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고기만두파입니다

ㅇㅇ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25-03-21 03:57:23

같은 분파들 나와 보시죠...

저에게 김치만두는 맛있는 만두가 아닙니다. 잘 익은 김치로 만든 만두일수록 그렇습니다!

자고로 만두는

육즙 촉촉한 잡내 없는 고기에 부추, 두부 등속이 가득 들어

한 입 물면 구수하고 슴슴하고 향긋한 맛이 입안에 가득해야 하는 것인데

김치만두는... 그 어떤 걸 먹든지 맛이 너무 강해요. 제겐. 매콤새콤한 김치 본연의 맛이 만두라는 음식에 너무 안 어울리는 느낌인 거죠.

맛없는 김치로 만든 만두면 정말 먹기 어려운 거고,

아무리 맛있는 김치로 만든 만두라고 해도 만두가 되는 순간, 뭔가 맛이 없어요...

 

다른 김치요리는 다 좋아하고

김치가 만능키라고 생각하는데도

김치만두는 생각만 해도, 먹고 싶지 않아요!

 

...야심한 시각

그냥 틀어 둔 '맛있는 녀석들'에서 시장 방문해서 만두 먹는 씬이 나와서 말해 봅니다.

 

 

만두는 고기만두...

두세 번 잘라먹어야 하는 평양 왕만두...!

IP : 223.38.xxx.2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1 4:09 AM (223.39.xxx.2)

    저도 고기만두파!
    김치는 만두 먹다가 땡기때 따로!

  • 2. 님 쫌!
    '25.3.21 4:11 AM (151.177.xxx.53)

    제발. ㅇ런시각에는 이런 글 안봐씀조케써욧.
    배고픈데ㅠㅠ

    저는 야채만두파.
    풀무원 야채물만두 다시 만들어줘요. 이제 더이상 안나오는 야채물만두. 엄지손톱만한 야채물만두 먹고싶어요.

  • 3. ..
    '25.3.21 4:42 AM (73.195.xxx.124)

    저도요, 부추 많이 넣은 고기만두.

    (저는 특히 김치의 고추가루를 씻어내지 않고 만들어서
    벌겋게 물든 김치만두를 보면 식욕이 확 떨어져 버림 ㅋ)

  • 4. 저요!
    '25.3.21 5:38 AM (220.78.xxx.213)

    김치가 늘어가는 순간 이도저도 아닌..
    볶음밥도 김치볶음밥 아니면 조금이라도 넣는거 싫어요

  • 5. 떡국엔
    '25.3.21 5:38 AM (61.73.xxx.75)

    김치만두가 한두 개 터져서 살짝 붉은 국물이 우러나와야 제맛 ㅎ 둘 다 맛있어요 중국만두도 넘맛있고

  • 6. ...
    '25.3.21 6:07 AM (180.211.xxx.184)

    혹시, 이순실 평양왕만두 광고 볼때마다
    살까말까 망설여지던데 맛이 궁금해요.
    갑자기 고기만두 너무 먹고 싶네요.
    문 열자마자 풀무원 왕만두 사러 갑니다.

  • 7. ㄴㄴ
    '25.3.21 7:00 AM (211.36.xxx.70)

    부추, 고기 조합의 고기만두는 중국 너낌 이라서저는 패스요
    집에서 만드는 김치만두는 그렇게 시판처럼 시뻘겋게 강하고 쎈 맛이 아니에요
    개성, 서울 이쪽 김장김치 자체가 애시당초 깔끔하고 시원한 맛 인걸요

  • 8. 글쿤요
    '25.3.21 7:00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전 칼칼하고 매콤한 김치만두랑 보들보들 육즙과 부추가 씹히는 고기만두 묶인거 같이사요.
    둘다 포기못해요.

  • 9. 글쿤요
    '25.3.21 7:01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전 칼칼하고 매콤한 김치만두랑 보들보들 육즙과 배추가 씹히는 고기만두 묶인거 같이사요.
    둘다 포기못해요.

  • 10. 저두요
    '25.3.21 7:34 AM (222.98.xxx.31)

    시큼털털한 김치만두를
    왜 그렇게 많이 해대는지
    결국은 고기만두 먼저 동나고
    굴러다니는 김치만두는 천덕꾸러기 ㅠ
    동생아 제발 고기만두소를 많이 만들어~

  • 11. ...............
    '25.3.21 7:38 AM (122.37.xxx.116)

    저도 고기만두!
    김치만두의 김치맛이 강해서 만두의 진짜 맛을 다 잡아버려서 싫어요.
    김치대신 매추 데쳐서 넣어도 맛있고 애호박넣은 편수도 좋아해요.

  • 12. ㅇㅇ
    '25.3.21 7:50 AM (125.130.xxx.146)

    밖에서 만두 살 때
    고기 : 김치
    4 :6 으로 사요.
    맛있는 고기만두, 맛있죠
    근데 시판 만두, 밖에서 파는 고기 만두는 너무 느끼해서
    그거 상쇄하려고 김치만두를 먹어줘야 합니다.

  • 13.
    '25.3.21 8:29 AM (1.238.xxx.15)

    김치만두 왔습니다.

  • 14.
    '25.3.21 9:00 AM (39.7.xxx.241)

    안녕하세요 김치만두입니다

    스트레스받을때 엽떡.불닭볶음면이 먹고싶듯
    매콤.칼칼 김치만두를 먹어줘야하는 사람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면
    김치만두 유명한 맛집으로 차를 끌고갑니다

    매콤.칼칼.정신이 번쩍 들게하면서 머리가 맑아지며
    느끼하고 꽉막혔던 속이 뻥뚫리고 개운하고
    새콤해서 잃었던 입맛이 돌고

    어릴때 집앞 시장통에서 1인분 김치만두 600원
    허기를 달래준 내 절친 김치만두
    일주일에 한두번 꼭 먹었던 소울푸드 김치만두
    매일 먹어도 질리지않는
    김치만두 사랑해

    (고기만두 달고 느끼하고 고기만두인데 정작 고기는 별로없고
    저렴이는 냄새나고
    두부와 야채만 잔뜩 이맛도 저맛도 안느껴지고 두세개 먹으면 질리고)

  • 15. 저 부르셨어요?
    '25.3.21 9:11 AM (58.232.xxx.112)

    저요저요 ㅎㅎ
    저도 고기만두파 입니다
    김치만두는 김치가 다 잡아버려요 ;;
    저는 김치국수도 안 좋아해요 ㅎㅎ
    오로지 고기만두!!!

  • 16. 엄마표 김치만두
    '25.3.21 9:28 AM (220.117.xxx.100)

    엄마는 항상 집에서 만두를 만들어주셨어요
    어릴 때부터 명절이나 집안 모임이 있으면 마루에 상펴고 엄마랑 저랑 만두피 반죽 쭉쭉 밀어서 스뎅 밥그릇으로 찍어서 만두피 만들고 한쪽에 스뎅볼 한가득 담긴 만두 속을 넣어 만두를 빚었죠
    국민학생 시절에 만두빚는 솜씨는 이미 완성!
    정말 이쁘게 잘 빚었고 속도도 빨랐죠
    그러다 한번씩 만두 찐다고 꽉채운 큰 채반 하나 들고 나가시면 잠시 휴식 시간
    그럼 저는 엄마가 부엌에서 만두 찌시는 동안 스뎅볼에 담긴 만두 속을 몰래 퍼먹었어요
    잘익은 김치를 꽉 짜서 너무 강한 맛은 빼버린 아삭한 김치 다진 것, 꼬들꼬들 당면, 적당한 두부, 고기다진 것, 파 마늘 등등이 잘 섞여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만두 속 ^^
    저는 실은 만두 자체보다 엄마가 만드신 만두 속이 더 맛있었어요
    만두 빚고 남은 속은 다 제 차지 ㅎㅎ
    만두요리 중에는 찐만두가 제일이지만 (국물에 뭐 넣은걸 안 좋아함) 만두보다 더 맛있는건 만두 속 넣고 길고 납작하게 만든 전병
    밀가루 묽게 쑤어서 후라이팬에 휘 두르고 그 위에 속을 놓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지지는.. (추릅!)
    .
    .
    .
    그러다 큰 아이 임신하고 엄마표 김치만두가 먹고싶다 하니 엄마가 바로 한쟁반 만들어서 쪄주시고 저는 배뚜들기며 먹고 흡족해 하고, 제 아이도 뱃속에서 신나서 춤추고 ㅎㅎ
    미국으로 기반을 옮겨 산 이후로 생긴 둘째는 김치만두도 못 얻어먹고 ㅠㅠ
    김치만두 먹고는 싶고 입덧때문에 먹는 족족 토하며 미국 깡시골에서 울던 시절도 있었네요
    그런 저에겐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만두가 세상 최고의 음식이네요 ^^

  • 17. ㅇㅇ
    '25.3.21 11:07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고기파에도 또 갈립니다
    두부넣냐 마냐
    저는 두부없는 순수한 고기파
    고기 부추만 넣고만들어요
    두부넣음 그거슨 고기양이 주니께
    김치도 고기도 당면은 절대사절

  • 18. 고기
    '25.3.21 12:35 PM (220.118.xxx.65)

    항상 고기만두
    두부 숙주는 적당히 넣음 맛있는데 그 비율이 고기랑 조화롭기가 은근 까다로워요.
    현실은 김치만두가 70%일걸요.
    왜냐면 고기 덜 넣고 안 좋은 거 써도 티가 안나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고기만 갖고 제대로 맛 내기가 훨씬 힘들어요.
    만두는 원래 단백질과 야채로 소를 잘 만들어 탄수화물로 감싸는 미식의 끝판왕이라
    당연히 고기만두에게 원조 지분이 훨씬 많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512 명품백가격이 구매의사를 저하시키긴해요 18 푸른당 2025/04/19 4,423
1689511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는 안되고 나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 하.. 6 그렇네여 2025/04/19 2,611
1689510 샤넬백 가품매도 충분해요 20 d 2025/04/19 6,417
1689509 “개는 주인이 키워야” 文비판하더니…尹 부부 반려견, 결국 동물.. 11 ㅇㅇ 2025/04/19 4,402
1689508 하드렌즈 새로 할려고 해요 4 노안 2025/04/19 1,019
1689507 음악제목좀 알려주세여 4 ㄴㄴㄴ 2025/04/19 1,016
1689506 이런 사람은 뭘까요? 5 .. 2025/04/19 1,966
1689505 약국에서 처방전 약값 잘 확인하세요 7 ..... 2025/04/19 4,894
1689504 오늘 나와 챗GPT와의 대화내용.... 4 내가 2025/04/19 3,132
1689503 김민석 1인시위: 한덕수 출마용 관세협상 안 돼 11 .... 2025/04/19 2,303
1689502 앞으론 자연미인 소린 사라지겠어요 6 -- 2025/04/19 5,570
1689501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유독 욕을 먹는 이유가 뭘까요 14 나만 그런가.. 2025/04/19 5,130
1689500 과일아줌마가 의견 여쭈어요!! 15 과일아줌마 2025/04/19 4,788
1689499 깊이 친해지기 힘들고 관계가 오래안가는 사람들 특징이 뭘까요 29 ... 2025/04/19 7,569
1689498 집정리를 해야하는데 정해주세요! 10 ..... 2025/04/19 3,869
1689497 윤일상이 이야기하는 이재명 좋네요 9 하늘에 2025/04/19 1,954
1689496 노래 가사 좀 찾아주세요. 2 새마을 2025/04/19 927
1689495 자다가 끙끙 아픈 신음소리 낸다는데.. 6 ........ 2025/04/19 3,305
1689494 45살이면 발악해도 아줌마티 나지 않나요? 23 ... 2025/04/19 7,633
1689493 농협카드 신청 치사 ㅡ 다른데도 이런가요? 1 2025/04/19 1,584
1689492 노무현 대통령 퇴임후 팬 서비스 3 ㅇㅇ 2025/04/19 1,443
1689491 영화 '압수수색' 시사회 몰입도 최고 7 이렇다네요 2025/04/19 3,131
1689490 윤거니는 정권교체 되야지 구속이 되나요? 1 2025/04/19 1,059
1689489 사진 액자틀 예쁜것 많은 온라인몰 추천해 주세요 2 ... 2025/04/19 1,094
1689488 여성 전용 고시원 지내기 어떤가요? 3 oo 2025/04/19 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