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직업이나 경제력 차이가 극심한 모임

..... 조회수 : 6,719
작성일 : 2025-03-21 08:12:32

이런 모임 해보신 분 있나요

차이 좀 난다..이런 게 아니고 교수도 있고 방앗간집 있고...이 정도 수준 차이 나는 모임이요

잘 굴러갈까요?

 

 

IP : 119.192.xxx.7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5.3.21 8:14 AM (58.123.xxx.161)

    모임을 하는 이유 목적이 있겠죠?
    취미 모임이면 취미가 공통관심사가 되겠고.
    그 모임은 왜 모이는 걸까요?

  • 2. ㅡㅡ
    '25.3.21 8:14 AM (112.169.xxx.195)

    애들 수준... 학업성적..이 비슷하면 굴러가는데
    대치동 팀수업 이런거는 못할듯요.

  • 3. ...
    '25.3.21 8:15 AM (114.200.xxx.129)

    본인들 직업이 아닌게 어디예요..??? 본인직업이라면 서로가 공통점이 많은게 아니라면 할말도 없겠지만.. 남편직업이야 무슨상관이 있나요.
    뭐 공통점이 있으니까 그런 모임이 결성된거 아닌가요.?

  • 4. ..
    '25.3.21 8:16 AM (112.166.xxx.192)

    교수랑 방앗간집이랑 그렇게 차이 나는건가요?
    참나...

  • 5. ..
    '25.3.21 8:17 A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배우자 종교 모임이 이런데 정말 잘 굴러가요.
    어찌나 잘 지내는지 무교인 제가 기웃거릴 정도예요.
    모임의 목적이 뭔지 잊지 않고 서로 배려하면 되는 것 같아요.

  • 6. 만나서
    '25.3.21 8:1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하려는 일이 뭔지에 따라 다르겠죠

  • 7. ...
    '25.3.21 8:19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배우자 종교 모임이 이런데 정말 잘 굴러가요.
    어찌나 잘 지내는지 무교인 제가 기웃거릴 정도예요.
    모임의 목적이 뭔지 잊지 않고 서로 배려하면 되는 것 같아요.
    그나마 본인도 아니고 남편들 직업 차이가 무슨 문제가 될까요.

  • 8.
    '25.3.21 8:20 AM (221.138.xxx.92)

    내수준이 비슷한가보죠..ㅎㅎ

    뭔상관.

  • 9. 방앗간집이
    '25.3.21 8:22 AM (61.81.xxx.191)

    더 재력이 있을수도 있지요.
    지식,문화적인 부분은 가방끈 길다고 다 채워지는것도 아니고..

  • 10. ....
    '25.3.21 8:25 A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잘굴러갔어요.
    애들 유치원 모임이구 부모참여 많아서 자주 만났어요.
    오히려 돈은 고기집 이런 사업하는 분들이 잘벌었구요.

    교수고 방아간집이고 간에
    애가 인성좋고 인싸(?) 인집이 제일 인기 많았어요.

    애 졸업하니까 자연스럽게 시절인연되었구요
    애가 서로 친한집 한두집 위주로 연락하네요

  • 11. ...
    '25.3.21 8:26 AM (114.200.xxx.129)

    재력으로 따지면 방앗간 떡집 이런종류의 직업이 더 있을수도 있죠.. 저희 동네에 그런곳 있거든요... 그집은 떡집인데 떡집으로 유명해져서 건물까지 올린집... 저희동네도 땅값이 좀 나가는편이라서 주차장이랑 건물까지 다 합친 건물올릴정도면 상당한 재력이 있을것 같은데.. 교수가 부모가 엄청 증여를 많이 해준거 아니고서야 그정도로 벌수는 없죠..
    집안에 교수 있어서 좀 아는데 재력으로 따지면.. 다른직업들이 비교도 안되게나을수도 있어요..

  • 12. ....
    '25.3.21 8:29 AM (119.192.xxx.72)

    교수와 방앗간은 기냥 예시로 든거에요..
    근데 건물까지 올린 방앗간....그리 많을까요
    그리 따진다면 본가가 잘 살아서 유학까지 보낸 박사출신 교수가 더 많을 것 같은데요

  • 13. ...
    '25.3.21 8:31 AM (211.235.xxx.218)

    그건 모두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떤 태도를 취하냐에 달려있어요
    경제력있는 사람은 으스대거나 하지 말아야하고
    경제력 없는 사람은 그것에 열등감 꼬인게 없어야하고
    중간 정도 되는 사람은 경제력있는 사람에게 시녀짓하거나 경제력 없는 사람 알게모르게 은근히 무시하지 말아야하구요..

    이 세박자가 맞아떨어져야해요..
    즉 서로서로 위하고 배려하는 맘이 있어야 가능
    종교모임은 그래서 가능한거구요..

    일단 아무탈 없으려면 계급장 떼고 계급장 따위 안중에도 없는 모임이어야해요

  • 14. Af
    '25.3.21 8:31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교수 직업 가진 인간들이라고 특별할건 없는데
    같이 어울리기 힘들수는 있어요 대체로 그 부인도 성격이 이상한 경우 꽤 봤어요
    나이들면 성격으로 사는거지 직업으로 사는게 아님

  • 15. ㄴㅅ
    '25.3.21 8:33 AM (210.222.xxx.250)

    방앗간집 의문의 한 패?

  • 16. ...
    '25.3.21 8:34 A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본가가 잘살아서 교수된 분은 나이많으신 할아버지 교수님들
    지금은 은퇴하신 분들 많이 봤구요
    그분들은 진짜 잘사세요.
    건물에 강남에 집에,
    교수은퇴하시고는 사업체 사장님 하시구요.

    40대~50대 또래는 공대쪽이라 그런지
    잘사는 집 출신을 많이 못봤어요
    장학금으로 석박 다하고 장학금으로 미국유학 갔다와서
    진짜 논문실력으로 교수된 애들 많이 봐서요.
    오히려 고기집, 한의사,의사들이 훨 잘살았어요 주위에서 보면요

  • 17. ㅁㅁ
    '25.3.21 8:36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거 싹 무시
    티 안내고

    전국적 모임이었는데 생애 가장 재미있는 모임이었어요

  • 18. ....
    '25.3.21 8:39 AM (119.192.xxx.72)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모임안에 무리가 지어지는데
    왜인지 남편직업이나 경제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무리가 형성되는 느낌이에요...
    이건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 19. ...
    '25.3.21 8:41 A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어떤 모임인데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애들 관련된 모임이면 시절인연입니다. 그중에서 서로 잘맞는 한두집 남아요.
    애가 어리면 부모성향따라 갈릴수도 있는데
    애 크면서 또 바뀌어여

  • 20.
    '25.3.21 8:42 AM (211.217.xxx.96)

    그건 아무래도 그럴수있죠
    공감대같은게 비슷하니까요
    직업보다 경제력이 비슷해서 오는 편안함같은

  • 21. ㅇㅂㅇ
    '25.3.21 8:46 AM (117.111.xxx.50)

    잘 굴러가기 힘들죠 대화도 안 되고 공감대도 없고 열등감 있는 사람까지 껴 버리면 그건 뭐 헬이겠죠

  • 22. 아마도
    '25.3.21 8:47 AM (116.43.xxx.34)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관심사가 무엇인지에 따라
    사람들이 나뉘지 않을요?

    전체적인 모임의 목적을 해치지 않는 경우라면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인듯요.

  • 23. 아침
    '25.3.21 8:48 AM (14.138.xxx.139)

    교수는 돈 없는 직업 아닌가요?

  • 24. ..
    '25.3.21 8:5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대학교 동문들로 12년째 독서모임하는데..
    의사,변호사,대기업상무,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학원강사 등등이 아주 잘 지내요.
    직업이 경제력과 비례하지 않아서 저희 중 최대 부자는 백수인 가장 어린 친구에요.
    지방 유지 아들인데 건물주님이세요. ㅎㅎ

  • 25. ......
    '25.3.21 8:59 AM (211.234.xxx.240)

    경제력있는 사람은 으스대거나 하지 말아야하고
    경제력 없는 사람은 그것에 열등감 꼬인게 없어야하고
    중간 정도 되는 사람은 경제력있는 사람에게 시녀짓하거나 경제력 없는 사람 알게모르게 은근히 무시하지 말아야하구요.. 22222

    이게 사실 힘든 거다 보니..
    경제력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겠죠..

    좀 친해지면 서로 이런 저런 일상 얘기 하게 될 텐데
    당장 여름 휴가에 어디 가냐 했을 때
    경제력 좋은 사람이 으스대지 않으려면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말을 안 하고 얼버무려야하는데..
    그러면 다른 사람들 보기엔 그깟 게 뭐라고 말을 안 하나 싶을 테고..
    한 달 유럽 살기 하려고요..
    거기 비행 시간 길어 허리 아프다던데 허리 안 좋으시지 않나요?.. -> 비즈니스이긴 한데요 ;;;
    거기 파리 외곽이랑 다니려면 이동시간만 하루 1~2시간 넘는다더라고요.. -> 시내 중심가쪽 5성급 잡긴 했어요...

    이러면 거짓말 안 하려 한 건데 본의 아니게 으스대는 꼴이 되고..
    아니면 그냥 말 안 하고 거짓말로 두루뭉술하게 네네 그러게요 그러게요.. 만 해야되니..

  • 26. ..
    '25.3.21 9:26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방앗간했어요
    7남매
    변호사 2 의사 1 7급공채2 교사 1 입니다
    배우자는 기술사 변호사 행시 대기업임원 입니다
    부모님이 배운분이라면 교수?보다 더 훌륭한 직업이었을거에요
    교장퇴직한 사돈 두분있는데 진짜 돈 일원도 없는 연금만
    받는 분들이에요 연금받다 돌아가시니 진짜 개털이네요

  • 27. ㅇㅇ
    '25.3.21 9:50 AM (119.66.xxx.120)

    예가 너무 극단적이라 웃었어요.ㅋㅋ

  • 28. 하....
    '25.3.21 10:18 AM (119.64.xxx.101)

    남편교수인데 지적수준은 방앗간주인이 더 낫다고 생각함
    반박시 너님말이 다 옳아요

  • 29. 탄핵인용기원)영통
    '25.3.21 10:22 A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여교사들 모임이 그런 편이하고 하더라구요.

    부인이 교사, 남편은 장관 같은 고위 공무원도 있고
    부인이 교사인데 남편이 무직도 ..남편이 일용직도 있구요

  • 30. 탄핵인용기원)영통
    '25.3.21 10:25 AM (211.114.xxx.32)

    여교사들 모임이 남편 직업 차이가 큰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교사들은 남편 직업 이야기 많이 하지 않는대요
    물론 자신들이 직업이 있으니 남편 이야기 많이 할 이유도 없다고

    부인이 교사, 남편은 장관 같은 고위 공무원도 있고
    부인이 교사인데 남편이 무직도 ..남편이 일용직도 있구요

  • 31. 그냥
    '25.3.21 10:26 AM (211.211.xxx.168)

    첨부터 차이나는 사람들끼리 모임하면 끼리끼리 뭉치는 분위기냐?
    이렇게 물어 보시지 잘 굴러 가냐? 이런 식으로 뭉뚱그려 물어 보시고 댓글에 슬쩍 원하는 정보를 쓰시는지?
    가끔 이런 분들은 이해가 안가요.

  • 32. 이상한여자들
    '25.3.21 10:32 AM (222.235.xxx.222)

    여자들끼리 모임아닌가요?
    왜 자기들 직업은 얘기안하고 남편들직업끼리 비교를?
    남자들도 모임하면 아내들직업갖고 편가르기할까요?

  • 33. ㅇㅇ
    '25.3.21 11:00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있었는데 지금은 흐지부지
    일단 초.중학교 동창이고
    고등때는 다른데 학원등 만나고
    대학은 각자 성적대로
    전문직 . 회사원 .집안에서 하던 시장장사.캐나다이민
    이렇게 4명인데 1명이민 가고
    3명이 년2회보고 이러다가
    장사 하는분 문닫고 타지방 이사
    지금은 흐지부지 된듯
    아이 어릴때는 ㅣ박으로
    몇번 같이 놀기도 함

  • 34. ,,,,,
    '25.3.21 11:15 AM (110.13.xxx.200)

    위에 얘기나온 있는 사람, 배운사람이 난척하지 말고
    없는 사람이 열등감없으면 서로 비교안하면서 잘 지낼수 있죠.
    다양성도 느낄수 있구요.
    인간이란게 그게 잘 안되니 쉽지 않다는 얘기겠죠.

  • 35. 마음결
    '25.3.21 12:28 PM (210.94.xxx.208)

    직업이나 경제적인 차이에서의 이질감 보다
    인식의 차이에서 모임이 깨질 확률이 더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421 중독된 식품 있으신가요? 18 ... 2025/03/23 3,936
1697420 제주도 사찰 위치요 7 알려주세요 2025/03/23 767
1697419 한끼 42만원 난리난 안성재 식당..손예진도 찾았다 70 ㅇㅇ 2025/03/23 21,187
1697418 제발 파면 좀 빨리 해주세요 2 .. 2025/03/23 511
1697417 매트리스 선택 ㄹㄹ 2025/03/23 247
1697416 윤 파면하는 날...주식 폭등할거에요. 24 파면하라. 2025/03/23 4,168
1697415 식당에서 비싼 안경을 놓고왔어요ㅠ 31 .. 2025/03/23 5,719
1697414 이마트 민물장어를 샀는데 씻어야 하나요? 1 민물장어 2025/03/23 661
1697413 영화HER 처럼 대화하는 AI 앱 추천해주실수있으세요? 1 순콩 2025/03/23 561
1697412 70년대생 분들께 질문입니다(서점 관련) 4 사람답게 2025/03/23 1,284
1697411 특보)서울불교박람회 무비스님 대박선물 배포 2 일체유심조 2025/03/23 1,147
1697410 왠지 윤썩이 다 뒤집어쓰고 거니는 14 ㄱㄴ 2025/03/23 2,320
1697409 국민연금 개혁안으로 왜 민주당을 욕해요? 26 oo 2025/03/23 1,482
1697408 와.. 매미가 벌써 출현했네요 12 ㅡㅡ 2025/03/23 1,689
1697407 버즈이어폰은 아이폰에 호환이 힘들어요! 9 대환장 2025/03/23 482
1697406 ‘헌재소장 살인예고’ 극우 유튜버, 검찰이 풀어줘 11 ㅇㅇ 2025/03/23 2,607
1697405 덥네요 6 .... 2025/03/23 1,011
1697404 백내장 수정체 삽입후 언제쯤 10 ... 2025/03/23 1,376
1697403 유성구 호텔 모텔 추천해주세요 6 대전 2025/03/23 785
1697402 이재명 경선캠프에 文청와대 출신 한병도·박수현 내정 30 사람 2025/03/23 4,595
1697401 김진 "이재명 집권 후 경제와사회 안정 되찾고 진짜 봄.. 34 ㅅㅅ 2025/03/23 2,877
1697400 5000원 바지왔어요 14 2025/03/23 4,161
1697399 도수치료사나 근육/신경 잘 아시는 분요 1 tret31.. 2025/03/23 488
1697398 감기기운있는애 데리고 나가지말랬더니 화난 남편.. 10 .. 2025/03/23 2,131
1697397 연기만으로는 문소리>>>아이유 같은데요? 25 ... 2025/03/23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