닌가 싶었어요.

    차 버리고 전철로 1년 다니면서 집 주변부터 운전 살살 하니까 할 만하더라구요. 그러다 대중교통 열악한 직장으로 옮기면서 장거리를 매일 하니 많이 늘더라구요.

  • 8. 으..
    '25.3.26 9:50 AM (122.36.xxx.85)

    제가 제일 무서운게,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타야하는 상황인데요.
    거길 건너다녀야할 일이 있어서, 운전을 배운건데.. 이렇게 오래 운전이 안늘줄 몰랐어요.
    오히려 운전 배우는 초반에는 남편이랑 올림픽 대로 타는 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한번 놀란 뒤로 자동차 도로는 타고 싶지가 않더라구요.ㅜㅜ

  • 9. kk 11
    '25.3.26 9:50 AM (114.204.xxx.203)

    누구태우고 멀리 가봐요
    급하면 운전하게 되대요

  • 10. 그렇죠.
    '25.3.26 9:52 AM (122.36.xxx.85)

    당장 급하면 어떻게든 할 것 같은데.. 그럴일은 좀처럼 없으니까요..
    이번 주말부터 다시 남편이랑 좀 다녀야할 것 같아요.
    이러다 영영 동네만 다니겠어요.ㅜㅜ

  • 11. 무조건
    '25.3.26 10:00 AM (221.150.xxx.104)

    많이 다녀봐야 늘어요. 고속도로가 오히려 편합니다.
    겁먹지 말고 멀리 한번 다녀오세요. 어떻게든 됩니다!!

  • 12. 일단
    '25.3.26 10:25 AM (210.205.xxx.119)

    티맵같은걸로 모의주행 해보세요. 그리고 버스타면서 길도 보고 다니시고요. 차없는 시간대에 같은 길 멀리 반복해서 다니시고요. 조수석에 운전 할 줄 아는 사람 태우고 끼어들기 할때 뒤좀 봐달라하세요. 도움됩니다.

  • 13. 전데요
    '25.3.26 10:42 AM (219.250.xxx.47)

    제가 몇십년을 그랬답니다
    그러다가 친정부모 병간 하느라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등 정신없이 다녔더니
    어느덧 잘하게 되었어요
    어떤 계기가 있으면 하게 되니
    미리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4. 흠..
    '25.3.26 10:59 AM (218.148.xxx.168)

    솔직히 갈 일 있으면 다 해요.
    그리고 삼개월이면 아직 초보인데, 조급할 필요 없어요.

  • 15. ㅎㅎ
    '25.3.26 11:36 AM (122.36.xxx.85)

    저 방금 가까운 백화점 가보려고 나갔다가, 절반쯤 갔는데 거기서 차선변경을 해야 하는 줄 모르고ㅜㅜ 결국 차선변경 못해서 엄한데서 유턴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ㅎㅎ
    그런데 돌아오는길이 저 혼자 운전해서 와보기는 처음인데, 신호가 굉장히 낯설더라구요.
    내일 다시 나가보려구요.;;

  • 16. 처음엔
    '25.3.26 11:47 AM (122.36.xxx.73)

    다 그렇게 배웁니다 자꾸 해보는것 밖엔 답 없어요 새로운길 경험해서 헤매도 보고 심당 떨리는 경험들 거쳐야 익숙해 집니다..자꾸 나가 보세요 운전은 왕도가 없습니다 자꾸해서 익숙해지는것 그게 답이죠 20년 운전 했는데도 초행길은 긴장되고 그래요

  • 17. 초보
    '25.3.26 12:29 PM (1.237.xxx.4)

    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ㅎㅎ
    완전 초보은디 티맵이 올림픽대로로 안내해서 한번 잠깐 탔다가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린 뒤로 티맵은 안켜고 아는 동네만 다니는데 저도 답답하네요.
    집순이라 나갈데도 마땅찮고요.
    우리 같이 힘내서 조금씩 반경 넓혀 보시죠!!

  • 18. 오.
    '25.3.26 12:40 PM (122.36.xxx.85)

    안녕하세요 초보님.^^ 반가워요~~
    올림픽대로 너무 무섭죠..ㅜㅜ 이 쬐끔 운전하고 왔다고 엄청 기빨리네요.ㅎㅎ
    그러니까요. 매일 어딘가 가야하는건 아니니까.. 자꾸 미루게 되고.. 우리 힘내보아요~!!

  • 19. --
    '25.3.26 12:41 PM (122.36.xxx.85)

    격려해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응원이 받고 싶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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