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김진, 정규제의 변신이 어리둥절하신 분들 많을텐데 본인을 극우라 칭하는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의 관전기도 놀랍습니다. 조갑제씨가 조영환에게 취재를 부탁한 것 같습니다. 긴글인데 두 문단만 소개합니다.
글보다 유튜브가 편한 분은 아래 링크한 조갑제의 방송을 보세요.
ㅡㅡㅡㅡㅡ
...좌우·여야로부터 왜곡선동의 아지트로 비난을 받는 조선일보는 경복궁역-동십자각-안국역까지 도로에서 개최된 탄핵찬성(찬탄)집회 인원을 18,000명으로 추산하고,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개최된 탄핵반대(반탄)집회 인원을 41,000명으로 보도했지만, 내 눈엔 공정한 계수로 보이지 않았다. 반탄집회 최대인원이 41,000명이었다면, 야광봉 찬탄집회 인원은 태극기 반탄집회 인원의 약 2배인 70,000명으로 보였다. 야당의 탄핵찬성 목소리가 높아지고, 찬탄세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22일 광화문 일대 상황이었다....
윤석열로 인해 한국의 보수우익은 길을 잃은 것을 넘어 미친 상태가 돼버렸다. 오죽 윤석열 만세족들이 거짓되고 허황되고 반란적이었으면, 윤석열을 광적으로 지지하는 맹신도(true believer)들을 머저리·사기꾼·또라이라고 내가 상상했겠는가? 윤석열로 인해 국가시스템(state craft)이 망가지는 것도 참기 어려운 정치적 적폐지만, 윤석열의 타고난 거짓말로 인해 한국인의 영혼(정치의식/soul craft)이 망가지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反민족적 현상이다. 그래서 나는 입버릇처럼 ‘이재명이 악당이면, 윤석열은 악마’라고 유튜브에서 방송한다. 이재명은 최악의 경우에 국민의 육체적 고통을 몰고 오겠지만, 윤석열은 한국인의 영혼을 파괴하는 최악의 망국노라고 나는 평가해왔다.
태극기 반탄신도들보다 찬탄시민들이 더 대한민국의 중심세력으로 보였다. 표정은 밝고 젊었다. 야광봉을 든 촛불좌익은 윤석열을 비판하면서 더 성숙해졌고, 태극기-성조기를 든 보수우익은 윤석열을 섬기면서 더 망가진 것으로 느껴졌다.
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02590&C_CC=AZ
https://youtu.be/XZqHAi-rlQE?si=M0tyQxO7CmNRSRLU
바쁘신 분은 쇼츠
https://youtube.com/shorts/O_MwulfDtZo?si=cl6wyELSmX2N1d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