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이사왔는데 가족들이 매일 좋아하네요..ㅋㅋ

---- 조회수 : 6,487
작성일 : 2025-03-18 09:43:57

뭘해도 반응없고 시큰둥한

이사도 가기싫다 학교멀어지는거싫다

도대체 왜 이사를 하느냐?!고 화내고 반대하던

중2첫째가 제일 좋아해요...엌ㅋㅋㅋㅋㅋㅋ

애들방도 맘먹고 오늘의집처럼 꾸며줬더니 

맨날 자기방 놀러오라고.. 밤에 잠도 안자고

자꾸 이곳저곳 창 있는곳마다 야경구경하자며 가족들 끌고다니면서 감탄해요...

(참고로 29년된 구축?구옥 1층에서 상시 블라인드치고

살다가 이사옴...^^;;;;;;)

 

둘째는 빨리 친구들 초대하고싶다고 다들 

언제 나가냐고 난리고 

골프좋아하는 남편은 맨날 커뮤니티에서 골프치고

산책덕후인 저는 매일 커피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산책하는 재미에 빠졌네요.

눈오는 오늘도 산책하고 오니 행복하네요^^

 

IP : 122.44.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워요아들
    '25.3.18 9:47 AM (203.252.xxx.253)

    아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즐기셔요^^ 1층 블라인드에서 벗어난것만도 기쁜데
    오늘의 집같은 방이라니요~^^
    엄마가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예쁜 집에서 내내 행복하세요♡

  • 2. .....
    '25.3.18 9:48 AM (211.198.xxx.104)

    넘 축하드려요
    그 심정 잘알죠~~
    아이도 너무 귀엽구요
    구축에서 살다 신축 가면
    엄청난 심리적 만족감 말해 뭐해요.....

    새집에서 늘 행복하세요^^

  • 3. 축하해요
    '25.3.18 9:51 AM (222.106.xxx.184)

    구옥에서 벗어나 신축에서 살면 정말 좋죠
    게다가 또 이쁘게 꾸며 주셨다니 얼마나 좋겠어요.ㅎㅎ
    저도 처음으로 신축 입주했을때 그 깔끔함이 얼마나 좋던지..
    새집느낌..
    지금도 그때랑 똑같이 깨끗하지만
    그래도 느낌이 다르네요.ㅎㅎ

  • 4. ㅇㅇ
    '25.3.18 9:53 AM (210.96.xxx.191)

    신축좋죠. 산지 2년 되었는데 여전히 좋아요. 전 서민이라.. 엘레베이터 입구 복도 에어컨 전기세 나가는 부분 등 이 아깝다고도 생각하지만 생활이 쾌적하긴 합니다.

  • 5. .....
    '25.3.18 9:53 AM (211.198.xxx.104)

    이래서 다들 신축신축하는거죠

  • 6. 하늘에
    '25.3.18 9:56 AM (175.211.xxx.92)

    어머 ㅇㅇ님 저도요.
    저는 집에도 1인 1 선풍기로 에어컨 잘 안켜는데 사람 없는 복도나 엘베에 에어컨 켜진거 늘 벌벌.. ㅋㅋ

    그래도 주차장 편하고.. 너무 좋죠.

  • 7. ....
    '25.3.18 9:57 AM (211.198.xxx.104)

    210.96님 저도 ㅋㅋㅋ
    커뮤니티 센터가면
    이용객도 없눈데
    불 훤히 켜져있고 냉난방기 상시 가동되는거 보면
    아까워 죽겠어요... ㅎㅎ
    그래도신축생활 너무 만족스럽네요

  • 8.
    '25.3.18 9:58 AM (39.7.xxx.179)

    강남 오래된 아파트 자가 두고
    포레온 전세 간분이 너무 좋다고

  • 9. ....
    '25.3.18 10:03 AM (211.250.xxx.195)

    축하드려요^^

    저도 신축입주한지 6년차인데
    이사도 결혼해서 처음한건데
    이래서 자꾸 신축가고 신축가고 자꾸 이사하나싶더군요

    근데 힘들어서 못해요
    돈도없고
    하자착고 수리받고하는것도 힘들고
    체력도 이제딸림 ㅠㅠ

  • 10. 잡은맘무너져
    '25.3.18 10:04 AM (221.138.xxx.92)

    요즘 자식들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든데
    경비가 들더라도 신축으로 이사갈까봐요...ㅜㅜ
    못버티겠네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내세요♡

  • 11. 좋으실듯
    '25.3.18 10:06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1층에서 이사하신거면 진짜 좋으실듯요

    신축이라고 꼭 첫입주아니어도 새로지은 단지들 깨끗한곳 좋아요 주차장 지하에 있고 천장높고 로비깨끗한곳들

  • 12. 우앙
    '25.3.18 10:09 AM (39.117.xxx.171)

    행복한 마음이 전달되네요ㅎ
    분당살며 저도 신축입주 기다리는데 기대되요

  • 13. ^^
    '25.3.18 10:10 AM (183.97.xxx.157)

    그거 알죠.
    축하해요.^^

  • 14. 알죠
    '25.3.18 10:17 AM (118.130.xxx.26)

    매일매일 여행온 그 느낌
    오늘은 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고 출근했어요
    좋은 곳에 이사오면 잠이 없어져요~~

    행복하세요

  • 15. ...
    '25.3.18 10:51 AM (223.38.xxx.60)

    신축 살다가 구축 못가죠

  • 16.
    '25.3.18 11:00 AM (106.101.xxx.176)

    콘도호텔도 구관 신관 박당 십만원 이십만원씩 차이나요
    하물며 연단위면 삶의질 차이 크죠

  • 17. ...
    '25.3.18 1:52 PM (211.108.xxx.113)

    부러워요 ㅠㅠ 늘 오랜된아파트에서 재개발 기다리며 살고있어서 신축에대한 로망있어요 꼭 다음엔 새아파트가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3 7시에 잠 들어 잠이 02:21:29 8
1742312 시험관 아기.. 화학적 유산 시키려면 어떻게 리리 02:20:58 12
1742311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 02:07:23 55
1742310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4 ... 01:57:03 163
1742309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159
1742308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121
1742307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577
1742306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2 01:41:14 352
1742305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2 아몰랑 01:39:54 235
1742304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17 ㅁㅁ 01:36:45 722
1742303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01:33:09 315
1742302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4 모닝 01:32:07 181
1742301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33 리리 01:22:41 1,433
1742300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2 01:22:28 472
1742299 싱가폴1일차 소감 5 01:19:34 565
1742298 ...... 6 몽이 01:17:27 378
1742297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411
1742296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314
1742295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187
1742294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01:00:52 474
1742293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0 ㅇㅇ 00:54:21 788
1742292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10 도와주세요 00:47:46 1,094
1742291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6 00:43:54 856
1742290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0 ........ 00:40:13 813
1742289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4 )) 00:39:34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