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3.21 11:30 AM
(202.20.xxx.210)
누누이 얘기하지만 사고력 수학 절대 보내지 마세요. 애 망치는 지름길...
2. ㅎㅎㅎㅎㅎ
'25.3.21 11:31 AM
(222.106.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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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 영어 숙제를 힘들어 하는 애 있는데 어쩔가여 ㅠㅠ 초딩인데
3. 본인애
'25.3.21 11:32 AM
(118.235.xxx.34)
파악해서 하는거죠 학원문제가 아님
4. .....
'25.3.21 11:40 AM
(211.234.xxx.240)
사고력수학으로 애들 망치기는 쉽지 않아요
대개 재미있어하면서 다니지..
애를 망치려면 사고력 수학 탑반이나 바로 밑에 반 정도는 되어야 할 듯요..
실제로 애가 힘들어하는 건 교과 극선행을 초고속으로 빼려고 하는 학원일 듯요.
교과 극선행조차 천천히 다지고 나가주면 그렇게까지 힘들어하는 경우 많지 않아요..
결국 문제는 속도.. 초고속으로 나가려면 숙제량이 어마어마해지거든요.
5. 저희애
'25.3.21 11:43 AM
(223.38.xxx.61)
겉으로는 티 하나도 안났어요 다들 너무 밝게 잘키웠다고 했는데
속으로 그렇게 썩어가고 있을줄.. 학교에서 검사해줘서 알았죠
6. 그런선행한다고
'25.3.21 11:46 AM
(115.164.xxx.95)
수학과학 발전하고 입증받아 노벨상 받는것도 아닌데
선행학습의 폐해로 아이들 정서적뇌구조 망가지는게 더 위험합니다.
7. ,,,,,
'25.3.21 11:51 AM
(110.13.xxx.200)
그래서 사실 어딜보내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해요.
그나마 지가 알아서 말하는 애들은 차라리 편해요.
말안하는 애들이 진짜 나중에서야 시간지나고 알게 되고 안타깝죠.
말안하는 애들은 자꾸 이것저것 물어봐야 해요.
말 편하게 할수 있게 환경안들어주고요.
엄마의 기대감에 말을 못하는걸수도 있어요.
8. ,,,
'25.3.21 12:02 PM
(118.235.xxx.148)
학원이 문제라기 보다는 그렇게 아이가 무리하고 있는데도 왜 부모에게 말을 못 했나 왜 아이가 부모에게 수업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할 수 없었나 이걸 고민해보셔야죠
어차피 수학학원이면 학년 올라갈수록 공부 어려워지니 공부 더 많이시킬텐데 그렇다고 과외나 인강 하면 아이는 편해져도 진도 느려지니 불안할거고요 이걸 애가 모르지 않아요
중학생 같은데 성적 안 나온다고 티격태격 한 것 자체가 엄마가 공부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고 아이는 그 기대에 부흥하려고 따라가지도 못 하는 학원을 꾸역꾸역 다닌거에요
9. 그게
'25.3.21 12:13 PM
(175.223.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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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동네 선행하고 깝치던 애들 다 그저그렇고
그냥 딱 2년 꾸준히 선행하던 애 정시로 메이져 의대 들어갔어요.
학원 문제 맞아요. 저는 예술 창의력 사교육하는데 반짝반짝하던 초등생들 특정 학원만 가면 애들이 동태눈이 되어서 갑자기 모르겠어요 하기 싫어요 반복하고 삼개월 뒤 관둬요.
아이디어, 유머, 창의성, 언어유창성, 상상력 전부 사라지고 애들이 인간 계산기가 되어버림.
10. 아니요
'25.3.21 12:15 PM
(175.223.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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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동네 초중 때 고등 선행하고 난리치던 애들 다 그저그렇고
그냥 딱 2년 꾸준히 선행하던 학급 우수권 애가 정시로 메이져 의대 들어갔어요.
학원 문제 맞아요. 저는 예술 창의력 그룹 사교육하는데 반짝반짝하던 초등생들 특정 수학 학원만 가면 애들이 동태눈에 무표정 되어서 갑자기 모르겠어요 하기 싫어요 반복하고 힘들다고 삼개월 뒤 관둬요.
아이디어, 유머, 창의성, 언어유창성, 상상력 전부 사라지고 애들이 건조한 인간 계산기가 되어버려요.
11. ...
'25.3.21 12:25 PM
(175.223.xxx.145)
우리동네 초중 때 고등 선행하고 난리치던 애들 다 그저그렇고
그냥 딱 2년 꾸준히 선행하던 학급 우수권 애가 정시로 메이져 의대 들어갔어요.
학원 문제 맞아요. 저는 예술 창의력 그룹 사교육하는데 즐겁고 반짝반짝하던 초등생들 특정 수학 학원만 가면 애들이 동태눈에 무표정 되어서 갑자기 모르겠어요 하기 싫어요 반복하고 힘들다고 삼개월 뒤 관둬요. 상상이 싫고 표현도 싫대요.
웃음, 아이디어, 유머, 창의성, 언어유창성, 상상력 전부 사라지고 애들이 건조한 인간 계산기가 되어버려요.
12. ㅇㅇ
'25.3.21 12:27 PM
(210.126.xxx.111)
뇌가 성장하는 시기에 따라가지도 못하는 공부 억지로 시키다가
뇌를 망가뜨려서 회복불가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엄마욕심이 자녀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바로 이것
13. ...
'25.3.21 12:38 PM
(175.223.xxx.145)
지역이 서울 학군지라서 학부모님들도 전문직이고 애들이 그 학원에서 잘한대요. 근데 걔들은 그렇게 안해도 수학 잘할 아이들로 보였고요. 남들에게 자식의 성취를 빨리 보이고 싶다, 남들 다 하니 안하면 불안하다 이 둘 중 하나로 보였어요. 결국 부모의 마음 문제인거죠.
14. 왜 아이가
'25.3.21 12:48 PM
(223.38.xxx.61)
왜 아이가 말을 안했냐면 우울한 지도 몰랐데요.. 물어보니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얘길해요 지금도.. 검사상 수치가 높게 나와 안거죠
15. 다들
'25.3.21 12:53 PM
(223.38.xxx.61)
우울한지 본인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고 겉으로 티도 안나고 한거죠. 어제도 얘기했는데 자기는 아무렇지 않다고 해요.
그래도 놓치는 게 있으면 안되니까 검사랑 치료 예약 한거구요
16. 다들
'25.3.21 12:54 PM
(223.38.xx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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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학원에서도 따라가기 힘들어하지 않았고 곧잘했어요.
17. 다들
'25.3.21 12:58 PM
(223.38.xxx.61)
학원에서도 그럭저럭 하고 해서 몰랐고 제가 예민한 엄마니까 검사 수치보고 빨리 판단해서 상담치료 보내는거지
저희애 같은 케이스 참 많을거 같아요 겉으로 티 안나는 경우요.
18. 풉
'25.3.21 2:06 PM
(58.143.xxx.66)
사고력도 웃기는 게 선행문제 갖고 와서 어린애들에게 노가다로 풀게 하는 게 사고력이라고...
애초에 그 나이에 안 맞아서 윗 나이 교과과정에 있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