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제가 우리집에서 친언니랑 말다툼을 하는데 옆을 보니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앉아계세요
제가 언니한테 작은 소리로
시어머니 계시니까 창피하게 하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얘기했고
시어머니가 절 부르시더니 양말 좀 다오 하시는데 새 양말은 당연이 없고
양말 빨아놓은게 하나도 안 보여 허둥대며 빨아 놓은거 한켤레 겨우 찾아서는
어머니 이거 새 양말 아니고 제가 신던건데 괜찮으세요?
물으면서 속으로 아까 양말 좀 살껄 하다가 깬 꿈이예여
시어머니는 무표정했고 제 꿈에는 처음 나오셨어요
꿈에서는 돌아가신 분이 아니고
살아계신데 저희 집 다니러 오신 상황이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