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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에 어찌 반응하실까요? [17금?]

00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25-03-24 20:29:01

19금이라기엔 요즘 세상 기준은 아니려나 싶고

17금 정도로 조율을...

암튼 연장자 여성 유부녀 A가 자기보다 어린 미혼여성 B에게 이런 말을 했을 때요.

본인들 같으면 어찌 반응하셨을까 싶어서요.

 

홍합미역국을 맛있게 먹은 후였어요.

A가 홍합 먹을 땐 참 민망하단 말이야

B 네???

A 아니 그 생김새말야. 여자 거기랑 똑같이 생겼잖아.

안그래?

B ;;;;;;;;;;(살면서 한번도 생각 못해본 거라 당황)

A 홍합 펼쳐보면 아주 똑같다니까. 털 난 거 하며

B;;;;;;;;;;;;;;;;;;(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날 똑바로 쳐다보고 말하는데 2차 당황)

A 아참 화장실서 볼 일 볼 때 소리가 어때?

B 네???

A 그 왜 소변 보는 소리말야. 쉬이~쏴아~~뭐 그런 중에 어떤 소리가 나?

B 글쎄요. 신경 써서 듣질 않아서;;;;;;

(진심 단 한번도 그 소릴 귀여겨 들어본적 없거늘 남이 내소리를 묻는 상황에 심하게 머리속 지진나는 기분)

A 그게 소리가 쎄게 나냐 약하게 나냐에 따라 건강상태가 다르대 블라블라 

B;;;;;;;;;;;;;;;;;;;;;;;;;;;;;;;

IP : 211.246.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지
    '25.3.24 8:30 PM (223.38.xxx.246)

    왜케 말을 개저씨처럼 하나요 성희롱 의도 있는듯

  • 2. ㅇㅇ
    '25.3.24 8:30 PM (211.194.xxx.12)

    주책바가지에요.

  • 3. bb
    '25.3.24 8:30 PM (121.156.xxx.193)

    듣기 거북해요 ㅠㅠ 40대 아줌마가 들어도 더럽 ㅠ

  • 4. ...
    '25.3.24 8:30 PM (122.38.xxx.150)

    여자끼리해도 성희롱입니다.
    저라면 하지말라고 얘기하고 자리뜹니다.

  • 5. 뭐지
    '25.3.24 8:30 PM (223.38.xxx.224)

    뭐라 대꾸해야할지 잘;; 정색하는거 외엔 안떠오르네요

  • 6. 아 미친
    '25.3.24 8:32 PM (124.62.xxx.147)

    성희롱이죠. 저는 그냥 얘기해요. 성희롱이라고요. 여자고 남자고 저런 저질스러운 얘기 못 참고 안 참기로 한 지 꽤 됐네요.

  • 7.
    '25.3.24 8:32 PM (175.214.xxx.16)

    대꾸를 안합니다

  • 8. ddbb
    '25.3.24 8:33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그걸 왜 듣고앉았는지 이해 불가
    뭔소리하냐고 면박주거나 직장이면 성희롱으로 인사에 바로 고발합니다.

  • 9.
    '25.3.24 8:33 PM (211.235.xxx.250)

    미친 여자 아닌가요??
    저같으면 (직급)님 그런 이야기는 좀 듣기 그러네요.
    농감하시는건진 몰라도 저는 그런 이야기
    듣기 싫어요- 이야기할것 같아요.
    우웩 퉤!

  • 10. ...
    '25.3.24 8:3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왜 갑자기요???

  • 11. ...
    '25.3.24 8:34 PM (219.255.xxx.39)

    왜... 갑자기요??? 그렇게 한마디할듯.

  • 12. 네?
    '25.3.24 8:35 PM (14.46.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 소리하는 여자가 정상적으로 직장 생활을 한다고요?
    대체 뭐하는 회사길래

  • 13. 원글
    '25.3.24 8:37 PM (211.246.xxx.12) - 삭제된댓글

    ddbb

    '25.3.24 8:33 PM (220.70.xxx.74)

    그걸 왜 듣고앉았는지 이해 불가
    뭔소리하냐고 면박주거나 직장이면 성희롱으로 인사에 바로 고발합니다.





    본인 기준이 세상 최고인가요?
    댁이야 연륜 쌓인 노땅이라 왠만한 상황에도
    그럴 수 있는 거겠죠.
    글에 나이는 안썼지만 어린 미혼 처녀가
    살다 첨 겪는 상황에 님처럼 노련하겠어요?
    안쓰럽게 당한 걸 왜 피해자 탓을 하나요?
    댁이 더 나빠요 저 A보다

  • 14. ....
    '25.3.24 8:38 PM (39.125.xxx.94)

    그 여자 레즈비언이에요?

    별 변태같은 여자가 다 있네요

    그런 얘긴 남편이랑 하라고 하세요

  • 15. 딴건 모르겠고
    '25.3.24 8:39 PM (59.7.xxx.113)

    음식을 두고 화장실 변기를 상상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더럽다고 생각해요^^ 하고 말하고 씽긋 웃어주고 싶네요.

    드러워서...

  • 16.
    '25.3.24 8:40 PM (211.235.xxx.250)

    연륜 쌓인 노땅

    이라니....
    이런말 할 정도면 따질수 있을것 같은데요;;;;
    대체 어디서 화풀이인지.....

  • 17. ㅇㅂㅇ
    '25.3.24 8:41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상대가 누구인지 따라 다르죠

  • 18. 60대인데
    '25.3.24 8:59 PM (116.41.xxx.141)

    우린 친구들이랑 저런 소리 자주하고 웃고했어요
    그런거 제사상 올린다고
    왜때문에 그 경건한 제사상에는 말린홍합 올리냐 소리도 하고

    집에 제사 지낼때도 숙모들 그거말하고 낄낄대기도 하고 ..

    그땐 성희롱이란 개념인지를 못해서 그랬던건가

    아님 원글님 상황처럼 회사동료사이라 그런건지

    레즈비안 이런 말은 너무 나간거 아닌지 ㅜ

  • 19. 역겹네
    '25.3.24 9:0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레즈비언...
    성희롱이네요

  • 20. 도대체
    '25.3.24 9:04 PM (180.70.xxx.42)

    어떤 회사길래 저런 무식하고 교양 없는 사람이 다니나요?
    저 50초반인데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동료 포함 저런 성적 농담하는 사람 한 명도 없었어요.

  • 21. 당해본적
    '25.3.24 9:09 PM (112.172.xxx.149)

    30대 초반에 똑같이 당해본적 있어요.
    매우 민망했는데 지금 같았으면 그만하시죠 했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저런식으로 반응했어요.
    A에 해당하는 분 가끔씩 저런 류의 말씀을 하셨어요.

  • 22. ddbb
    '25.3.24 9:20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나는 그소리 한 여자한테 화나서 그걸 듣고 있을 필요없다고 댓글 달아줬구만 왜 혼자 긁혀서 난리에요?
    내가 원글이 당사자인줄 알았어요???
    a b 라고 썼지 본인이 당사자라고 썼어요????
    남얘기처럼 썼잖아요???
    당장 사과하고 박제댓글 삭제하세요

  • 23. ddbb
    '25.3.24 9:23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딴 여자 상대해주지 마세요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되는 사람입니다.
    기본 예의도 없는 사람 대꾸해준다고 나한테 뭐 남을 거 없어요
    그리고 본인 스트레스는 그거 제공한 사람한테 따지세요
    문맥 파악 잘 못하고 엄한데 화풀이 하지 말고요.
    예민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겠습니다

  • 24. ddbb
    '25.3.24 9:2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원글 본인이 어떡하겠냐고 글썼으니
    들은 사람 입장에서 그걸 왜 듣고 있냐고 하죠.
    나는 그소리 한 여자한테 화나서
    그걸 듣고 있을 필요없다고
    댓글 달아줬구만 왜 혼자 긁혀서 난리에요?
    내가 원글이 당사자인줄 알았어요???
    a b 라고 썼지 본인이 당사자라고 썼어요????
    남얘기처럼 썼잖아요??
    들으면 어떡할거냐고 물은건 원글이거든요?
    당장 사과하고 박제댓글 삭제하세요

    그리고 그딴 여자 상대해주지 마세요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되는 사람입니다.
    기본 예의도 없는 사람 대꾸해준다고 나한테 뭐 남을 거 없어요
    그리고 본인 스트레스는 그거 제공한 사람한테 따지세요
    문맥 파악 잘 못하고 엄한데 화풀이 하지 말고요.
    예민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겠습니다

  • 25. M888
    '25.3.24 9:34 PM (121.168.xxx.139)

    연륜 쌓인 노땅

    이라니....
    이런말 할 정도면 따질수 있을것 같은데요;;;;
    대체 어디서 화풀이인지.....2222222

    어린미혼여성?

    20초반 여대생도 요즘 얼마나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잘 받아서 그런지 바로 성희롱인지 아닌지 판단하던데.,

    얼마나 어린가요?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어린 미혼 여성이라고 쓰는것도 참..

    그런 단어는 나이든 사람이나 쓰지 않나?

    어쨌든 82 에 회원 안받은지 오래인데.,
    어린 미혼 여성. 운운...주작하는 남자는. 아닌지 살짝 의심이 가요,

  • 26. ,,,,,
    '25.3.24 9:45 PM (110.13.xxx.200)

    추접스럽네요.
    진짜 일부러 이런글쓰는 남자아닌지...

  • 27. ㄴㄴ
    '25.3.24 9:48 PM (122.203.xxx.243)

    괜히 읽었네요ㅠ
    홍합에 트라우마 생길듯요
    살다살다 이런얘긴 처음 들어요

  • 28. ..
    '25.3.24 10:01 PM (58.124.xxx.98)

    진짜ㅈ괜히 읽었네요
    60넘어 살았지만 홍합 보고 저런 생각을 하디니
    듣기 첨이네요

  • 29. 성희롱 맞
    '25.3.24 10:14 PM (121.162.xxx.234)

    의도든 아니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말을 하고
    원글님 반응을 즐겼잖아요
    밥 처먹으며 오줌 소리 타령은 왜 하구요
    저도 환갑
    제사상이 경건한가요? 상스럽기 이를데 없는 집 조상들은 누굴까
    암튼
    담엔 쒸익 웃으시며 어머 이럴때 나이드신 표나요, 요즘은 이러면 성희롱이라ㅡ하니 더 듣는데서나 하세요
    라고 해맑고 조언인양 던지세요
    나잇살이나 처먹어서 무슨 짓인지.

  • 30. 되도록
    '25.3.25 1:37 AM (182.211.xxx.204)

    상종하면 안될 사람이네요.
    그런 말을 하고싶을까?

  • 31. ㅇㅇ
    '25.3.25 9:2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둘다 생각도 못한거라 깜놀요
    진심 저질스런 생각이네요
    나라면대답안할듯

  • 32. ㅇㅇ
    '25.3.25 12:5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속으로는 그렇다쳐도
    그걸 입밖으로 남한테 말하는게 놀랍네요
    너무 저질스러워
    당췌 이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을까
    놀라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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