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살아계실때는 그래도 건물도 있고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했는데
돌아가시고 건물 팔고 아파트로 옮기며 오빠가 야금야금 빼가고
심지어 엄마 아파트 대출이자를 받고 엄마가 매달 70씩 내고 있는 상황.ㅠㅠ
정말 피가 거꾸로 쏟는 느낌이에요.
뭘 가져가면 제로가 되는 능력
거기다 기질은 패깡
올케언니는 만날때마다 거지꼴
가져간돈 다 뭐햇는지
노가다 한데요.ㅠㅠ 손목에 파스
애들도 다컷고 큰애는 돈버는데도..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곘고..
어려서 저희오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물심양면으로 사랑받고
친구들이 집앞에서 줄서고
키는 180넘고 멀쩡하게 생겼고
공부드럽게 안하고 과외시켜주는데도
3수해서 전문대
언니도 하는일 안되고 수입이 없어요..남편자식 집도 없고 차도 20년넘은거 끌고 다녀요. 친구들은 잘사는데 자기만 못산데요..
너무 한심해서 점점 거리를 두고 싶고
아예 연락 안하고 싶어요..
엄마는 치매인데...요양원 보내야죠.이런저런 돈문제가 끼어있고
저만 어찌어찌 그래도 대기업 남편만나 학군지 이사오고 애들도 그럭저럭..
저도 프리랜서하다 직장운있어 맞벌이중인데 정말 너무 하기 싫은데
갈수록 친정이랑 너무 차이가 나니
생각도 하기 싫어요..
전 집 늘려갈때 100만원도 안해줬는데
오빠는 제가 아는것만 3억3천
언니는 집없으니 자기가 아파트 물려받는다 생각하죠..
암튼 재산이고 돈이고 뭐고
연끊고 싶어요..
몇일전 언니가 울고불고 전화를 왔는데 다 보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