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늦게 와서 말걸기싫어서 애랑 불끄고 자는척하는데...남편은 냉전때 거실 나가서 자니까 이불갖고 나간거 확인하고 폰보고 있었거든요. 좀 있다 갑자기 문열고 들어오길래 폰 덮고 다시 자는척하는데 뭐 부시럭거리며 찾더니 이불 덮어주고 나갔어요
근데 다정하게 덮어주는것도 아니고 이불을 던지듯이 휙 올려 놓고 홱 덮더라구요 실눈뜨고 보는데 어이가...
집에 늦게 와서 말걸기싫어서 애랑 불끄고 자는척하는데...남편은 냉전때 거실 나가서 자니까 이불갖고 나간거 확인하고 폰보고 있었거든요. 좀 있다 갑자기 문열고 들어오길래 폰 덮고 다시 자는척하는데 뭐 부시럭거리며 찾더니 이불 덮어주고 나갔어요
근데 다정하게 덮어주는것도 아니고 이불을 던지듯이 휙 올려 놓고 홱 덮더라구요 실눈뜨고 보는데 어이가...
남편 분 착하네요 저는 얼굴 보면 토할거 같아서 지금 차에 나와 앉아 있어요. 우린 아주 늙은 여우예요. 60넘었는데 말 없는 여우 자기 엄마 판박이고 못된 성격도 그대로 받은.. 남들 앞에서 고상 한 척 개뿔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은 그냥 무시 하는 아주 못된 시모 성격 거기다 이 집 저집 말 질로 불란 일으키는
빨리 풀어버리세요.
제가 끌려고 끈게 아니고 본인이 냉랭하게 안푸는거라서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