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과도기에 들어선 느낌이에요.
나이가 있고 외모가 비루해서 그런가 저렴한 옷들 입어보면 이제는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옷에 큰 의미두지않는 스타일이고
쇼핑 자주 하지않아요. 입고갈곳도
사실 별로 없고해서..
그래도 늙어서 초라해보이니 옷이라도 비싼거 갖춰입어야될까요.
나이들면서 오히려 옷값에 돈을 더 쓰는게 맞는건지 고민되요.
좋은옷 입어서 옷테나는것도 그나마 젊은 한때이긴하죠. 더 늙으면
뭐 아무리 비싼옷도 안어울릴거같기도 하긴해요. 서글퍼지네요.
하나를 사더라도 비싸도 소재가 좋은 옷, 기본디자인으로 사요
옷말고 자세나 피부 머릿결다이어트에 집중하시는게 좋아요
깔끔한 슬랙스에 루즈한 블라우스잘 어울리는 몸 되시려면
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 하슬러
샤트렌
지센도
4~50대 입을만한 세련된 옷 많아요
대신 엄청나게 시간을 투자해 선별해야 함
30대 주류 브렌드는 사이즈가 넘 작네요
유튜브 보시면 나이 들어서 옷 어떻게 입으라는 동영상들이 있어요.
우선 피부, 머리 관리하고요. 살은 반드시 어느 정도 빼야해요.
허리가 좀 있으면 확실히 뭘 입어도 예뻐요.
날씬한 몸매에 루즈한 옷으로 휘감으면 나이들어 편해보이고 멋져요.
물론 여유가 되서 비싼 옷을 입으면 더 좋고요.
스타일링의 관건은 나이나 비싼 옷, 관리된 몸 보다
나에게 어울리고 추구하는 스타일이 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많은 옷을 입어보며 다듬어지고 세련된 안목을 갖는게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내 취향과 안목이 별로이면 아무리 날씬한 몸에
비싼 옷 입어도 어색하거나 촌스러워요.
위에 나온 것처럼 자세, 헤어스탈, 피부를 우선해서 관리하시고, 옷은 적절하게 유행탬 섞어서 단정하고 깔끔하게만 입어도 문제 없어요.
상갓집 갈 일 많아지니 검은색 위아래 정장은 좀 좋은 걸로 장만해서 두고 두고 입으면 좋고요.
원단이 좋은옷을 입어야 하는 나이예요.
그리고 몸매가 퍼지지 않을것.
번 돈 옷에 다 썼다고 할만큼 명품옷들 많은데
나이들어 살찌니 다 도루아미타불 ㅠㅠ 내 돈~~
저는 나이들고 보니까 딱 정리가 되는데요.
출퇴근 안하니 그닥 옷이 많이 필요없고
입는 옷 입는 스타일만 주로 입으니까 옷입기가 굉장히 단순해졌어요.
남 의식해서 뽐낼 일 없고 내 스스로는 만족되니 의생활 고민은 종결.
피부랑 머릿결이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상 자체가 좀 고급지고 귀티나보이는게 중요하고... 솔직히 옷은 거들 뿐이죠.
윗님들 말씀대로 옷은 고급소재 위주로 기본디자인 선택하시면 될듯요. 너무 튀는 디자인, 20대 브랜드 디자인으로 고르면 오히려 젊어 보이려고 애쓴 느낌이라 얼굴과 옷이 따로놀아요
블라우스 슬랙스 이런 스타일은 출퇴근 하시는 분 아니면 일상생활에서 굳이 구매 안하셔도 되구요
일단 본인의 스타일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유투브의 ‘성주 언니’나, 글은 맘에 안 들지만 (너무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은근히 자랑 많은 ;;) 인스타에 루나홈매트 이분 스타일 캐쥬얼하고 세련됐고 좋아요 두 분 다 50 대라서 참고하기 좋구요
물론 소재도 중요하고요 색상 잘 맞춰 입으면 기본은 합니다.
스파 브랜드에서도 잘 고르면 괜찮구요
전 이상하게 보세에서 옷을 사면 핏도 별로고 오래 못 입어서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해외 직구 합니다.
울 나라 백화점에선 옷 안 산지 이십 년 넘었어요. 넘 말도 안되게 비싸서요…
올리비아로렌...
진정 좀아시는분이 조언하는거 맞나요ㅠㅠ
혼자만 착각하시는거 아니구요
구호나 한섬계열옷이 나이있는 사람들에게는 스타일이 맞아요. 전 각 홈피를 꾸준히 보면서 느낌만 익히고 비슷한 스탈로 저렴한데 가서 사요. 매장가서 계속 구경만 할수는 없으니 홈피를 계속 봐요
저도 같은 고민했는데요
24세부터 현 56세까지 직장생활하며 관리자도 되고하니 정장류, 세미정장류 많아요 주로 미샤 타임인데(물론 백화점 아울렛 섞어서)
퇴직 8년 앞두고 슬슬 이지한 여행룩으로 장만해요
한섬 래트, 더캐시미어에 관심가지고 있어요
내가입고 싶은거 입으세요
머리결 자세 다이어트 타령이 꼭 나와요
저런거 다 완벽하면 좋죠
현실에서 나이들어 날씬하고 옷 아무거나 입는거랑
적당히 살찝 있으면서 옷 좋은거 입는거랑 비교하면
옷 좋은거 입는게 훨씐 이뻐 보임
경조사용 여름 겨울꺼 마련하고
외출용 원피스 블라우스랑 바지 두어개
정도 2ㅡ3년마다 사요
고가는 겨울 아우터랑 캐시미어티 정도고
나머진 유행따라 좀 사고요
ㅣ.너무 젊게 입지마세요
인스타 5ㅇ대 가 2ㅇ대옷입고 춤추던데
솔직히 하나도 안젊게 보여요
황ㅅ혜도 선글껴야 볼만하지
맨얼굴 나오는건 그냥딸옷입었나 싶더군요
치마길이나 스타일 이제 신경쓰셔야
날티 빈티 안나요
2적절한 악세서리사용요
나이들면 얇은 실반지 이런게 슬슬 안어울리죠
그렇다고 큰알반지는 나이들어 보이고요
3.티오피에 맞출나이
상가 결혼식 자주 갈나이입니다
검정 기본정장 하나쯤 마련해서 상가집 에 입고
단정하고 고급스런 정장은 결흔식이나 행사때
이제 몸도 거의 안변하니
이런 기본 티오피 옷을 준비하면 뽕 뽑죠
적당한 기본 가방과 구두도 준비 하시고요
4.아무리 아까워도 아이 옷은 밖에서 입지마세요
특히 대학관련옷.입는건 자유인데
뒷말들을 수근거림은 감수하는것도
진짜진짜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그냥 싼 기본 티를 입으시는게
5.더불어 머리스타일도 중요해요
긴머리 가 왜 그렇냐면 일단 나이들면 머리결도
나이들거든요
축 쳐지고 거칠어지고 묶어도 두피땡기고
이제 이쁘기 보단 슬슬 점잖게 할나이가 곧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짧게 하라는게 아니고
관리하기 편하고 만지기 쉽게 하셔서
나갈때 스스로 드라이등 조금 시간투자 하시면
좋거든요
6.여자와 집은 돈들면 이뻐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돈좀투자하셔서 피부 잡티등 좀신경쓰시고
스타일링의 관건은 나이나 비싼 옷, 관리된 몸 보다
나에게 어울리고 추구하는 스타일22
전 20년전에 구입한 아주 좋은옷 아직도 즐겨 입어요.
유행 안따라가고 튀는색 싫어해서 아주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아무도 유행에 뒤쳐졌다곤 안해요.
겨울엔 코트,패딩, 두꺼운 니트 깔별로 여럿 정도
봄,가을엔 쟈켓과 얇은 니트와 하의 여럿
여름엔 뭐...원피스와 티셔츠와 바지 정도 여럿.
계절에 따라 모자, 스카프, 가방만 좀 바꿔주고요.
대신 워낙 걷다 보니 운동화에 투자를 하는 편이예요.
젊어서 다진 안목과 쌓인 데이터와 남은 옷.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아니까 나이들면 옷을 덜 사도 되는 건데 그때 관심과 비용 투자 안했다면 체형 분위기 여건이 더 나빠졌는데 단시간에 비용 투자 좀 한다고 확연하게 좋아지긴 힘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