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가난한 집에서 큰거 같은데 동생은 전혀 아니래요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25-03-19 19:55:16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건 제가 아빠 취직하자마자 결혼해 바로 나은 아이고 동생이랑 다섯살 차이나기 때문이예요. 

 

제가 초등때는 부모님은 한참 융자 갚고 허리띠 졸라맬 시점이었겠지만 미미인형 인형의집 이런거 한번도 안사줬고 중등때 아빠가 과장이나 차장 정도였을텐데 게스 저버 입고 싶었는데 안사줬고 고등때도 학원은 보내주지만 과외랑 겹쳐서는 안시켜줬고...집 형편이 폈나 한건 대학가서였어요. 밥 제대로 사먹고 다니라고 용돈 넉넉히 주고 물건은 한번 살때 좋은거 사라 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먹고살 정도는 되는 집이었는데 왜 그렇게 가난을 심어줬을까요. 

 

그런데 동생은 5년씩 시차가 있으니까 자기는 무슨 브랜드 옷을 안사주거나 공부하는데 눈치보거나 이런적은 없대요. 생각해보니까 저한테는 너무 젊은 엄빠였지만 동생한테는 아니어서 그 밸런스가 맞은거죠. 

 

IP : 114.206.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3.19 7:57 PM (118.235.xxx.91)

    10살차 나는 동생있은데
    저는 고등학교 야간갈정도로 가난했지만
    동생은 과외까지 할정도로 풍족했어요
    그건 어쩔수 없죠

  • 2. ..
    '25.3.19 7:57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결국 저한테 마음이 없었던것 같아요.

  • 3.
    '25.3.19 7:58 PM (222.239.xxx.240)

    그럴수도 있어요
    여기도 나이 어느정도 먹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정의 늦둥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반면 경제적 기반 없는
    어린 부부의 자녀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 많쟎아요
    나이가 들면서 더 여유로워지는것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 4. 원래
    '25.3.19 8:00 PM (118.235.xxx.91)

    큰애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고
    다음애들부터
    부모들도
    그런가보다하며
    맴도 돈도 더 풀죠ㅠㅠㅋ
    K장녀 왈 ㅠㅠ

  • 5. ..
    '25.3.19 8:04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결국 돈이 더 좋으셨던 거..

  • 6.
    '25.3.19 8:17 PM (118.235.xxx.116)

    그게 나중에도 그래요

  • 7. 이야
    '25.3.19 8:21 PM (112.165.xxx.130)

    부모님이 열심히 사셨나봐요.
    집안이 날로 부유해졌나보네요.

  • 8. ㅇㅇ
    '25.3.19 8:34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형제중 어리지만 과외도 못받았고
    옷도 위형제가 입던거 물려받아 입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별로 어렵게 산다는거 못느꼈어요
    그냥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일수도 잇을거 같아요

  • 9. 저는
    '25.3.19 8:43 PM (221.163.xxx.161) - 삭제된댓글

    언니랑 2살 동생이랑 4살 차이나는데
    저만 가난하게 컸다고 느끼며 살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집에 피아노도 있었고 (70초년생)
    집에 감나무 포도나무도 있었고
    집도 컸었는데
    부모님께서 돈때문에 다투시는 걸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눈치보며 큰거 같아요
    용돈 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162 샷시빼고 올인테리어 후에 청소하고 이사하세요? 8 .. 2025/03/27 2,023
1682161 어제 세차하신분들 감사해요 4 기우제 2025/03/27 3,141
1682160 산불피해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8 ... 2025/03/27 1,176
1682159 고1 3모 성적이 23 .... 2025/03/27 2,866
1682158 등급보다 백분율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12 . . 2025/03/27 1,679
1682157 평좋던데 순대국밀키트 1900원이래요 광고다 할사람은 사뿐히 뒤.. 18 ㅁㅁ 2025/03/27 2,708
1682156 화재현장 방문 한덕수 vs이재명 현장 반응보니 황당하네요 18 그냥3333.. 2025/03/27 5,055
1682155 쿠쿠 밥솥 산다면, 내솥 어떤걸로 살까요? 13 ㅡㅡ 2025/03/27 2,332
1682154 서울 남부지역 비와요 8 ... 2025/03/27 2,860
1682153 윈터하고 돈써도 3모 망.34222 어디가나요.... 20 인생 2025/03/27 3,664
1682152 극우들이 중국인이 방화했다고 동영상 뿌리네요. 37 …. 2025/03/27 2,688
1682151 확대밈 유행 22 00000 2025/03/27 4,471
1682150 비 온거 아니에요?? 7 ... 2025/03/27 4,011
1682149 추성훈이 장례비 4 기막혀 2025/03/27 6,454
1682148 지금 비오나요? 2 어쪄 2025/03/27 2,141
1682147 설 ㅅ 엔 천일염 드셔보세요 3 장염 2025/03/27 2,347
1682146 애플이 한국 개무시하네요 27 애플불매 2025/03/27 15,980
1682145 이젠 미원 안 넣으면 뭐를 못 만들겠어요 17 ..... 2025/03/27 6,132
1682144 제 증상 왜 그랬을까요? 13 ,. 2025/03/27 5,973
1682143 인스타82 요지경 2 ,,. 2025/03/27 2,371
1682142 지자체에서 하는 문화센터 수업이요 3 ... 2025/03/27 1,833
1682141 새치커버용 마스카라 뭐가좋나요?? 8 ㅌㅌ 2025/03/27 3,060
1682140 요즘 인기 있는 호텔 레스토랑은 어디인가요? 5 접대 2025/03/27 2,594
1682139 비 오고, 파면 되고, 주가 오르고 13 ... 2025/03/27 4,629
1682138 심리상담지 4시간째 한페이지도 못하는 아이 8 2025/03/27 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