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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123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25-03-17 19:30:15

주말부부로 15년 살았는데

이제는 지겹고 오늘은 월요일이라 더 힘드네요.

중간에 수요일 정도에 남편이 와서 한번은 자고 가요.

 

일은 힘들지 않고 별로 직원들과 교류 없이 

거의 단독 근무에요.

월급은 세후 300정도 되요. 많지는 않아도 가족 경제에 

도움은 많이 되는데

 

주말부부라 힘드네요. 막내가 대학 1학년이라 돈 들어 갈 일은

많아 억지로 다니긴 하는데

혼자 남겨진 기분이라 힘드네요.

그냥 확 사표 던지고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네요.

인생이 내 맘대로 못사니 참 슬프네요.

슬퍼도 참고 참으면 좋은 일이 생기기보다는

병이 생기겠지요.

 

첨부터 이런 주말부부는 선택을 안했어야 했는데

그 놈은 돈이 왠수라

왜 그때 그만두지 못했을까? 후회만 남네요.

항상 후회만 하는 삶,,, 그래도 살아가야만 하는 삶

 

IP : 121.125.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을
    '25.3.17 7:42 PM (219.255.xxx.120)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부럽

  • 2. ..
    '25.3.17 7:45 PM (211.234.xxx.188)

    마음을 바꿔보세요.
    남들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주말부부인데요.
    저는 주말부부를 넘어 월말부부 10년차를 지나
    15년차를 바라보는데 좋은점도 있어요.
    보면 애틋하고 혼자 있는 반쪽이 안스러워
    서로 더 아껴주고요

  • 3. 애잔
    '25.3.17 7:46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주말부부11년차인데
    아직5년 남았네요

    일요일 저녁 남편가고 나면 자유롭다가
    월요일 퇴근하고힘들때 외롭네요

    애들때문에 떨어져사는데
    내년되면 합치려구요

    일도 지쳐요

  • 4. 저도 주말부부
    '25.3.17 7:48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애들 고등때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지 모르겠는데 이제 대학가니
    저는 주말부부가 이제야 편해졌어요
    주말에 같이 있으면 긴장 되는데 월요일이 되니 비로소 편해져서 좋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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