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ktx 로 1.5 시간 거리 친정 2주에 한번 가는거 괜찮죠?

dd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25-03-22 10:10:24

아이가 6살인데 

외동이고 서울에 유치원 친구들 밖에 없고 그 마저도 만나 놀기가 쉽지 않아요 

엄마들이 적극적으로 만남 진행하는 집은 만나서 놀려봤더니 

우리애 때리고 막 곯려먹고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애들 안 만나니 만남에 적극적인 엄마들이 별로 없어서 

아이가 혼자 노는 경우가 많고 

제가 놀아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나마 태권도랑 축구를 시키는데 거기서 에너지를 좀 많이 푸는거같아요 

 

근데 저희 부모님이 시골에서 전원주택 짓고 사시는데 

진짜 텃밭에 닭이 알 낳으면 알도 바로 꺼내고 여름엔 옥수수 직접 따고 

성격 좋은 대형견 소형견 다 같이 살고 

마당에서 바베큐도 해먹고 진짜 너무너무 좋거든요 

딱 2박 3일 있다 오면 공짜 캠핑한 기분이에요 

 

진짜 이런데서 애 키워야겠다 싶고 

근처에 시골 분교 있는데 거기 초저까진 여기서 학교 다녀도 좋을듯 싶고

 

게다가 친정식구들이 성격이 다 따뜻해요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가면 아이도 힐링 되나봐요 

 

남편은 엄청 냉정하고 좀 못되고 저한테도 잘 못하고 

아이가 그걸 알고 

아빠가 엄마한테 나쁘게 해서 아빠 싫단 말 종종 하거든요 

 

친정 갔다오면 부작용이 아이가 아빠랑 거리를 둬요 

아빠는 화를 자주 내는데 

할머니집 가면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오니 아빠가 더 싫은건지 

 

아이랑 2주에 한번씩은 가기로 했는데 

너무 자주 가는건 아니겠죠 

 

 

 

IP : 218.153.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2 10:22 AM (222.120.xxx.110)

    아이가 좋아하고 친정식구들도 귀찮아하지만 않으면 완전 좋죠.
    가는동안 여행가는 기분이라 지루할것같지않구요. 주말에 어린애데리고 편하게 놀러갈 수 있는 친정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아요.

  • 2. ㄱㄱ
    '25.3.22 10:26 AM (112.144.xxx.206)

    매주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봄이니 더 푸릇푸릇해질테고 볕도 실컷 쬐고 낭만이 넘치겠네요

  • 3. ..
    '25.3.22 10:30 AM (1.235.xxx.154)

    아이 10살끼진 괜찮다고 생각해요

  • 4. ...
    '25.3.22 10:46 AM (218.51.xxx.247)

    아빠랑 같이 가는건 아니신가요?
    아빠가 소외감 안 느끼도록 조정하셔야
    아이도 아빠를 존중할 듯 하네요.
    아이랑 아빠사이도 중요해요.

  • 5. ...
    '25.3.22 11:06 AM (114.204.xxx.203)

    아빠도 같이 가야죠
    멀어지는건 문젠데

  • 6. ..
    '25.3.22 11:11 AM (220.255.xxx.83)

    아빠도 함께 가야죠… 아빠만 떼놓고는 말이
    안되요

  • 7.
    '25.3.22 12:12 PM (175.197.xxx.81)

    아빠는 바쁘고 안 바빠도 같이 처가에 안 갈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따뜻한 친정에 차가운 남편이라니 에궁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애 데리고 이주에 한번 기차여행 좋은 추억거리로 평생 남을거 같아요
    홧팅입니다!

  • 8. 남자아이라면
    '25.3.22 11:12 PM (121.168.xxx.246)

    크면 클 수록 아빠와의 관계가 중요해요.
    아빠를 나쁜사람으로 생각하게 하면 안됩니다.
    남편분이 왜 시니컬한지 모르겠지만 2번 중 한번이라도 함께 내려가 지내고 하면서 아이와 남편분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안그럼 아이커서 정말 힘듭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187 '윤 비판 성명' 위원에 중징계 추진,권익위 "보복성 .. 5 나라꼬라지윤.. 2025/03/24 1,304
1688186 삼청교육대 7 ㅇㅇㅇ 2025/03/24 1,005
1688185 야외 운동 가시나요? ㅇㅇ 2025/03/24 944
1688184 극우화된 교회 신도들이 이제 내란 일으키는 건 식은 죽 먹기네요.. 9 ㅇㅇ 2025/03/24 1,249
1688183 질투로 말하는 사람 어찌 하세요? 15 2025/03/24 3,224
1688182 프로폴리스도 내성 생겨 안듣는 분 계세요? 9 프로폴리스 2025/03/24 1,771
1688181 헌재는 독재자 손에 국민을 맡길 것인가? 3 .... 2025/03/24 649
1688180 사법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7 겨울이 2025/03/24 683
1688179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는 5 .. 2025/03/24 1,595
1688178 감사합니다 3 . . . .. 2025/03/24 1,384
1688177 친정이 힘들게 사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8 ... 2025/03/24 5,373
1688176 한 남성이 챗GPT 제작사 고소 ㅋㅋ 2 ..... 2025/03/24 4,985
1688175 도심 한복판에 들개들 6 ㅇㅇ 2025/03/24 2,755
1688174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안 아깝데요 ㅎㅎㅎ 5 정말 2025/03/24 3,909
1688173 너무 답답해서 1 ㅇㅇ 2025/03/24 1,374
1688172 2분만에 잠드는 방법 진짜 되네요 49 대박 2025/03/24 30,089
1688171 요즘 물가 8 2025/03/24 3,189
1688170 연대, 홍대 근처 떡볶이집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25/03/24 1,416
1688169 남의 집 자식 깎아내리는 심보 18 속셈 2025/03/24 5,234
1688168 이재명에 관한 가짜뉴스 12 ... 2025/03/24 1,517
1688167 속초서 아파트 사면 바보”…반토막 아파트에 ‘당근마켓’ 불났다 32 속초 2025/03/24 25,276
1688166 탕웨이 올 해 모습 32 799797.. 2025/03/24 20,086
1688165 주유소 직원의 안내에 따르다 차를 긁혔는데요... 3 푸른바다 2025/03/24 2,661
1688164 맙소사 축구 중국에게 졌네요. U-22 7 축구광 2025/03/24 2,840
1688163 사람을 죽일라고 했던 술집여자와 돼지새끼를 감싸고 도는 7 ㅇㅇㅇ 2025/03/24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