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순시기 강론말씀 들었는데
산에서의 영광을 다 내려놓고 산을 내려와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예수님처럼
내앞에 놓인 십자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십자가가 너무나도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면...그래도 지고가야하는걸까요?
이 십자가를 내려놓는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런 삶이 아닌걸까요?
몸에 피가 안통해서 저린 느낌이 들정도로 숨이막히게하고 저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입니다
법적인 방법을 통해 피할수 있는 방법은 있겠죠
그런데 그러면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