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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다이소 입고도우미 지원했다던 50대예요

.. 조회수 : 17,544
작성일 : 2025-03-20 08:04:24

현재 53세..다이소측에서 아직 연락안왔고 남자도 좀 힘든일이다 하셔서 오히려 안하는게 낫다 싶기도 해요

 

 10년전쯤 딴 공인중개사 자격증 있는데 저랑은 안맞는거 같아 장롱면허인데   공부할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우울하지 않고 좋았어요

그래서 주택관리사를 도전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어렵다는거 알고 있고 이 역시 취업도 물론 어렵겠죠?

 

손이 야무지질 못해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는 안맞는듯해서 주택관리사가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어 도전해보고 싶어요

 

역시 공인중개사처럼 장롱면허 될 가능성 많겠지만 자격증따는 과정이 정신적으로 덜 우울해서 도전하고 싶지만   취업도 안되는데 괜한 시간낭비인가 싶기도 하고...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8.148.xxx.2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0 8:08 AM (223.38.xxx.144)

    뭐라도 도전하는건 좋은거죠.
    인생에 혹시나?하는 것도 있지만...
    좋았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화이팅입니다!

  • 2. 주택관리사
    '25.3.20 8:08 AM (182.226.xxx.161)

    아파트관리소장이요? 하기 힘듭니다

  • 3. 사회복지사
    '25.3.20 8:09 AM (118.218.xxx.154)

    는 어떠세요? 요즘은 노인복지때문억 다양한 일자리들이 있고
    알바 구하기도 쉬운편이예요. 4시간짜리 이런일들.
    구청이나 지자체에서도 많이 구인하구요. 요양보호사와는 다르죠

  • 4. 솔직히
    '25.3.20 8:11 AM (89.147.xxx.41)

    공부하는거 자체가 재밌는거 아니면 그걸로 취업은 힘들어요.
    자격증보다 경력을 보니까 한살이라도 어릴때 경력 찾는 일부터 하셔야 해요.
    사회복지사랑 요양보호사는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니 윗님 조언이 현실적일거 같아요.

  • 5. 원글
    '25.3.20 8:14 AM (58.148.xxx.217)

    사회복지사는 생각못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6. ....
    '25.3.20 8:21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다이소 입고도우미 해보고 결정했어야죠.
    경험 안하면 얻는 게 없어요

  • 7.
    '25.3.20 8:23 AM (61.75.xxx.202)

    다이소 다른 분야 해보세요
    큰마트 진열이나 시식행사도 괜찮아요

  • 8. 원글
    '25.3.20 8:24 AM (58.148.xxx.217)

    다이소는 오라고 연락도 안와서 아니구나 마음 접었어요

  • 9. 주택관리사
    '25.3.20 8:32 AM (203.142.xxx.241)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 남편 친구가 직업군인인데 전역하고 그거 하는데,,, 물론 안힘든 직업이 없겠지만,, 예전과 달리 다른 자격증도 필요하고(의무는 아닌데 취업하려면 자격증 몇개는 있어야..전기나 시설관리 자격증) 말도 많고 힘들다고..

  • 10. 전체
    '25.3.20 8:50 AM (118.235.xxx.65)

    주민 상대해야하고 입주자 대표 잘못만나면 골로가요

  • 11. ..
    '25.3.20 8:51 AM (59.9.xxx.163)

    주택관리사도 취업 거의 안되요.초짜 50대 누가쓰는지
    도피성 자격증계속 따려는거겉은데
    그나이에 자격증따서 할거는 요보사
    반찬집알바나 시식 알바나 캐셔 그런게 현실성 잇어보임
    아니면 뭐라도 작게창업이죠 베이킹 등

  • 12. 52세면
    '25.3.20 8:51 AM (118.235.xxx.30)

    차라리 간호대 생각해보세요 . 조무사는 60세까지도 못하지만
    간호사는 70대도 일할수 있어요. 밤에 잠만 자주는 일도 있어요

  • 13.
    '25.3.20 8:54 AM (39.122.xxx.3)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게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아닌가요? 다이소 같은경우 몸만 힘들것 같아요
    친구가 행복센터 저소득층 관리파트에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답니다 사회복지사들은 더 취약계층 상대하는거 같던데 돈관련 진짜 헉소리 나오게 하는 사람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 14.
    '25.3.20 8:56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사회복지사 공인중개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주택관리사위 자격증은 우울하면 못버텨요
    그나마 몸으로 때우는 노동일인 다이소가 쉬운일이에요
    관리소장은 온 주민이 시모에요

  • 15. ..
    '25.3.20 8:59 AM (39.7.xxx.170)

    40대 간조도 취업안되는판에 간호대 졸업하면 50대 후반 무경력자가 취업이?
    좀 현실성 있는 댓글을...
    간호 대 가는 돈 시간 아끼는게 돈버는거.
    50대 중반에 간호대 수업을 어찌따라간다고 딸같은 애들이랑 섞여서

  • 16. .....
    '25.3.20 9:04 AM (119.69.xxx.70)

    사회복지사 따도 취업이 쉽지 않을 텐데요
    저는 재활원같은데서 실습해보고
    30대에 땄지만 40대 후반 지금 다른 자격증처럼 장롱 자격증인데

  • 17. ..
    '25.3.20 9:08 AM (59.9.xxx.163)

    사회복지사, 50대면 노인대상 교통안좋고 남들이 기피하는고 부르고 운전필수에 수급자들 혐오증생긴다던데 잘알아보고하셔요.

  • 18. ..
    '25.3.20 9:19 AM (211.208.xxx.199)

    요새 젊은 간호사들 (조무사말고)취업도 예전같지 않은데
    생각도 없이 남에게 간호사 공부를 하라니요.?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6074&cid=51007&categoryId=51007...

  • 19. 사복
    '25.3.20 9:26 AM (110.12.xxx.42)

    취업 쉽지않아요 박봉이구요
    장농면허있어요

  • 20. . .
    '25.3.20 9:28 AM (223.38.xxx.10)

    다이소 입고도우미는 주로 남자들이해요.
    보통 2시간동안 몇 백 박스의 상품을
    각 층마다 박스를 날라주는 일이라서
    50대 여자는 아예 연락을 안했을거예요.
    매장 파트타임 알바는 할만하고
    주로 40대후반 50대가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파트타임이나 8시간 근무하는 일에 지원해보세요

  • 21. 요양
    '25.3.20 9:30 AM (211.51.xxx.225)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는 손 야진사람보다
    성격이 무난한 사람이 좋아요
    저 손 야무진사람인대 성격이 까칠해서 요양보호사 못해요
    따지기 좋아해서

  • 22. ㅇㅇ
    '25.3.20 9:37 AM (121.175.xxx.19)

    https://www.instiz.net/pt/7690946?cb=1&cp=1&scrap=172827778&vc=0#r0

    ㄴ만학도 간호학과의 현실

  • 23.
    '25.3.20 9:39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는 요양보호사가 나을 수도 있어요.다이소입고 도우미 말고 물건 진열하거나 판매보조직에 지원해보세요. 입고 도우미는 힘쓰는 일이예요. 아니면 어린이집 보조 도우미도 있긴 하죠.
    저도 일자리 찾지만 나이 들어서 일자리 찾기 어렵죠. 차라리 홈쇼핑 보험 티엠? 그런 일이 나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 24. .....
    '25.3.20 9:49 AM (39.114.xxx.89)

    50대에 신규 간호사는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취직도 안 될 거예요..
    50대에 이미 경력 많은 간호사라면 모를까..

    간호조무사는.. 하려면 하실 수는 있겠지만..
    나이 많은 신규는 병원내의 청소도우미 같은 입장이 되실 듯..

    반찬알바, 시식 알바, 캐셔 222

    또는 등하원도우미.. 그런 거 알아보시든가요...

  • 25. 다른것보다
    '25.3.20 10:03 AM (106.101.xxx.136)

    공인중개사가 안맞는 이유가 사람들 상대하기 힘들어서 그러신거면
    주택관리사 하지마세요. 저도잘아는데 관리소장일 대부분이 민원상대하고 사람에 치이는 일입니다.

  • 26.
    '25.3.20 10:34 AM (119.202.xxx.149)

    간호대 공부하라는 사람은 간호공부가 쉬운줄 아는건지…

  • 27. ㅎㅎ
    '25.3.20 11:05 AM (106.241.xxx.125)

    간호사가 그리 취업이 안되나요..? 종병이나 대병 혹은 시설좋은 병원은 어려울수있어도..요양병원 이런곳은 사람 못찾아 난리던데... 저희엄마가 60대 간호사신데도 계속 찾고 연락오더라구요. 몇달이라도 더 일해달라고..

  • 28. ,,,,,
    '25.3.20 11:10 AM (110.13.xxx.200)

    그러게요. 간호대는... 현실성이..

  • 29. ..
    '25.3.20 11:36 A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

    며칠전 다이소 끝시간에 가서 물건산적있는데 ..영업끝날시간이라 마침 거기 차에서 물건 풀고 정리하는 사람들 봤는데 20대로 보이는 남자들이더라구요 날고기는 체력으로 박스옮기고 물건풀고 정리하고 하던데 ..50대 아줌마 쓸 자리는 아닌듯해요

  • 30. 가을
    '25.3.20 11:40 AM (124.63.xxx.54)

    아파트소장 파리목숨
    주민대표 말 한마디에 바로 짤리더군요.
    진짜 더러워서 못합니다

  • 31. 그거
    '25.3.20 11:22 PM (72.73.xxx.3)

    사복도 못해요
    돈도 박봉이거니와 일도 힘들어요

  • 32. ..
    '25.3.21 2:00 AM (175.112.xxx.133)

    다이소 입고 도우미 쓰는 매장은 직영이라 매일 날라야하는 박스가 수백개예요.
    근데 돈은 최저시급 줍니다. 운동이 되는게 아니라 병원비가 더 나갈거예요

  • 33. 있는 것 활용
    '25.3.21 3:36 AM (58.29.xxx.150)

    공인중개사 어려운데 자격 취득하셨다니
    그와 관련된 경매를 좀 더 공부하여 해보는것 어떨까요?

    대인관계가 그리 원만해 보이지 않으니
    사람 직접 대면하는 일보다는 내가 스스로 해서 돈 벌 수 있는 일이나
    몸 쓰는 일 하려면 청소도 괜찮아요.

    주택관리사 자격증만으로는 취업을 해도 버티기 어렵더라구요.
    관리업무 뿐 아니라 기계설비나 각종 설비 알아야 좋고 사람 관리도 쉽고
    무엇보다 동대표나 민원주민 잘 다뤄야 하더군요.

    - 종자돈 마련하여 이제는 소규모 사업 꿈꾸고 있습니다.

  • 34. ..
    '25.3.21 3:40 AM (125.178.xxx.170)

    아파트 관리소장인 오빠 얘기 들으면
    요즘 동대표들 위세가 어찌나 대단한지.

    사람 상대하는 게 반 이상으로 보입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 동대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 35. ㅡㅡ
    '25.3.21 8:42 AM (117.111.xxx.55)

    주태콴리사 취업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인강보다 학원에 가세요
    학원친구들이 취업시 인맥이 됩니다
    취업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1~2년 안에 거의 취업합니다
    세대수 적은 아파트는 급여가 작아서 경력자들이 지원을 잘 안해서 신참 소장님들 차지가 되거든요
    공인중개사랑 민법 과목 같으니 공부하기 유리하시구요
    일단 도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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