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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은 주부가 저는 우족이나 사골을 집에서

5050 조회수 : 5,839
작성일 : 2025-03-16 20:40:28

끓여본적이 없어요..

자신이 없어서 못하겠어요..

시모가 해주는것만 먹어봤지..

가족들이 다 좋아하는데..

IP : 124.49.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6 8:41 PM (220.117.xxx.26)

    가족 좋아하는건 하는거고
    내가 안하고 싶으면 안하죠
    저도 안해요

  • 2. 저도요
    '25.3.16 8:41 PM (218.50.xxx.164)

    기름기 둥둥 초벌물 버리는 거 죄짓는 기분이라..먹지도 않아요

  • 3. ...
    '25.3.16 8:42 PM (112.146.xxx.82)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서 한번 해보세요.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생각만큼 안어려웠어요.

  • 4. 00
    '25.3.16 8:42 PM (121.190.xxx.178)

    딱히 손맛이 필요한 요리가 아닌데 안해봐서 그럴거에요
    저는 귀찮기도하고 몸에 좋은것도 아니라 안해요
    가끔 정육점에서 사먹어요 ㅎㅎ

  • 5. 저는
    '25.3.16 8:43 PM (114.204.xxx.203)

    소량은 압력솥에 해요
    우족 1키로 4인 충분히 먹고요
    털 밀고 씻어서 한번 끓여서 버리고
    푹 끓여요

  • 6.
    '25.3.16 8:43 PM (121.159.xxx.222)

    어쩌다 한번 사먹지
    대용량으로 끓이진않아요

  • 7. 저도
    '25.3.16 8:44 PM (1.235.xxx.154)

    해 본 적 없어요
    그러나 가족이 좋아한다면 해봅니다
    저는 갈비탕 갈비찜은 자주 하는데 시어머니는 사골국만 하셨대요
    남편은 사골안먹고
    울아이들도 갈비탕을 좋아해요

  • 8. 저도
    '25.3.16 8:44 PM (39.7.xxx.234)

    김치도 안해봤어요

  • 9. ..
    '25.3.16 8:45 PM (175.121.xxx.114)

    다른건 해도 저건 못해요

  • 10. ....
    '25.3.16 8:45 PM (112.172.xxx.74)

    전 사골 끓여보긴 했는데
    과정이며 설거지며 사먹는게 나아요.
    예전처럼 사골국 내리 먹을것도 아니구요.

  • 11. 전 안해요
    '25.3.16 8:46 PM (161.142.xxx.31)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집안에 습기차서 안해요
    곰국 딱히 건강에 좋을 것 없대서 죄의식 없이 안합니다 ㅎㅎ

  • 12. ...
    '25.3.16 8:48 PM (39.7.xxx.132)

    삼시세끼같이 마당 있고 회덕 있는 집에서 하는 거죠.

  • 13. ..
    '25.3.16 8:50 PM (221.167.xxx.116)

    장비(큰냄비)만 있고 시간여유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타이머 있는 약탕기나 슬로우쿠커 쓰면 더 편하구요.
    아빠가 사골우거지국 좋아하셔서 일년내내 사골 끓이던 집이었는데
    베란다에 약탕기가 열일했었어요

  • 14.
    '25.3.16 8:53 PM (39.7.xxx.216)

    김밥은 아직도 잘 못 싸서 안 싸는데..저건 30대 신혼부터 했어요.ㅠ
    그냥 하기 간단하고 남편 저 모두 좋아해서요.
    추운 겨울이면 사골 도가니탕 꼭 끓이는데 갈비탕 보다 더 쉽긴 해요.
    십년전 실리트 실라간으로 거액 주고 마련한 곰솥도 있어요.ㅋ
    국물대장이라 삼계탕 갈비탕 사골 곰탕 잘 끓여 먹습니다. ^^

  • 15. ㅇㅇㅇ
    '25.3.16 8:56 PM (14.53.xxx.152)

    몸에도 그닥 좋지 않은데 뭐하러 해요?
    저도 50후반인데 떡국 끓일 때 레토르트 사서 쓰지 한번도 끓여본 적 없어요
    아직 친정엄마는 끓이시는데 사먹는 거 입에 안맞으시고 보양식인줄 알고 끓이시니 말릴 수가 없네요

  • 16. 그런 주부
    '25.3.16 8:59 PM (121.152.xxx.41)

    많지 않을까요?
    저는 사골은 말해 뭐해요?
    김치도 해본적 없어요.
    그냥 맛있는거 사다가ㅠ

  • 17. .....
    '25.3.16 8:5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했어요. 성장기 애들 먹이라고.
    몸에 좋다면 직접 할 의향 있지만 아니라면서요

  • 18. 파우치
    '25.3.16 9:01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사먹는 게 더 저렴하고 일도 없어요

  • 19.
    '25.3.16 9:03 PM (118.176.xxx.14)

    밖에서 한끼 사먹고 마는거죠
    전 푹고아 끓여먹는건 백숙하나로 족해요

  • 20. ...
    '25.3.16 9:03 PM (211.179.xxx.191)

    저도 낼모레 50인데 엄마가 다 해줘요 다른 음식 다 잘하는데 엄마가 해주는건 일부러 안해요 원글님도 시모가 안해주면 하시겠죠

  • 21. 집에서
    '25.3.16 9:09 PM (118.235.xxx.85)

    끓이려면 하루종일 끓여야하는지라..예전엔 겨울마다 했지만 지금은 그냥 사먹고 맙니다

  • 22. ㅎㅎ
    '25.3.16 9:11 PM (123.111.xxx.211)

    사골국 콜레스테롤 국이라고 먹지 말라고 했어요 의사가
    특히 노인들 몸보신하라고 사골국 주는데 몸보신이 아니라 빨리 죽으라는 거래요

  • 23. 안해도
    '25.3.16 9:15 PM (125.240.xxx.204)

    저도 들통에 하루종일 끓이는 거 안해봤습니다. 들통도 없어요.
    삼계탕, 김치도 안해봤어요.
    먹고 싶으면 잘하는 집 가서 한 번씩 먹고
    김치도 사먹고요.

  • 24. ..
    '25.3.16 9:44 PM (211.208.xxx.199)

    하던 우족, 사골 고으기도 안하는 시대에요.
    부끄러워 하지마소.

  • 25.
    '25.3.16 9:46 PM (219.255.xxx.120)

    아는 언니에게 뼈 갖다주고 국물 한냄비로 바꿔먹기

  • 26. 하고싶은대로
    '25.3.16 9:50 PM (1.246.xxx.38)

    하고 사는거죠.저희는 우족은 겨울에 두어번 끓여요. 가족들이 워낙 좋아히고 한번 해놓으면 다른 국,반찬 덜 해도 되니 크게 번거롭다 생각 안들어요. 들통도 있고,우족이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부담없이 합니다.식구 많지 않은 집은 사놓는게 편하고 싸죠

  • 27. 괜찮아요
    '25.3.16 10:10 PM (125.132.xxx.178)

    저도 50넘었고 그런 거 더러 집에서 끓였지만 이젠 안해요 들통도 처분했어요. 제가 이제 집에 그런 냄새 배는 걸 못견디게 되어서요. 사다먹고 가서 먹고 그럽니다

  • 28.
    '25.3.16 10:23 PM (1.238.xxx.15)

    신경쓰는거 싫어서 패스하고 그냥 설렁탕 사먹어요

  • 29. 오늘
    '25.3.16 10:28 PM (223.39.xxx.28)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 가니 세일하길래 두팩 사와서
    어제밤 부터 끓었는데
    우리이웃에서 냄새난다고 쓴 글인지 알고 놀랐어요.
    저는 우족탕, 갈비찜, 갈비탕 등은 번거로워도
    직접해요.
    기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서요.
    끓일 동안 온 집안에 습기 차서
    오랫만에 유리창 청소도 했네요
    냉동실에 소분해 넣으니 든든하네요.
    다 했네

  • 30. 오늘
    '25.3.16 10:40 PM (223.39.xxx.28)

    어제 코스트코 가니 세일하길래 두팩 사와서
    어제밤 부터 끓었는데
    우리이웃에서 냄새난다고 쓴 글인지 알고 놀랐어요.
    저는 우족탕, 갈비찜, 갈비탕 등은 번거로워도
    직접해요.
    기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서요.
    끓일 동안 온 집안에 습기 차서
    오랫만에 유리창 청소도 했네요
    냉동실에 소분해 넣으니 든든하네요.

  • 31. 보담
    '25.3.17 1:19 AM (39.125.xxx.221)

    누가해주는 사람있으면 평생 안하게되죠. 시모든 친정엄마든.ㅋ 저는 아무도 해주는 사람이없기에 별거별거 제가 전부 다해먹습니다. 기댈곳 없는 환경이 아주 독립적으로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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