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이 힘들게 사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 조회수 : 5,386
작성일 : 2025-03-24 05:16:45

집이 늘 힘들었어요..

고등학교땐 차비도 이웃집에 꾸어서 갈정도였고

전기 전화세가 밀려 끊어지기 일수였고요..

저는 그래서 일찍 고등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집 형편상 전문대를 가서 빨리 졸업해 

돈을 벌어야겠단 생각이 들어 그렇게 했고 

저는 운도 좀 따라서 취업도 소개로 쉽게 됐고

숙식도 다 제공이 되는곳에 들어갔었어요 

그리고 몇년 일을 하다가 제가 돈을 벌어 유학엘 갔고

거기서 또 전남편을 만나 저는 외국에서 다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게 살아요 아이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 되었지만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아요

 

문제는 친정이 너무 못살아요..

부모님도..그리고 남동생은 사업을 하는데 다 매달리고 돕고 있는데 비수기땐 돈이 많이 마이너스 인가봐요

아빠 통장에 남동생이 손을 대서 몇천만원 몰래 쓴 모양이에요 ㅜ 

여동생도 일을 진득히 하는 성격이 아니라 

이거 했다 저거했다.. 마흔 다되도록 집에서 일못하고 살림하도 있어요 (남편이 잘벌면 전업주부 왜 안돼겠어요 

 

저도 친정 식구들 만나면 늘 돈내고 밥값내는거 제 몫이고

부모님 남동생 

그리도 여동생 가족들까지..늘 가난하니

만나면 쓰는것도 그렇고 도와주는것도 이제는 저도 지친것 같아요 

친정집이 부유한 사람들 보면 참 부럽네요 ..

 

 

IP : 172.225.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4 6:10 AM (121.171.xxx.111)

    전 친정이란게 없어졌어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부유했고(?) 다사다난했지만 다복했고 때론 지긋지긋 했지만 사무치도록 그립네요! 성인이라면 3~40년 더 가면 다 살아진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크게 변하지 못하는것들에 우리 괴로워하지 맙시다.

  • 2. 타파
    '25.3.24 6:18 A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물론 내 돈벌어 내가 학교다니고 유학가고했다지만 가난한 집에서 암만 내돈인들 혼자 유학 가는 것도 쉽고 흔한건 아니에요. 그냥 내 발목 안잡아 다행이다 여기시고 크게 피해끼치는거 아니면 그런가보다 하고 앞으로도 내 인생 살면됩니다. 안바뀌는 일에 마음 써서 뭐해요. 어짜피 난 외국에서 잘 살고 있는데.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져서 같이 허우적거리게 안한 것만으로도 그냥 감사하다 생각하세요. 속모르고 하는 소리같지만 현실이 그렇잖아요.

  • 3. 만남을
    '25.3.24 7:23 AM (112.162.xxx.38)

    줄여야죠. 계속 보고 있음 힘들고 나중에 님돈까지 쓸려가요

  • 4. ㄴㅅ
    '25.3.24 7:32 AM (210.222.xxx.250)

    한 형제가 사업한답시고 부모돈 다 가져가면
    부모노후자금은 없어지고 다른 형제들 몫이되죠.
    너무 화나요ㅡㅜ

  • 5. 오로라
    '25.3.24 8:36 AM (222.106.xxx.65)

    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가난은 답이 없어요.

    님은 현명 하셨기에
    처지를 극복하고 지금을 만들어 가신것 이지요.
    박수 보냅니다.
    친정은 궁극적으로 답이 없으니 ~~
    만나면 비용 부담 정도로
    하시고 적정하게 대처 하는것이지
    일확천금이 생겨 확 바꿔 주지 않는 한 답은 없드라고요.
    아무튼 홧팅 입니다.

  • 6. ...
    '25.3.24 8:43 AM (31.14.xxx.210)

    저도 요새 남동생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ㅠ
    계속 돈사고 치고 그걸 80 넘으신 부모님은 계속 수습해주려고 하시고... 결국 부모님 돈 남동생한테 들어가면 나중에 부모님 편찮으실 때 병원비는 누가 대나요 ? 물론 누구도 알 수 없는 미래 이긴 하지만지금 상황과 미래 생각하면 너무 너무 갑갑 합니다

  • 7. 저도
    '25.3.24 9:39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친정이 그래요. 저는 결혼해서 재테크를 잘해
    저희가 제일 잘살고 다 어려웠어요. 여러 형제 중. .
    제가 제 동생에게 재테크를 알려줘 형편이 펴지고
    좀 나아져 저와 동생이 친정에 필요한 돈을 담당해요.
    모두 알려줬는데 다 잘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 친정도 참 어려웠는데 정말 나아지지를 않아요. ㅠㅠ
    지긋지긋할 때도 있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저와 동생이라도 형편이 펴져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구요.
    어쩌겠어요. 모든게 마음대로 안되는대요.

  • 8. 저도
    '25.3.24 9:40 AM (182.211.xxx.204)

    친정이 그래요. 저는 결혼해서 재테크를 잘해
    저희가 제일 잘살고 다 어려웠어요. 여러 형제 중. .
    제가 제 동생에게 재테크를 알려줘 형편이 펴지고
    좀 나아져 저와 동생이 친정에 필요한 돈을 담당해요.
    모두 알려줬는데 다 잘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 친정도 참 어려웠는데 정말 나아지지를 않아요. ㅠㅠ
    지긋지긋할 때도 있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저와 동생이라도 형편이 펴져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구요.
    어쩌겠어요. 모든게 마음대로 안되는대요.
    더 나쁜 상황이 오지않기만을 바랄 뿐이죠.

  • 9. ㅇㅇ
    '25.3.24 9:58 AM (175.192.xxx.113)

    맞아요..
    친정부모님 동생들까지 힘들면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딸입장에서 도움도 한계가 있고 친정가는게 힘든마음만 들죠.
    동생들 돈문제로 속썩이면 부모님 힘든거 보면 더 괴롭고..
    원글님 애쓰셨네요..
    그레도 내가 친정가면 밥한끼 살수 있다라는 생각에 힘든 마음은 거두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10. ...
    '25.3.24 10:04 AM (218.38.xxx.60)

    저희친정도 부유했었는데 아빠가 다 말어먹고
    저와 친오빠도움으로 근근히 사시네요.
    다행인점은 친오빠와 제가 경제적으로 도와줄정도는 되어서요.
    부모님보면 진짜 한숨나오네요.
    우리나라가 노인빈곤율이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이니 장수시대에 노인복지를 줄일수없는게
    현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607 경복궁역에서 꽈배기 받고 울어요. 23 ... 2025/03/26 5,900
1686606 뭔가했더니 방탄복이었네요 5 엉엉 2025/03/26 4,346
1686605 어릴때 많이 먹어서 다행인 음식 있나요? 8 오오 2025/03/26 2,847
1686604 강원도는 괜찮을까요? 아들이 여행간다고 2 .. 2025/03/26 2,147
1686603 권영세·권성동 “이재명 무죄, 대단히 유감”…대법 판결 촉구 5 파면촉구 2025/03/26 1,906
1686602 양아치 1심판사 한성진 판사 얼굴과 이름 기억해주세요 6 .. 2025/03/26 3,034
1686601 오뚝이 이재명 7 .... 2025/03/26 1,413
1686600 불길이 지리산까지 번졌다는데 .. 3 큰일 2025/03/26 3,091
1686599 이제 심우정 딸 한번 들여다볼까요 24 .... 2025/03/26 4,211
1686598 백신 추천 부탁드려요 야옹이 멍멍.. 2025/03/26 499
1686597 “신장·간 떼어 두 생명 살린 기증자를 도와주세요” [출처] -.. 1 기부 2025/03/26 1,964
1686596 진보당원 1천명 “윤석열 즉각 파면” 헌재 앞 무기한 노숙 농성.. 8 즉각파면! 2025/03/26 1,841
1686595 검찰이 제출한 사진이 조작이라고 하는데... 10 인용 2025/03/26 2,932
1686594 헌재는 헌재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네요 9 ㅇㅇ 2025/03/26 2,508
1686593 전 말하고 나서 늘 눈치를 봐요. 6 탄핵 2025/03/26 2,029
1686592 지인이 자기아들한테 이혼을 권하네요 108 에휴 2025/03/26 24,400
1686591 오후 5시에 헌재관련 엠바고 걸려 있다고.... 27 0000 2025/03/26 6,028
1686590 헌법재판관들아! 이재명 대표가 뭐라한다. 2 겨울이 2025/03/26 1,294
1686589 오리고기요 식단 2025/03/26 508
1686588 내일 헌재집회 몇시 어디인가요? 이제 윤건희 처단 차례이네요. .. 2 윤건희탄핵 .. 2025/03/26 958
1686587 재판장 전라도 출신어쩌고 미리 차단 7 ㅇㄹㅎ 2025/03/26 1,515
1686586 검찰 이 양아치 집단들 3 ... 2025/03/26 1,045
1686585 항소심서 기사회생…대권가도 '청신호' 2 무죄 2025/03/26 1,388
1686584 이재명을 지지하는 단 하나의 이유 5 잘됐다 2025/03/26 2,295
1686583 소개팅 이후 연락 10 ... 2025/03/26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