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면 97% 확률로 후회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하지 마세요
1. ....
'25.3.23 4:31 PM (223.38.xxx.253)그래서 제가 이혼을 안했어요.
3% 후회하며 살아요. 제기랄2. 음
'25.3.23 4:31 PM (114.206.xxx.112)통계가 있는건가요?
3. ㅋㅋㅋㅋㅋ
'25.3.23 4:31 PM (112.166.xxx.103)이혼할 상황에 안하면 98%로 후회하지 않을지요
4. ㅇㅇ
'25.3.23 4:31 PM (1.231.xxx.41)저 이혼했는데 100% 만족해요. 그건 대체 어디서 나온 통계인가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5. ㄷ스스
'25.3.23 4:32 PM (106.102.xxx.170)참나. ㅎㅎㅎㅎㅎㅎ
각자 알아서 살겠죠.6. 전제
'25.3.23 4:37 PM (121.134.xxx.116) - 삭제된댓글돈 없으면이죠
애초 취집에 이혼은 권고퇴직 당하는거니 생존
개기고 버티고7. 전제조건
'25.3.23 4:39 PM (121.134.xxx.116)돈 없으면이죠
애초 취집에 이혼은 권고퇴직 당하는거니 생존
개기고 버티고
그런데 97프로 확율은 어디서 나온거예요?
원글 주변미터? 주변인들은 죄다 취집하셨어요?8. ᆢ
'25.3.23 4:42 PM (58.140.xxx.20)아이있으면 많이 많이 생각하세요
9. ...
'25.3.23 4:45 PM (114.204.xxx.203)할거면 천천히 준비 다 해서 하래요
일자리 잡고 재산 파악하고 연금도 나누고요
휫김엔 하지 밀고요10. ㅁㅁ
'25.3.23 4:4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그런 통계는 에전부터 있었죠
이혼 상황에 이혼을 택한거랑
참고 견딘거랑 몇년이 지난뒤 만족도가 같더래요
결론은 이혼이 뭐 그리 엄청난 행복예약은 아니라는거11. ㆍ
'25.3.23 4:49 PM (118.235.xxx.248)이혼했고,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후회 없고요.
재혼 생각 1도 없어요. 그럼 전 3%인건가요? ㅎ
케바케죠. 말하는 근거가 뭔가요?12. …
'25.3.23 4:54 PM (61.43.xxx.159)경제적으로 독립이면 해도 됩니다..
13. 돈많으면
'25.3.23 4:57 PM (118.235.xxx.169)이혼하는거죠
14. ...
'25.3.23 5:00 PM (1.235.xxx.154)그런통계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
주위에 이혼한 사람이 10명있는데
다 잘살아요15. ㅡㅡㅡ
'25.3.23 5:02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본인이 겁나서 못하고 있나봐요
16. ....
'25.3.23 5:03 PM (180.229.xxx.39) - 삭제된댓글후회할 이혼이면 하지 말았어야죠.
같이살면 죽을것 같을때 하는게 이혼이죠.
그런 이혼을 왜 후회해요?
애초에 그런 결혼을 왜 했나 후회를하면 몰라도.17. ....
'25.3.23 5:05 PM (180.229.xxx.39)체면 중요하고 돈 못 벌면 이혼 안하는게 낫죠.
님 주변 97프로는 그런 사람들인가보네요.18. ....
'25.3.23 5:16 PM (211.234.xxx.26)옛날 여자들이야 벌이가 없으니 그런거지
능력되면 이혼 할 때 망설이지를 않아요
뭐하러 드러운 꼴 보면 빌붙어 살아요?
솔직히 아이 혼자 키울 경제력 안 되서 이혼 못하거네요
아이도 여자가 능력있으니깐 혼자 잘만 키워요
이왕이면 같이 키우면 좋겠지만
배우자에게 쓰레기가 자식키우는데 무슨 도움된다고
후회하는 부류는 스스로 일군게 없는 여자들 소리네요19. ..
'25.3.23 5:20 PM (106.101.xxx.71)왜 후회하는지
이유나 알려주세요
밑도 끝도 없이
97퍼 후회한다하면 어떡해요20. ....
'25.3.23 5:23 PM (104.28.xxx.17)자식한테는 뭐 좋을것이 없죠
근데 저는 이혼하고 오히려 훨씬 정신적으로 행복해요21. 그쵸..
'25.3.23 5:26 PM (222.99.xxx.166)쓰레기랑 결혼했던 3프로가 이혼에 만족하는 듯.
다른 사소한 일로 이혼한 나머지 97프로는 후회.22. 저도
'25.3.23 5:41 PM (203.128.xxx.62)몇번 들은 얘기가 이럴줄 알았으면 괜히 이혼했다~에요
생각대로 살아지지않고 생각보다 고되고 힘들면 저런소리 하더라고요23. ..
'25.3.23 5:50 PM (118.235.xxx.91)애딸리고 경제적 외모적 무능한 여자들이 후회하는듯.
24. 돈없어
'25.3.23 5:51 PM (118.235.xxx.169)이혼했는데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고 완전 인생달라진 여자도 있던데..
25. ..
'25.3.23 5:59 PM (39.7.xxx.193)이혼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뭘 해도 지금보다는 덜 불행할것 같을 때 하는 겁니닼26. ㅡㅡㅡ
'25.3.23 6:41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철없이 이혼한 사람들은 후회하겠죠. 이혼하면 의사남편 만날 줄 안다는 사람도 있는것처럼. 신중한 이혼은 삶의 질을 높이니까 하는거고.
27. ㅋ
'25.3.23 7:04 PM (211.234.xxx.222) - 삭제된댓글쓰레기랑 결혼해던 3프로만 만족 했다는 분
님 논리대면 ...
본인이 쓰레기인게 97프로란 소리예요
멍청한 소리 좀 하지마요28. ㅋㅋ
'25.3.23 7:06 PM (1.222.xxx.117)쓰레기랑 결혼해던 3프로 만 만족 했다는 분
님 논리라면
불만족 97프로는 본인들이 쓰레기란 소리예요 ㅋ
멍청한 소리 좀 하지마요.29. Jbib
'25.3.23 7:09 PM (223.38.xxx.207)못생기고 뚱뚱하면 후회하죠
30. ...
'25.3.23 7:13 PM (219.255.xxx.39)후회 시점은 언제???
100년뒤요?31. 어머
'25.3.23 7:28 PM (223.39.xxx.193)그럼 전 3%인가봐요
환호할일도 아니지만
후회없어요
그집안뒷치닥거리
그인간 뒷치닥거리 없는
수많은 휴일.휴가.명절만으로도 충분히 발뻗고
편안해졌어요32. 퍼플
'25.3.23 7:51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전생에 나라 구한자가
여자 50대 부터 혼자 사는거라는데
아닌가요?
주위보면 마음도 몸도 편하게 살던데
이혼하고 아이들 분가해서 따로 살고
위자료 받아
이혼전에도 가정주부로 편하게 살더만
이혼후에도 집에서 혼자 맛있는거 해서
먹고 잘 살던데요
내주변에 3명 있어요
우리언니
시누이
동네친구(자영업)33. 뭐래요
'25.3.23 8:00 PM (211.241.xxx.107)지금보다 나아질 예측이면 하는게 맞는거죠
홧김에 계산없이 이혼하면 후회하겠지만34. ..
'25.3.23 9:04 PM (58.148.xxx.206)홧김에 생각없이 이혼하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요.
이혼 후 여러 면으로 힘든 상황이 많이 생기지만 그래도 이혼을 후회한다는 사람 못 봤어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이 다 자기 일 가지고 애들 열심히 키우는 사람들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저 이혼 6년차, 50 초반.
저 또한, 경제적 계층 자체는 하락한 게 확실하지만 한 순간도 후회한 적 없네요.
할 만한 상황이니까 어렵게 선택하는 거예요. 이혼이라는 게.
원글님이 이혼하신 건지 가까운 지인이 이혼하신 건지 모르겠는데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일궈온 자신의 삶의 결과에 부족과 후회를 느끼는 거 아닐까 싶네요.35. ///////
'25.3.23 11:12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이혼은 뭘 해도 지금보다는 덜 불행할것 같을 때 하는 겁니닼
이렇게 살다가는 정신병걸리던지 암이 생길것 같아서 이혼을 꺼냈습니다.36. 에에잉
'25.3.23 11:54 PM (70.106.xxx.95)아닌데요
이혼한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다들 만족 백프로에요 남친도 금방 생김. 아니면 곧바로 재혼.37. . .
'25.3.24 12:48 AM (116.37.xxx.69)불행한 결혼생활은
본인은 물론 자녀의 정신적 성장에 나쁜 영향 끼친다고 나오죠
정신이 피폐해지면 돈이 있어도 행복치 않는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38. 행복
'25.3.24 1:22 AM (61.80.xxx.91)계획이혼해 남편 맨몸으로 쫓아내는
여자들은 이혼 만족하겠죠.
심지어 자녀양육 핑계되면서 시부모가 마련해준
집도 홀라당 먹어버립니다.
아들 가진 부모님들은 집 사주면서
근저당권 설정하세요.39. 글쎄요
'25.3.24 1:28 AM (59.24.xxx.184)할까말까 고민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원글말대로 하지마세요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죽는것보다는 이혼이 나으니까) 하는 이혼이 얼마나 많은데
사람들은 잘 모르죠
부부간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위로를 한답시고 그래 요즘 서로 안맞는데 구지 같이살 필요있나 이런말 해주지만
진짜 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고 말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네~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에요
그런 속사정은 가족말고는 남들에게 절대 이야기 안해요 아니요 못해요 아무리 가까워도요40. ..
'25.3.24 2:04 AM (58.236.xxx.52)이혼을 누가 심심해서 하는줄 아나?
그놈이랑 살다가는 죽을것 같아 했습니다.
제가 후회하지 않는 3%에 들려나.
이혼얘기 나오고, 죽여버리고 싶다는말을 면전에서 하는놈과 이혼준비 하느라 6개월간 한집에서 살았는데,
내가 한방에서 자다간,
새벽에 후딱 들어 베란다에 내던져지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작은 아이방으로 가서 6개월 버텼어요.
이혼소장 날리고, 바로 애들과 월세집으로
이사나오고 그렇게 3년 걸려 이혼했습니다.
이혼 하는 사람들 쉽게 하는거 아닙니다.41. ....
'25.3.24 2:15 AM (59.24.xxx.184)그냥 남편이랑 성격안맞고 이혼할까? 아니 하지말까,
이혼하면 더 가난해지나 애들도 아빠찾겠지? 이혼가정
에서 자라겠지? 이런생각 들거 같으믄 이혼하지 마세요
아기가 어떤 가정서 자랄지는 생각도 안나요
일단 내가 살고봐야 애기가 살죠
윗님처럼 저도 교통사고난 사람에게 실실 웃으며 비꼬며 죽을줄 알았는데 쳐살아기어들어왔네 라고 하는사람과 살아보세요
(때리지를 못하니 입으로 폭력성을 푸는거에요)
자다가 베란다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던져질것 같아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갓난아기 안고 문몰래 열고 택시타고 집에 도착하고나서 살아있음에 감사해본 기억..남들에게 자랑아닌거 알아서 말못할뿐이죠42. ....
'25.3.24 2:18 AM (59.24.xxx.184)윗님..저 제 베란다는 저 윗님의 댓글 아래부분 미처 다보지도 못하고 제 스토리를 쓴건데 ..
대박스런 일치네요
결혼하고 남편이 제 보험부터 빵빵히 들었음43. .......
'25.3.24 2:56 AM (180.224.xxx.208)이혼 글에도 외모 얘기.... 아이고 지긋지긋하다.
그놈의 외모외모
예쁘면 이혼해도 항상 꽃길이던가요?44. ..
'25.3.24 3:32 AM (58.236.xxx.52)베란다 댓글인데, 저는 이혼준비 6개월 동안 잠을 안잤습니다. 출퇴근 왕복 4시간 동안 1시간 30분 정도씩 하루 총 2~3시간 잤으려나..
지하철 갈아타고 다니면 좀 더 빠르겠지만,
광역버스 타야 한번에 쭉 가니까 타자 마자 눈부터 감는거죠. 밤에 안자니 당연히 미친듯이 자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6개월을 버티고, 무사히 이사해서,
나왔어요. 이사하는날 애들 전학 첫날이라
일찍 등교시켰는데, 왜 그렇게 일찍 나가냐며 캐묻고, 애들과 나는 거짓말로 둘러댔는데, 낌새가 이상한지
출근 준비도 안하고 밍기적거리고,
이사짐센터 도착시간 되어가는데, 심장 쫄깃거려
이사짐센터에 좀 늦게 오라고 문자하고.
정말 ㅠㅠ45. 아,맞다..
'25.3.24 5:29 AM (219.255.xxx.39)이전에...다들 후회한다고..했었네요.
답이...진작,일찍 안해서...
제 생각엔..해도 후회,안해도 후회같음.46. ㅇㅂㅇ
'25.3.24 7:25 AM (117.111.xxx.197)홧김에 후회하면 이혼하겠죠 그렇지만 신중하게이 이혼을 하지 않으면 나는 정말 불행하겠다라는 결론 이 나와서 한 이혼이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후회하는 이혼이라는 것은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한 이혼이기 때문이죠47. 찾아보니
'25.3.24 8:52 AM (125.128.xxx.139)2005년 매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여성의 52.4%가 이혼 후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의 55.2%는 불만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2003년 한겨레 기사에서는 이혼한 남녀 4명 중 3명이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데 무슨 97%????48. ...
'25.3.24 8:55 AM (211.246.xxx.22)베란다 댓글인데, 저는 이혼준비 6개월 동안 잠을 안잤습니다. 출퇴근 왕복 4시간 동안 1시간 30분 정도씩 하루 총 2~3시간 잤으려나..
지하철 갈아타고 다니면 좀 더 빠르겠지만,
광역버스 타야 한번에 쭉 가니까 타자 마자 눈부터 감는거죠. 밤에 안자니 당연히 미친듯이 자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6개월을 버티고, 무사히 이사해서,
나왔어요. 이사하는날 애들 전학 첫날이라
일찍 등교시켰는데, 왜 그렇게 일찍 나가냐며 캐묻고, 애들과 나는 거짓말로 둘러댔는데, 낌새가 이상한지
출근 준비도 안하고 밍기적거리고,
이사짐센터 도착시간 되어가는데, 심장 쫄깃거려
이사짐센터에 좀 늦게 오라고 문자하고.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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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36님..
이해가 안되는게.. 이혼이 어떻게 진행되었길래 이렇게 몰래 이사하셨나요?
보통은 합의이혼하고 각자.짐정리잖아요..
전남편이 이혼인줄 모르고 이혼한건가요?49. 살다
'25.3.24 9:3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정 아니다싶으면 미련갖지말고 헤어져야지
애들 핑계로 계산기 두드리다가
자칫하면 9시뉴스에 나와요
싫은사람과 매일 살 맞대고 살아야 하니
살인까지 생각하게 되는거고 ..
보험금 도욕심나고 음식에 매일 독극물섞어 먹이고50. 살다가
'25.3.24 9:31 AM (183.97.xxx.35)정 아니다싶으면 미련갖지말고 헤어져야지
애들 핑계로 계산기 두드리다가
자칫하면 9시뉴스에 나와요
싫은사람과 매일 살 맞대고 살아야 하니
죽이고 싶은 충동도 생길테고 ..51. ....
'25.3.24 9:56 A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58.236님..
이해가 안되는게.. 이혼이 어떻게 진행되었길래 이렇게 몰래 이사하셨나요?
보통은 합의이혼하고 각자.짐정리잖아요..
전남편이 이혼인줄 모르고 이혼한건가요?
===============
제가 대신 대답드리자면
일반인들 상식으론 이해를 못하실거에요
상상 그이상이니까요
상상을 못하시고 이해를 못하신다는건 본인이 행복하고 평범한 세상만 사셔서 그래요
그사세라고 하죠
애아빠가 그나마 상식적이라도 했을거같았으믄 우리나라 여자들요 애 생각해서 그냥 살겁니다52. ....
'25.3.24 9:56 AM (106.102.xxx.229)58.236님..
이해가 안되는게.. 이혼이 어떻게 진행되었길래 이렇게 몰래 이사하셨나요?
보통은 합의이혼하고 각자.짐정리잖아요..
전남편이 이혼인줄 모르고 이혼한건가요?
===============
제가 대신 대답드리자면
일반인들 상식으론 이해를 못하실거에요
상상 그이상이니까요
상상을 못하시고 이해를 못하신다는건 본인이 행복하고 평범한 세상만 사셔서 그래요
그사세에요
애아빠가 그나마 상식적이라도 했을거같았으믄 우리나라 여자들요 애 생각해서 그냥 살겁니다53. 어디서
'25.3.24 10:04 AM (211.114.xxx.107)나온 통계인지...
제 주변에도 이혼한 사람 많은데 다시 새 가정 꾸리고 잘 살아요. 혼자 사는경우에도 후회하는것 같지는 않아 보였어요. 문제 많은 남편, 시가 없어지니 늘 찡끄리고 살던 얼굴도 확 펴지고 홀가분해 보였어요.54. ㅋㅋㅋ
'25.3.24 10:12 AM (175.194.xxx.35)'25.3.24 1:22 AM (61.80.xxx.91)
계획이혼해 남편 맨몸으로 쫓아내는
여자들은 이혼 만족하겠죠.
심지어 자녀양육 핑계되면서 시부모가 마련해준
집도 홀라당 먹어버립니다.
아들 가진 부모님들은 집 사주면서
근저당권 설정하세요.
——-
이런 순진하고 맹한 남자가 과연 몇 프로나
될까요?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론 도저히 불가능한 재산분할인데 남자가 얼마나 맹하고 여자가 얼마나 남자를 휘어 잡으면?55. 흠..
'25.3.24 10:19 AM (61.83.xxx.94)여기 워낙 연령대가 다양하다보니...
생각도 다양하겠죠.
저는 40대 중반이고, 친정엄마는 60대 후반입니다.
엄마는 30대 후반에 이혼했고요, 저와 제 동생은 아빠와 생활했답니다.
따로 살게 된 시기는... 저는 중학생, 동생은 초등학생이었어요.
2년 정도 연락도 못하며 살다 이혼하게 된 것을 알게 되었죠.
이유는 아빠의 도박, 폭력(+온갖 돈문제) 때문이었어요.
처음 폭행을 알게 된 것이 제가 10살때였고, 그 이후부터 저는 엄마가 이혼했으면 했었답니다.
그래도 바로 이혼하지 못한 이유는,
아빠가 엄마의 친정조카(저에게는 이종사촌들)을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해서였어요.
세상에는 상상이상인 일들이 많습니다.56. 원글님
'25.3.24 10:30 AM (220.78.xxx.213)오만방자하네요
57. ..
'25.3.24 12:00 PM (118.235.xxx.247)죽을 거 같아 하는 이혼만 있는 게 아니예요
안됐지만 그런 건 극단적인 경웁니다
서로 양육권 안 가진다고 법정에서 다투는 수준의 이혼도
요새는 많아요. 특히나 젊은 세대로 갈수록
결정이 더 빠르고 쉬워지니까요.
성공했다는 분도 있지만 절대 다수는
재혼할 경우 실패 확률이 훨 높고 더 빠르게 결정됩니다
이혼이 흔해지면 삼혼 사혼도 흔해지는 게 그래서예요
이러니 대다수의 이혼남녀가 후회한다는 통계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앞으로도 변함없을 걸로 예상되지요
베란다 이혼 글 쓰신 분은 잘하셨다고 생각되고
목숨을 건지는 차원에서의 이혼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집단적 경향과 주변미터는 꼭 일치히는 게 아닙니다58. ㅇㅂㅇ
'25.3.24 12:17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양육권 안 가지겠다고 다투는 이혼 정도면 그 사람들은 그렇게 이혼해서 다시 결혼한다고 해도 잘 살 수 없는 부류예요
59. ㅇㅂㅇ
'25.3.24 12:18 PM (182.215.xxx.32)양육권 안 가지겠다고 다투는 이혼 정도면 그 사람들은 그렇게 이혼해서 다시 결혼한다고 해도 잘 살 수 없는 부류예요 처음부터.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이혼을 후회하는 거죠
60. ㅇㅂㅇ
'25.3.24 12:21 PM (182.215.xxx.32)후회한다는 것의 의미도 잘 살펴봐야 돼요 과거에 내가 했던 어떤 행동과 현재의 결과를 연관 지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후회도 할 수 있는 거거든요 후회를 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내가 했던 행동을 후회하면 자존감이 무너지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버티는 경우도 있죠
61. 전적으로
'25.3.24 12:33 PM (61.245.xxx.4)본인 스스로 경제적 능력유무에 따라 다르겠죠. 남편이 백날 바람피워도 벌어다주는 돈으로만 살수있는 사람이면 남편없이 고스란히 혼자 그 짐을 져야하는데 당연히 후회하겠죠. 그러나, 본인 능력되는 사람은 뭐하러?
62. 재혼해서
'25.3.24 1:07 PM (211.206.xxx.180)또 기댈 생각으로 이혼하면 답없음.
자기가 능력 있으면 이혼 후 가뿐하긴 함.63. 이혼숙려캠프
'25.3.24 3:17 PM (39.112.xxx.179)바닥부부는 보는내내 이혼을 외쳤네요.전문가가
오죽하면 남편을 가족에게 암적인존재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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