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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연구원장 출신 이헌환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선고가 늦어지는 이유에 관해 "헌재 내부에서 재판관들의 의사가 확연하게 통일이 안 돼 있다는 뜻"이라며 "대한민국 존망의 기로라고 볼 수 있는 위기 상황에 헌재가 자꾸 주저하고 머뭇머뭇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마지막 마지노선이 이번 주인데 이걸 넘기면 엄청난 위기에 빠져들 것"이라며 "돌다리를 너무 두들기면 돌다리가 깨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