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초반이고, 자식도 둘이나 있는데
살고 싶지가 않네요.
남편과의 관계, 시가, 친정관계 모두 좋지가 않아서요.
그 모든게 다 돈과 연관 되어 있고,
저도 실업급여 타는 중입니다.
행복한 일도 없고, 나쁜 일도 없고,
무상 무념으로 살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도 없고, 그만 살고 싶네요.
모든 문제는 거의 돈 입니다.
마흔 초반이고, 자식도 둘이나 있는데
살고 싶지가 않네요.
남편과의 관계, 시가, 친정관계 모두 좋지가 않아서요.
그 모든게 다 돈과 연관 되어 있고,
저도 실업급여 타는 중입니다.
행복한 일도 없고, 나쁜 일도 없고,
무상 무념으로 살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도 없고, 그만 살고 싶네요.
모든 문제는 거의 돈 입니다.
그죠
그러게요
참 쉽지 않네요
안죽으니끼 사는 거죠.
언젠가 죽으니까 그때까지 버티면서 살아요..
저는 암환자인데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요
우리 엄마도 79세 폐암환자인데 10년만 더 살고 싶으시대요 ㅜㅜ
정신과 가서 우울증 약 받아 드세요.
저도 딱 그래요. 그냥 세상의 어느 기억속에도 남고싶지 않아요. 자식들도 나 없으면 그대로 잊기를...
그나마 내 가진게 이 목숨하나가 다인 사람이라
그목숨으로 이리 사치스런 생각을 하나봅니다.
위에 아프신분들 하루빨리 건강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문득, 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수명도 서로 주고받고(파는 건 안되고 공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저도 편안하게 가는 방법 있으면 가고싶어요
안되니 그냥 사는거고요
자식 책임져야 한다 생각하고 약 먹고 버텨요
살다보면 서로 사이 안좋을때 많아요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그냥 오늘 하루만
산다는 생각으로 실업급여 받으신다니 3만원정도
나를 위해 쓴다는 생각으로 나가서
2만원짜리 밥 사드시고 만원으로 커피랑 쿠키 드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면 됩니다
편하게 자는듯 죽을수만 있다면 하고 원해요
아프신분들에게 죄송하네요
죽고 싶은데 아이가 고등학생 이에요. 핑계 같지만 애를 보면 내가 죽고 없으면 어떻하나 싶고. 날 붙잡아 주네요. 애가.
죽고 싶은 사람은 본인 뜻대로 죽고
살고 싶은 사람은 본인 원하는 만큼 살았으면 좋겠어요.
왜 자기 생명조차 내 맘대로 못 하는 걸까요.
교회에 나가보세요..요즘 정치적으로 이상한 교회 말구요..
안믿어도 괜찮아요..그냥 믿져야본전이다 생각하고
나가보세요..의지할곳 생기고 찬양 부르고 그러면
마음이라도 평안해져요..기도할께요..
오늘까지 잘 살아오셨어요..누구도 귀하지않은 삶은 없어요
겨울이 죽을거같이 추워도 봄은 옵니다..힘내세요!
산다는건
왜이리 힘든걸가요
돈이라도 무지 많으면
그나마 낫겠지요
세상에 돈 아니면 나빠질관계란 거의 없어요.
로또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