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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고양이에게 한 인사 문자인데… 실수인지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25-03-21 19:30:56

친구네 고양이가 병으로 여러차례 수술하고 차도가 없어

이제는 내려놓고 지켜보고 있어요. 

여행으로 며칠 그 집에 묵으면서 보니 하루하루 기운이 떨어지는 게 보이네요. 오늘은 움직이지도 못 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오늘 내일 갈 것 같아 보였어요... 가만히 죽음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건 그렇고 오늘 여행을 마치고 그 집을 떠나면서 친구에게 한 문자이지만

"ㅇㅇ야, 좋은 곳으로 가서 씩씩해라"

하고 보내줬거든요.. 

근데 혹시 아직 죽지도 않은 고양이인데 너무 이른 인사였을까. 친구가 서운해하진 않았을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혹시 어떻게 보이나요..? 

IP : 222.110.xxx.21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깨몽™
    '25.3.21 7:37 PM (112.162.xxx.248)

    친하기에 따라서 알아서 잘 이해해 줄 사람도 있겠지만,
    좀 신경쓰일 만한 표현이기는 하네요.
    그 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보다는 본인이 그렇게 신경쓰여 하시니
    차라리 문자나 전화를 해서 '보내놓고 나니 글귀가 영 마음에 안 들어서 마음 쓰인다. 좀 앞서 나간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해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
    '25.3.21 7:3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어떻게 보이실지 물으셨으니 솔직하게..
    너무 경솔한 문자에요.
    그 친구에겐 그 고양이가 가족일텐데 아픈 가족 오늘내일 하는데 내 가족 죽은것 처럼 인사하다니..
    솔직히 X쳤나 싶을것 같아요.

  • 3. ...
    '25.3.21 7:39 PM (218.51.xxx.95)

    고양이가 냥이별로 떠난 뒤면 몰라도
    너무 앞서가신 느낌이네요.
    친구분이 냥이 죽지 않기만 바라는 분이라면
    너무 화나셨을 듯.

  • 4. ........
    '25.3.21 7:45 PM (110.9.xxx.70)

    친구가 문자 받고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어차피 일어날 일 빨리 정리하려고 서두르는 느낌이에요.
    친구한테 연락해서 그런 문자 보내서
    미안하다 생각이 짧았다라고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5. 속상
    '25.3.21 7:49 PM (1.240.xxx.19)

    아이고.. 큰 실수 하셨네요.

  • 6. ...
    '25.3.21 7:50 PM (114.200.xxx.129)

    그런 문자를 그렇게빨리보내나요..ㅠㅠ 너무 심하게 앞선 문자인것같아요
    전 평생 고양이 강아지 키워본적은 없는데.. 저희 올케가 처녀때부터 키운 고양이 아직까지
    집에서 키우는데.. 저희 남동생네 결혼한지 올해로 10년이니까 그 고양이는십몇년은 더 올케랑 같이 살았는거죠..정말 가족같은느낌은 이젠 저도 들던데 그런고양이를..ㅠㅠ 그런 문자 차라리 안보내는게 나은 문자이네요.. 나중에 하늘나라에 간 다음에 그런 위로 문자를 보냈다면 몰라두요 .. 넘 마음 아팠을것 같아요

  • 7. ...
    '25.3.21 7:52 PM (67.69.xxx.237)

    너무하네요.
    먹여주고 재워줬을텐데..
    인사가 그거예요?!

  • 8. ㅁㅁ
    '25.3.21 7:53 PM (211.62.xxx.218)

    고양이 여러마리 죽을때까지 키워본 사람입니다.
    다소 성급한것도 사실이지만 죽어가는 고양이를 지켜보는 보호자 입장애서 공감되는 얘기기도 해요.
    나중에라도 그때 경솔했다고 얘기하시면 진심이 전해질겁니다.

  • 9. ..
    '25.3.21 8:00 PM (211.235.xxx.218)

    지금이라도 문자 보내세요..
    아무래도 내가 문자 잘못보낸거 같다..
    고양이 위하는 너의 맘도 모르고...
    혹시나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한건 아닌지 너무 걱정된다...
    고양이 너같은 주인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했을거야
    고양이 하루라도 더 편안하길 기도할게
    혹시 내가 도울 일 있으면 말해주고...
    뭐든 도울게

    이렇게 문자 다시 쓰세요

  • 10. 아이구.
    '25.3.21 8:04 PM (112.165.xxx.130)

    굳이 왜 그런 문자를 보내셨나요ㅠㅠ

  • 11.
    '25.3.21 8:30 PM (211.36.xxx.64)

    왜 그러셨어요?
    큰 실수 하셨네
    주워 담지도 못하고
    알아서 수습해 보세요

  • 12.
    '25.3.21 8:31 PM (118.235.xxx.204)

    헐 죽지도 않을애를 죽은애로 ? 냥이는 그집 가족이예요. 원글 같으면 어떠실지 ㅠ 어서 건강해지라고 보내야지 실수했네요. 나아픈데 죽음 좋은데가랑 뭐가 다른지 ㅠ

  • 13. 와..
    '25.3.21 8:33 PM (49.164.xxx.30)

    몇살이세요? 진짜 생각없네요
    어이가..

  • 14.
    '25.3.21 8:38 PM (220.94.xxx.134)

    전 9살 강쥐키우는데 tv에 무지개다리 건너는 아이 보기만해도 눈물나고 가슴 무너지는데 아직 살고 있는 애한데 죽은후를 얘기하다니 낭이도 집사도 가슴 무너졌을듯 ㅠ

  • 15.
    '25.3.21 8: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ㅜㅜ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저런 상황에서 저런 문자ㅜㅜ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ㅜㅜ 아직 떠나지 않았어요. 왜 남의 고양이 먼저 보내버리세요. 어휴... 정말 너무하세요.

  • 16. 아니,
    '25.3.21 8:48 PM (106.101.xxx.139)

    무슨 문자죠? 진짜!

  • 17. 진짜
    '25.3.21 8:49 PM (121.152.xxx.212)

    대실수죠. 사과 또 사과하세요.

  • 18. 헐;;
    '25.3.21 8:50 PM (211.235.xxx.178)

    어떻게 그런 문자를;;;

  • 19. ㅜㅜ
    '25.3.21 8:52 PM (124.63.xxx.159)

    기적을 바란다는 말씀을 빼셨네요
    그런뜻이 아니셨을텐데

  • 20. 아픈
    '25.3.21 9:05 PM (121.134.xxx.194)

    죽음이 임박한 반려묘가 있는 집에
    여행으로 며칠 묵은 것부터가 에러 같아요 ㅜㅜ
    친구에게 사과 연락 꼭 하셔요

  • 21. .....
    '25.3.21 9:09 PM (175.117.xxx.126)

    경솔하신 듯..
    친구는 고양이가 더 오래 남아줬으면 좋겠을 텐데
    왜 벌써 죽은 것처럼 문자를 보내셨는지 ㅠㅠ
    고양이 아픈 집에 며칠씩 묵은 것도 그렇고...

  • 22.
    '25.3.21 9:11 PM (1.233.xxx.108)

    저라면 다시 안봄...

  • 23. ...
    '25.3.21 9:44 PM (14.4.xxx.247)

    다르긴 하지만 사람 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에겐 아이나 다름없어요)
    힘겹게 투병중인 사람 아이에게 '좋은 곳으로 가라' 했다면 그 부모 마음이 어떨까요 너무 경솔하셨어요

  • 24. ..
    '25.3.21 10:49 PM (61.254.xxx.115)

    근데 살아있는 상태인데 경솔하신데요 기분나쁠것같아요

  • 25. 에휴
    '25.3.21 10:54 PM (218.54.xxx.75)

    센스 없네요.
    왜 미리 죽여요?
    걱정하고 있는 친구는 뭐에요.

  • 26. ..
    '25.3.21 11:01 PM (61.254.xxx.115)

    아니 며칠재워줬는데 우리냥이한테 잘가라고 조용히 속닥거렸어도 기분나쁠것같은데 문자로 남기다니요 ㅠ

  • 27. ......
    '25.3.21 11:35 PM (106.101.xxx.210)

    ..ㅜㅜ...

  • 28. happ
    '25.3.21 11:57 PM (211.246.xxx.12)

    왜 그래요;;;
    너무하다 진짜
    친구 맞아요?
    가뜩이나 하루하루가 살얼음 같은 마음에다가
    마지막이 온다고 해도 그때까진 아니라고
    현실을 부정하고 외면하듯 겨우 겨우 살텐데
    진짜 눈치 너무 없다
    상처에 대놓고 왕소금을 뿌렸네요
    정말 상처됐을 거예요

  • 29. happ
    '25.3.22 12:00 AM (211.246.xxx.12)

    원글처럼 아둔한 사람 싫어요
    본인은 그런 의도 아니라고 하겠지만
    같이 있음 상처 받아요
    그럼 또 나만 예민한 사람 되는 꼴
    기본적인 센스가 그렇게 없어요?
    친구라고요?
    그 친구가 참 많이 속 썩었을 일 많았을듯

  • 30. 경우는 다르지만
    '25.3.22 12:14 AM (121.166.xxx.251)

    우리 강아지 하늘나라 갔을때 잘됐다고 말한 십년지기랑 연끊었어요
    뭐 친구 입장에서 애완견 병수발드는것도 끝나고 편해졌으니 다행이라 여길 수 있곘으나, 남은 힘들어 죽겠는데 위로는커녕 잘됐다니요?
    말 한마디로 연끊은건 그때가 처음

  • 31. 실수
    '25.3.22 12:41 AM (211.114.xxx.107)

    하신듯. 좋은 마음으로 보내셨겠지만 빨리 죽으라는것 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죽은뒤에 보내도 될 것을 뭐가 그리 급하다고... 어휴.

  • 32. ㅡㅡ
    '25.3.22 2:18 A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ㅁㅊㄴ

  • 33. ㅇㅇ
    '25.3.22 8:27 AM (125.187.xxx.79)

    …지능이?

  • 34. ..
    '25.3.22 10:04 AM (61.254.xxx.115)

    주인들이 힘들어서 동물들한테 어서가라 빨리가 이제 너도편히쉬어라 하면 낙담하고 죽는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다알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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