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이 더이상 엄마를 찾지 않을 때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25-03-16 23:48:15

자식들이 다 커서 더이상 나를 찾지 않을 때 

엄마들은 해방감과 서운함 어떤게 더 클까요?

 

 

 

 

 

IP : 223.38.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픈
    '25.3.16 11:53 PM (39.7.xxx.234)

    웃는데 슬픈 웃픈 감정이지 않을까요
    시원섭섭 이런거

  • 2. ..
    '25.3.17 12:01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어떤 자식이었냐에 따라서요

  • 3. 그새
    '25.3.17 12:27 AM (70.106.xxx.95)

    본인 인생 하나도 없이 육아만 한 엄마들은 패닉에 빠지겠죠

  • 4. ㅇㅇ
    '25.3.17 12:36 AM (211.251.xxx.199)

    이게 사람마다 넘 차이가 나는거라서
    자식들의 독립을 인정하고
    홀가분해지며 나의 독립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고
    빈둥지 증후군 심하게 앓는 분들도 있고

  • 5. 그리고
    '25.3.17 12:40 AM (70.106.xxx.95)

    자식한테 전혀 분리가 안되는 엄마들도 많아요
    성인되어도 집근처에서 계속 먹을거 나르고 집에가서 청소해주고 빨래해주고
    자식이 결혼해도 분리가 안되고 한몸처럼 살고 본인인생이 전혀 없으시고
    저희 시어머니요

  • 6. ...
    '25.3.17 1:11 AM (211.179.xxx.191)

    이제 아이들 어릴때처럼 우리 가족 넷이서 살던때는 지나가버리는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슬프긴 해요. 이제 육아는 끝났으니 나는 내 자신을 위해 남은 인생을 뭘하고 살아야할까 고민도 되고요.
    애들은 자기 갈길 잘 찾아가는게 효도니까 방해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 7. 행복한고민
    '25.3.17 7:22 AM (223.38.xxx.37)

    성인자녀가 여러 사정으로 건강한 독립을 못하여
    나이든 부모가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야하는 고통을 아신다면
    독립한 자식 그리워허는게 얼마나 행복한고민인지 깨닫게 될듯요

  • 8.
    '25.3.17 9:33 AM (211.51.xxx.225) - 삭제된댓글

    왜 안찾아요
    울 아들 같이 사는대 어떨때 2틀정도 얼굴 못 볼때 있어요
    그럼 문자나, 전화라도 합니다.

    내 기도는 그래요
    울 아들 취업잘해서 자기길 갈수 있게 해달라고,

    자식은 떠나가는 겁니다,
    외동이지만 언제든 떠나는겁니다,
    나도 울엄마 떠나서 사는걸요

  • 9. happ
    '25.3.17 10:01 AM (118.235.xxx.198)

    안찾는 게 다행이죠.
    평생 마마걸 마마보이여야
    엄마로서 자존감 생기는 부류냐
    다 알아서 잘 살고 안부나 편히
    챙기는 자녀 둔 게 자존감 채워지냐
    그 차이일듯

  • 10. ...
    '25.3.17 11:15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안 찾는게 맞죠.
    자기일도 바쁘고 궁금한건 유투브 인터넷 챗gpt가 대신해줍니다. 음식나르고 할일도 없고 이다음 육아도 알아서 하길 바라요.
    의존적인 자식들이 육아도 부모에게 맡기는 방법부터 찾아요.
    모성애가 부족한건지 서운하지도 않고 온전히 내 시간 보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384 전에 수녀로 위장하고 탄핵반대영상 올린거 들통났었죠. 11 거짓말 2025/03/18 2,197
1695383 헤어진 연인(첫사랑)의 결혼소식을 듣고 14 2025/03/18 5,762
1695382 눈이 발목까지 왔어요. 5 여기는 성북.. 2025/03/18 2,700
1695381 내란성 불면증 8 하늘에 2025/03/18 615
1695380 불교계 탄핵반대 선언 했었네요 41 44 2025/03/18 8,810
1695379 로키 에코백 쿠팡에서 파는거 진품일까요 10 ........ 2025/03/18 1,897
1695378 더 이상 조작과 선동에 속지 않는다. 26 희망이 2025/03/18 1,794
1695377 이재명이 신변의 문제가 생기면... 11 독재 2025/03/18 2,296
1695376 헌재는 내란수괴 즉각 파면하라 4 파면하라 2025/03/18 322
1695375 혹시 울산에 눈왔나요? 4 ... 2025/03/18 1,018
1695374 사이버꽃뱀이 김수현을 증오하던데 그 심리는 뭘까요? 10 질문 2025/03/18 2,964
1695373 눈길,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오늘 2025/03/18 702
1695372 mg손보 계약은 유지될겁니다 5 ........ 2025/03/18 2,878
1695371 추억의 전집 기억이 안나요 ㅜ 6 추억 2025/03/18 1,683
1695370 남자 눈썹 문신 8 도움 2025/03/18 1,942
1695369 윤석열 꿈 꿨네요.ㅜㅜ 7 ㄱㄴㄷ 2025/03/18 1,584
1695368 오늘 탄핵 선고날 고지 예상 10 제발 2025/03/18 4,896
1695367 빨리 내란수괴 잡고 경제 회복하자 2 내란은 사형.. 2025/03/18 238
1695366 머뭇거리는 헌재...내란세력에 동조하는 재판관이 있다 4 탄핵 2025/03/18 3,072
1695365 병원에서 다른과 약 복용유무를 알 수 있나요? 7 1234 2025/03/18 1,639
1695364 [윤 파면]MG손해보험 청산위기라네요..조심하세요. 5 경제뉴스 2025/03/18 6,468
1695363 윤석렬을 파면하라 2 .... 2025/03/18 310
1695362 (사법 개혁!) 헌재는 조속히 윤석열 파면하라 1 파면 파면 2025/03/18 344
1695361 방금 번개 천둥 쳤어요. 3 깜짝이 2025/03/18 2,442
1695360 최상목 대행, '정족수 3인' 방통위법에 거부권 행사 가닥 13 탄핵 2025/03/18 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