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분 나쁨

친구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25-03-16 12:03:17

큰 딸아이는 대학을 작년에 졸업, 작은 딸아이는 지난달에 졸업했어요. 둘다 집근처 지거국 갔고, 하나는 문과, 하나는 이과에요. 인서울 중하 대학은 갈 수 있었는데, 고민하다 지역에 있는 공기업에 가려고 지거국에 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크면서 성향도 알게 되고, 생각이 바뀌어 각자 진로를 정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이에요. 공기업 만큼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그에 비견할만한 괜찮은 직장이에요. 

이런 사정을 잘알고 있는 제 친구가 갑자기 뜬금없이 저보고 아이들과 같이 카페를 해보지 그러냐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우리는 사업가 DNA도 없고, 자영업 비율이 OECD 1위라 대부분이 나눠먹는 구조인데, 사업에 소질도 없는 우리가 무슨 자영업으로 돈을 벌겠냐고, 그리고 아이들이 이제 막 취업 준비를 시작했는데, 뜬금없이 무슨 카페냐고 했더니, 시험에 되도 계속 다닌다는 보장이 있냐고 하네요. 친구의 이런 말에 제가 기분 나빠할만 한거죠? 제가 너무 예민한가 해서요 ㅠㅠ

IP : 110.15.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6 12:19 PM (59.8.xxx.242)

    그냥 친구가 까페에 꽂혔나보다..
    싶네요
    그리고 그 친구는 같이 까페할만한
    괜찮은 자식이 없나보죠

  • 2. 원글
    '25.3.16 12:53 PM (110.15.xxx.38)

    윗님의 글을 읽고 보니, 그 친구가 본인의 고민을 물어본 것 같아요.
    그 친구 아들이 사업한다고 대학도 그만두고 알바하고, 지금은 알바도 그만두고 보험회사에 임시 다니고 있어서 제게 보험도 부탁했었거든요. 편의점을 할까 하다 요즘 말이 없더니, 자영업에 대한 제 생각을 듣고 싶어서 돌려서 말한 것 같네요. 이런 화법은 정말 별로인데, 그렇다면 더 기분이 나쁘네요 ^^

  • 3. ...
    '25.3.16 1:29 PM (125.137.xxx.25)

    쭉읽어내려가다가 왠지 친구의 시비가 아닐까했는데
    맞네요
    뭐든 친구가 문제고 친구에서 사단남
    그냥 이제는 친구없이 살아도 되지않을까요
    기분나쁠일 없어요

  • 4. 그냥
    '25.3.16 2:06 PM (221.140.xxx.8)

    쉰소리하네...정도만으로 이해하세요.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88 현대 프랑스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로망 2025/04/02 1,896
1689087 부산 삼익비치 아파트라는데 33 RT 2025/04/02 18,900
1689086 조금전 허위사실 유포 삭튀글 캡쳐했어요 4 .. 2025/04/02 2,435
1689085 내란성 쌍둥이 5 .. 2025/04/02 2,021
1689084 경기도 추모공원 찾기 힘드네요 12 에휴 2025/04/02 2,184
1689083 깻잎이 시들어가는데 ㅇㅇ 2025/04/02 800
1689082 아니 여행 시들하단 얘기에 14 2025/04/02 4,513
1689081 대학생 hug 전세대출이요.. 9 아노미 2025/04/02 2,400
1689080 소고기는 구워먹어야만 기운이 나나요? 1 ㅇㅇ 2025/04/02 2,606
1689079 다들 헌재결과에 승복하시나요? 44 ... 2025/04/02 5,347
1689078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3 ㅅㅅ 2025/04/02 1,836
1689077 탬플 스테이 어디로 갈까요 ~ 13 5월 2025/04/02 2,102
1689076 남자정치인들 일본,중국도.. 2025/04/02 658
1689075 보험 1 블루커피 2025/04/02 557
1689074 시바견은 다 웃나요? 7 qrp 2025/04/02 1,924
1689073 이와중에 이상형을 찾았어요 .. 2025/04/02 1,958
1689072 국힘 남구 박수영이 몰래하고있는 악행! 4 나쁜ㄴ 2025/04/02 2,726
1689071 한민고등학교에 항의전화 한번씩 합시다. 20 ... 2025/04/02 7,424
1689070 진공 밀폐 제품 좀 사고 싶어요. 2 ㅇㅇ 2025/04/02 1,379
1689069 마약이 난리군요 3 ㄱㄴ 2025/04/02 3,338
1689068 도라에몽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25/04/02 969
1689067 속상함에 한잔 중입니다. 10 참.. 2025/04/02 4,051
1689066 성당 냉담 ...아시는 분 계실까요? 23 냉담 2025/04/02 2,917
1689065 유독 고려시대에 살고 있는 외교부 .... 2025/04/02 883
1689064 2030이 분노(?)하는 조민VS심민경 비교표랍니다 3 2025/04/02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