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네요. 정말 대단해요
29살에 심장병으로 죽은 잠녀 그 자체네요
극중 사망나이 29살 맞죠?
심장이 망가져 죽은 제주해녀 역할을 위해 77년생인 염혜란씨를 일부러 설정하지 않았나 싶어요
해녀일하면 새까맣게 타고 빨리 늙는다던데, 그래서 중년배우를 썼나 싶어요
대배우네요. 정말 대단해요
29살에 심장병으로 죽은 잠녀 그 자체네요
극중 사망나이 29살 맞죠?
심장이 망가져 죽은 제주해녀 역할을 위해 77년생인 염혜란씨를 일부러 설정하지 않았나 싶어요
해녀일하면 새까맣게 타고 빨리 늙는다던데, 그래서 중년배우를 썼나 싶어요
염혜란씨야말로 믿고보는 배우예요
더 글로리에서도 동백꽃에서도 젤 빛났어요
저랑 같은 지역에서 동시대를 산 사람의 연기 내공이 이 정도일 줄 몰랐어요. 여수에서 20살까지 지내다가 서울로 가서 대배우로 성장^^ 흥해라 염혜란!
동백이에서 오정세 배우랑 부부였잖아요. 여기서도 새 남편으로!
오정세 와이프 상여자 변호사 역할 너무 좋아하구요.
둘이 이혼했다 마지막에 재결합 흐뭇
그래도 베스트는 도깨비의 은탁이 이모
그때 처음 봤는데 연기 너무 잘해서 미운 역할인데도
나올때마다 웃겨 죽는줄요ㅋㅋ
도깨비에 그 못된 이모역에서도 찰떡이더니
동백꽃에선 변호사. 더글로리에선 가정부
폭싹에선 해녀..
정말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해요.
제가 웬만해선 연기자에 별 관심없는데
염혜란 배우는 연기도 좋고 팬심이 막..ㅎㅎ
상 많이 많이 받았음 좋겠어요.
그리고 해녀뿐 아니더라도 옛날 사람들 많이 늙어보였죠
다들 고생해서 그런지...
저는 증인에서 연기 기억에 남아요
증인에서 연기가 기억에 남아요~~
염혜란 연기 중 디테일에 감탄한 장면이
딸 담임 선생님 만나고 오면서 걷던 모습
고생한 여자가 아무리 고운 옷과 진주 목걸이 해도
거칠은 몸가짐이 그대로 드러나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고 뻣뻣하게 걷던 모습요
디어 마이 라이프인가요
노희경 드라마 에서 나문희의 매맞는 딸로 나오기도 했죠 (그러고 보니 그때는 나문희와 모녀 사이 이번에는 고부 사이로 나왔네요)
그때도 정말 교수 남편한테 매맞는 아내 그 자체였어요
그때 처음 봤는데 누구지???했습니다
그리고 동백이 도깨비 등등.. 연예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뒷 이야기를 너무 잘 아는 편이어서요.) 정말 사랑하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제가 연애란 만큼 좋아하는 배우 백지원 보고도 너무 놀랐네요
우영우 에서 변호사 역할, 밀회에서 김희애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 멜로가 체질에서 드라마작가 등등 나름 인텔리한 역할을 해오던 탄탄한 배우인데 조연 보다 단역에 가까운 해녀 역할로 시커멓게 기미가 한껏 오른 알굴로 다 늘어진 파마 머리로 나오는데 정말 깜짝 놀랐네요
무슨 역할을 해도 다 그 사람 같지만 밉지않은 배우 두분입니다
영국배우 올리비아 콜먼..
느낌 나요..
이쁜 얼굴은 아닌데 거의 모든 역할 다 되는 연기파
백지원 배우도 너무 잘하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에서 그 얄미운 교수로 나왔을때
너무 미웠는데.ㅋㅋ
저두요.. 볼매에요.
염혜란 같은 배우가 많이 나오고 존중받기를....
이분 폭싹에 나올땨마다 눈물이ㅠ
이분 진짜 연기인기 사실이 분간이 안가
다들 연기 살살 좀 해달라고 ,
오열한다고 ㅠㅠ
아이캔스피크에서 나문희 님과 우는 장면 보고 정말 연기가 대단하구나 했어요.
동백꽃에서 오정세한테 칫솔 사, 자고 갈거야 넘 웃김ㅋㅋ
염혜란배우 말할 것도 없고 백지원 배우 너무 좋아요.
전에는 늘 사기꾼 얄미운역만 하는 단역 배우였는데
이젠 고상한역 푼수역 인텔리역 속물역 다 해내는
만능연기자로 우뚝 솟았죠
더불어 정말 연기 잘하고 더 뜨기를 바라는 배우는
동백꽃의 이정은 의붓딸로 나오고 며느라기 큰며느리역
백은혜 배우
211.114님
맞아요, 올리비아 콜맨
뜻밖의 여정에서 윤여정이 팬이라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찾아 인사 했던 배우인데 염혜란 그 느낌 나요
윤여정도 누가 요즘 배우 중에 누가 제일 연기를 잘 하는 거 같냐고 물으니 염혜란이라고 했었어요 디어마이라이프에서 하는거 보고놀랐다고요.
윤여정 이 둘을 의식적으로 매칭 시키지는 않았겠지만 여배우 중 그 둘을 언급 하는 걸 보면 프로 배우가 보기에도 비슷한 느낌이 있나 봅니다
211.114님
맞아요, 올리비아 콜맨
뜻밖의 여정에서 윤여정이 팬이라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찾아 인사 했던 배우인데 염혜란 그 느낌 나요
윤여정도 누가 요즘 배우 중에 누가 제일 연기를 잘 하는 거 같냐고 물으니 염혜란이라고 했었어요 디어마이라이프에서 하는거 보고놀랐다고요.
윤여정이 둘을 의식적으로 매칭 시키지는 않았겠지만 여배우 중 그 둘을 언급 하는 걸 보면 프로 배우가 보기에도 비슷한 느낌이 있나 봅니다
디어마이프렌즈의 나문희 딸이 염혜란이었다니???
도저희 같은 인물같지 않아 댓글님이 착각했나
디마프 찾아보고 확인했네요...
잠녀 역의 백지원도 우영우에 나오는
그 우아하고 카리스마있으면서 독기를 숨긴 로펌 대표랑
얼굴이 비슷해보여 설마 하고 찾아봤고요 ㅋ
연기력이라는 게 이런거구낭...
디어마이프렌즈의 나문희 딸이 염혜란이었다니???
도저히 같은 인물같지 않아 댓글님이 착각했나
디마프 찾아보고 확인했네요...
잠녀 역의 백지원도 우영우에 나오는
그 우아하고 카리스마있으면서 독기를 숨긴 로펌 대표랑
얼굴이 비슷해보여 설마 하고 찾아봤고요 ㅋ
연기력이라는 게 이런거구낭...
저 두분은 어떤 험한 역할을 맡아도 시청자를 불쾌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그 역할을 충분히 표현하는 힘조절이 장인의 경지라고 봅니다
마스크걸에서의 연기도 엄청났죠
역할마다 다른 인격을 입듯 완벽 변신하는 팔색조 연기
정말 연기의 신 같아요. 그 역에 그대로 스며들어서 보는 사람이 몰입하게 하는 재능이 있으신 분...
영화 미성년에서 병실 옆 산모역할 정이랑과 모녀로 나왔을때
넘 웃겼어요 둘이 정말 모녀같이 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