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의 대화

..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5-03-17 13:58:20

나르 남편과 대화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하네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감정적으로 대하면 안된다는 건 알겠는데 건조하게 얘기하면 말투나 어투 뉘앙스를 트집잡으며 난리칠거고

그러면 부탁하듯이 해야하나요?

며칠전 밤에 아주 간단한거 물어보려고 나긋하고 조곤하게 물어봤는데 내용이 맘에 안들었는지 화를 내고 곡해를 하길래 나긋나긋 조곤조곤하게 물어보는데 왜 버럭 화를 내냐 하며 옥신각신 티격태격하다 남편이 서운했던 과거일 다 끄집어 내서 큰소리 났었거든요

뭔 말을 못하겠어요

그럼 부당하다고 느끼는거 다 참을수도 없고 매번 싸움이 되는데 또 생각해보면 일부러 싸움을 거는거 같기도 하고..

제가 아주 싫어하는거 (이번 일은 상대적으로 사소하긴 해요. 문제는 그냥 참고 두면 점점 커지는 패턴) 몇번을 얘기하고 남편도 신경써서 조심하고 이걸 되풀이 반복해서 이제는 이걸 또 하면 제가 잔소리를 할거라는거 알면서 또 이러는거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읍소하듯 부탁하나요?

그러면 남편은 우월감 느끼며 일단 들어주나요?

지금까지 이렇게도 안해본거 아니지만 더 낮은자세로 부탁하나요?

그냥 싸우자로 나가나요?

이번 건은 상대적으로 사소한 일이기는 합니다

시작은요.

참고 내비두면  오 괜찮네 하면서 더 도발적이 될거라는거ㅠ

IP : 210.179.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3.17 2:01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결혼 몇 년차시길래 아직도 그렇게 하나요

  • 2. 그동안의
    '25.3.17 2:08 PM (211.234.xxx.54)

    히스토리가 훤히 읽혀요.
    저도 부탁조로도 말해보고 드라이하게도 말해봤지만
    둘다 정답이 아니에요. 왜냐,
    나르남편들은 지 기분에따라 꼬아듣기때문에
    결과가 예측불허에요.
    그리고 남편이 일부러 싸움거는것 같다는 느낌.
    맞을겁니다.그게 그들의 에너지의 원천이고 우위를
    점령하는 방법이거든요.
    그냥 포기하세요.
    나르를 대하는 회색돌기법 아시죠.
    그냥 무미건조하게 말하고, 말투가지고 트집잡아도
    또 무심하듯 사실만 전달하세요.
    절대 싸움으로 넘어가지 마세요.
    남편이 님 열받게해도 계속 침착하고 심드렁하게 말해서
    싸움이 안되면 곧 식어요.
    그리고 지도 인간이니까 지가 생각해보고
    은혜를 베풀겠다는 생각이 들거나 정 심심하면
    님이 부탁한거 하나씩 해줍니다.
    그래야 살아요.
    님의 진정한 내면의 기쁨은 바깥이나 아이에게서 찾으세요.
    이생망이에요.

  • 3. 하아
    '25.3.17 2:43 PM (211.218.xxx.216)

    이생망.. 나는 왜 이런 선택을 했는가
    나의 결핍은 무엇이었을까 흑흑

  • 4. ㅇㅇ
    '25.3.17 2:49 PM (116.32.xxx.18)

    나르는 심히 이기적 인간이가요?

  • 5. 기싸움
    '25.3.17 3:14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기싸움을 하네요.ㅠ

    너무 싫어요. 기싸움 거는 사람들.

  • 6. ㅅㅇ
    '25.3.17 4:01 PM (118.46.xxx.100)

    정말 나르였을까요?
    항상 분노조절장애자라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이놈땜에 나 이러다 스트레스로 암 걸리겠다 싶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907 김병세 미국 집 봤는데 6 ㅇㅇㅇ 2026/04/12 9,221
1802906 이스라엘 한인 회장 페북 글 82 ... 2026/04/12 17,655
1802905 [성명] 이스라엘. 레바론 공습,집단학살 규탄 성명 2 침묵방관하지.. 2026/04/12 2,570
1802904 코메디보다 더한 민주당안산시장 예비후보 정견발표 7 Adg 2026/04/12 2,240
1802903 식용유도 고민 안하고 그냥 쓰려구요 14 식용유 2026/04/12 9,107
1802902 와인이 몸에 좋아요? 5 2026/04/12 2,370
1802901 남편 뜻밖에 감동 15 ㅇㅇ 2026/04/12 5,953
1802900 사람들이 왜이리 몰려있나 했더니 2 후리 2026/04/12 4,119
1802899 아까 비빔면 먹었는데 1 ㅇㅇㅇ 2026/04/12 2,110
1802898 중국영화여배우가 살찌우면 찍은 영화 5 진주 2026/04/12 5,171
1802897 대학생 의류 구입 8 초보엄마 2026/04/12 2,155
1802896 친정모가 외삼촌장례식 강요하는게.이래서 싫은거에요. 2 . . 2026/04/12 3,160
1802895 시어머니가 흉본거 말하는 남편 6 .. 2026/04/12 3,287
1802894 이스라엘 법원, 12일 네타냐후 재판 재개 3 ... 2026/04/12 1,835
1802893 대통령의 트윗 9 윌리 2026/04/12 2,154
1802892 아역배우로 잘나갔던 이민우요 22 ㅇㅁㅇ 2026/04/11 17,749
1802891 모태신앙도 아동학대? 10 학대 2026/04/11 2,513
1802890 된장 다담맛이 변한거 같아요 2 아니왜 2026/04/11 2,447
1802889 첫월급타요! 3 ........ 2026/04/11 1,469
1802888 요즘 고1은 새벽 4시까지 공부해요? 18 ... 2026/04/11 3,529
1802887 남대문시장 설화수샘플 진짜인가요? 8 O 2026/04/11 4,381
1802886 서울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경선 토론회 안내 잘 뽑자 2026/04/11 560
1802885 오늘 그알도 개독 목사가 한자리 차지하네요. 17 또한번개독 2026/04/11 4,291
1802884 문형배 판사가 제일 일잘하는 1 ㅗㅎㅎㅇ 2026/04/11 2,494
1802883 태어나서 첫집을 사는데요 영끌해서 사는게 맞을까요? 7 아이폭애 2026/04/11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