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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새론이 정말 착한아이였네요.

. . . . . 조회수 : 5,435
작성일 : 2025-03-17 21:12:49

새론이 하늘로가고 살던집보고 충격받았었습니다.

그래도 연예인인데....

 

그 낡은 다세대빌라에서 살면서 주변인 인터뷰 보니까 그렇게 복도에 나와서 

펑펑 울었다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했을까..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하고 분노했으면 생일날 생을 마감했을까...

 

김ㅅㅎ은 너무 했어요.

있는 그대로만 했어야지 기자, 유튜버 이용해서 김새론을 아주 이상하고 나쁜아이로 만들었어요.

 

이상하다 생각 했던게 부잣집딸이 아닌데 부자프레임 씌우고,

새론이가 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문자보낸것도 확인하고 바로 기자에게는 보냈으면서 정작 씹고..

 

YG라는 대형기획사에서 뭘로 꼬셨는지 모르겠지만, 데려와서 부려먹고

사건터지니 기획사 바로 쫓아내고 협박 내용증명보내고 뒤늦게 변명하더니

오늘보니 2차로 내용증명 보낸게 또 있다네요.

 

미성년자와 사랑하면 사귈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해가 안가는건 새론이가 사귈때찍은사진 SNS에 올렸는데도

계속 아니라고 거짓말한거..

증거들이 계속 공개되는대도 법적대응 운운하더니 뒤늦게 변명한게 성인돼서 사귄거라고??

게다가 여름까지 만났다더니 사진은 겨울이라고???

기획사는 바보인가? 대충인가? 이런 중대사안을 검토도 안하고 저렇게 언론대응 하다니...

 

새론이가 사진 SNS공개하고도 그동안 안일하게 대응했던건 

새론이가 착하고 을이었기에 아무것도 못할거라 생각하고 기고만장 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김새론이 정말 착한건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자 연예인이 쉽게 빠지는 노출이나 성접대로 안빠지고, 

이름까지 바꾸면서 카페 알바하면서 돈 벌려고 했던점..(이마저도 방해해서 못햇지만..)

 

그 억울하게 죽는상황에서도 김ㅅㅎ에 대한 폭로 이런거 전혀없었던점..

정말 착한아이같습니다.

 

최소 장례식장은 갔어야지....

최소 당분간은 웃고 떠들고 즐기지 말았어야지....

아마 그놈은 세상떠난걸 오히려 다행이다 생각했을거라고 생각했을거 같네요.

(리스크가 삭제돼었으니...)

 

참 바보같습니다.

애초에 자료가 있는걸 어느정도는 알았을텐데

진작 한때 사랑하는사이었다. 하지만 ㅅ관계는 없었다하면 될것을...

마지막까지 어이없는 변명.......

얼마나 무시했으면 저랬을까..

 

새론아 하늘에서라도 행복하고 좋은남자 만나렴...

 

PS : 원빈은 정말 진국입니다.

새론이 그렇게 이뻐한 이유가 있었던거 같네요.. 너무 착한아이였어요...

IP : 203.251.xxx.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7 9:16 PM (114.206.xxx.69)

    젊은 청춘들의 자살은 안쓰럽고 가슴아파요..특히 설리 구하라 김새론..참 젊고 예쁜 아가씨들인데 안쓰러워요

  • 2. 마움 아파
    '25.3.17 9:18 PM (1.236.xxx.93)

    아프다… ….

  • 3. 에휴
    '25.3.17 9:20 PM (61.105.xxx.88)

    진짜 너무했죠ㅜ
    좋은곳으로 가렴

  • 4.
    '25.3.17 9:26 PM (116.120.xxx.222)

    가슴 너무아파서 새론양기사를 못보겠어요
    사람이 악해도 저렇게 악할수 있을까요 한때 사랑했고 6년이나 만난 여자한테
    새론이가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그 막막함이 가늠이 안돼요

  • 5. ..........
    '25.3.17 9:32 PM (210.95.xxx.227)

    아동성범죄자들의 특성이 어릴때 그루밍해서 성적으로 착취하고 좀 커서 이거저거 알게 될 나이되면 자기가 당한일 알고 뭐라도 할까봐 아무것도 못하게 고립시키고 나락 보낸데요.
    진짜 순진한 표정과 말투로 사람좋고 예의바른척 연기하면서 뒤로는 자기 욕심 다 채우고 증인을 묻어버리려고 괴롭히고 끝내는 죽였네요.
    그러니 자기가 중학교 2학년때부터 6년간 사귀였던 전여친이 죽었는데도 조금의 우울한 기색조차 안 보이고 여기저기 나와서 낄낄대면 다닌거죠.
    얼마나 신났겠어요. 자기 범죄의 증거가 사라졌으니요.
    사람이 진짜 제일 무서워요.

  • 6. ...
    '25.3.17 9:41 PM (49.142.xxx.126) - 삭제된댓글

    새론양 너무 불쌍하고
    김수현 너무 스름끼쪄요
    새론이 가여워서 눈물나요

  • 7. 그쵸
    '25.3.17 9:43 PM (91.223.xxx.90)

    나 같으면 너죽고 나 살자
    다 터트림

  • 8. ..
    '25.3.17 9:43 PM (49.142.xxx.126)

    새론양 불쌍해서 눈물나요
    얼마나 막막했을지
    김수현 너무 소름끼쳐요
    그 죄를 어찌 갚을지

  • 9.
    '25.3.17 9:44 PM (118.32.xxx.104)

    중딩 어린애 데려다 맘껏 만나고
    성인되니 흥미가 급떨어졌나보지
    최소한의 양심이 1이라도 있었으면
    사망후 조문은 둘째치고 그렇게 신난 생일선물 sns는 못하겠지
    아마 찜찜한 문제가 해결되어 속시원하다 생각했을듯
    싸이코같은..

  • 10. 그만들좀
    '25.3.17 9:48 PM (116.41.xxx.53)

    했으면...
    김새론 음주운전사고 냈을때
    죽어라 씹어대더니~~
    사람들 참 남의말 좋아해요~~
    그만들좀 했으면 좋겠네요.

  • 11. 저 오늘
    '25.3.17 9:54 PM (221.154.xxx.222)

    유튭에서 새론양이 원빈 아저씨한테 보낸 문자보고
    눈물나서 혼났어요

  • 12. ....
    '25.3.17 10:02 PM (121.137.xxx.63)

    비슷한 글이 반복적으로 계속 올라오네요
    누구 하나 보내려고 작정한 듯 ...
    그만좀 합시다

  • 13. 저는
    '25.3.17 10:06 PM (125.132.xxx.152)

    맛집도 같이 한번 못 가보고
    여행도 같이 한번 못 가보고
    낭만적인 데이트의 추억 하나 없이
    집구석에서
    식모처럼 밥해먹이고 욕구해결해주다
    싫증난다고 끝내버린 세월이 제3자가 들어도 기막힌데
    엉엉

  • 14. 116,41님
    '25.3.17 10:07 PM (101.115.xxx.250) - 삭제된댓글

    기사 한줄 안써주던 언론들때문에 가세연으로 가게 됬다네요.
    우리가 이렇게라도 목소리를 내주니 그나마 언론도 다뤄주고 광고취소 및 방송편집도 이뤄지잖아요
    미성년자일때 사귀기 시작했다면 그루잉 성범죄에요.
    김수현씨 주장대로 성인이 된후 사귄거라면 누명 벗어야 하니 더더욱 진위야부 중요하고요.
    우리가 입다물면 그냥 묻혀져 어느 한쪽은 억울한 피해자가 됩니다.
    그리고 김새론 음주사건때 욕하던 분들과 지금 댓글다는 분들은 아마 다른 뷴들일 것 같네오
    저 이 사건 이전엔 연예인 얘기에 답글 단 적 없는 사람입니다.
    내 나름의 작은 정의구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관심갖고 지켜볼 겁니다. 아마 저같은 마음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계실듯요.
    내 자식 일이다 생각해 보시고 다소 피로하셔도 이해 부탁 드려요.

  • 15. 116,41님
    '25.3.17 10:10 PM (101.115.xxx.250)

    기사 한줄 안써주던 언론들때문에 가세연으로 가게 됬다네요.
    우리가 이렇게라도 목소리를 내주니 그나마 언론도 다뤄주고 광고취소 및 방송편집도 이뤄지잖아요
    미성년자일때 사귀기 시작했다면 그루잉 성범죄에요.
    김수현씨 주장대로 성인이 된후 사귄거라면 누명 벗어야 하니 더더욱 진위여부 중요하고요.
    우리가 입다물면 그냥 묻혀져 어느 한쪽은 억울한 피해자가 됩니다.
    그리고 김새론 음주사건때 욕하던 분들과 지금 댓글다는 분들은 아마 다른 분들일 것 같네오
    저 이 사건 이전엔 연예인 얘기에 답글 단 적 없는 사람입니다.
    내 나름의 작은 정의구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관심갖고 지켜볼 겁니다. 아마 저같은 마음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계실듯요.
    내 자식 일이다 생각해 보시고 다소 피로하셔도 이해 부탁 드려요.

  • 16. ..
    '25.3.17 10:11 PM (221.167.xxx.116)

    근데 혼자 살지 않았나요??
    왜 복도에 나와서 울었을지..

  • 17. .....
    '25.3.17 11:11 PM (223.38.xxx.50)

    이 사건 이전엔 연예인 얘기에 답글 단 적 없는 사람입니다.
    작은 정의구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관심갖고 지켜볼 겁니다. 아마 저같은 마음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계실듯요.
    내 자식 일이다 생각해 보시고 다소 피로하셔도 이해 부탁 드려요
    222222
    다른 연예인 일상사 관심없고 댓글 단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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