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행운목 나무도막 하나 사서
접시물에 담궈 뿌리내려 화분에 옮겨 심었어요.
어찌나 잘 자라던지 천장 끝까지 자라
중간에 두어번 싹둑 잘라 지금은 제 어깨높이로 자랐네요.
10년이면 꽃핀다는데 20년 넘어도 꽃과는 상관없이 잎만 무성한데요
우와~ 어제 발견했어요
드디어 두갈래로 올라오는 잎사이로 하나씩 꽃봉우리가 올라옵니다.
신기방기 그자체입니다.
25년전 행운목 나무도막 하나 사서
접시물에 담궈 뿌리내려 화분에 옮겨 심었어요.
어찌나 잘 자라던지 천장 끝까지 자라
중간에 두어번 싹둑 잘라 지금은 제 어깨높이로 자랐네요.
10년이면 꽃핀다는데 20년 넘어도 꽃과는 상관없이 잎만 무성한데요
우와~ 어제 발견했어요
드디어 두갈래로 올라오는 잎사이로 하나씩 꽃봉우리가 올라옵니다.
신기방기 그자체입니다.
행운목 향기가 엄청 진해서 멀미날 지경이더라구요
행운이 오려나봐요 축하드려요^^
대단하세요. 25년을 꽃을 안 보여주는 데도 계속 키우신 거잖아요.
저는 만리향읗 5년째 키우는데 매해 이맘때 새 잎과 가지만 무성해져서 덩치만 엄청 커졌어요.
꽃 잘 피는 방법 검색해서 다 해줘도 올해도 역시나 잎만...
너무 실망해서 내년에도 그러면 팔던지 버리던지 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요.
원글님 행운목 25년만에 피는 꽃의 감동은 얼마나 클까요!!
향기가 엄청 좋던데요~ 와우 25년만에 꽃피우다니 축하드립니다 행운도 함께하시길 빕니다^^
오늘 쿠*에서 행운목 수경 한개 결제했는데..
세상에, 그 수경으로 키운 행운목한토막이 25년만에
꽃을 피웠다는 글을 읽어요,, 행운목한토막도 25년동안
함께 할수 있군요.. 감동
산봉우리
꽃봉오리
25년만의 개화라니 좋은 일이 생기려나...
행운목.. 이름 그대로 원글님 댁에
큰 행운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저 같은 식물연쇄살인마는 할 수 없는, 위대함을 넘어선 경외감을 바칩니다.
25년이라니요....@@
행운목 꽃이 보기 매우 힘들다던데 올해 좋은 일 많으시려나봐요.
좀 큰 거 들였는데 5년만에 두 줄기가 엄청나게 폈었는데 그 향이 말도 못하게 좋았어요. 어느 향수보다도…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그 향이 온 집안에 퍼져있고 낮에 오므리고 있던 그 미세한 꽃 봉오리를 밤에는 활짝 열어주죠. 또 언제 피려나 기다려 집니다.
저는 1m정도 되는 행운목 샀는데 매해 꽃이 피는데 올해는 꽃대가 안 올라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