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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는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25-03-16 11:59:46

먹을 때마다 읭?스러워서요 ㅎㅎ

아주 못먹을 맛은 아닌데

즐겨 먹을 정도는 아닌;;

 

동남아 음식 좋아하고 향신료 좋아해도

고수는 늘 적응이 안돼요

 

같은 허브류인 깻잎은 정말 좋아해서

삼겹살 먹을때 꼭 챙겨먹는데

 

제가 고수 먹는게

외국인이 깻잎 먹는 기분일까요

IP : 124.61.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서 못 먹음
    '25.3.16 12:09 PM (220.117.xxx.100)

    넘 좋아해요
    어디 넣어서도 먹고 생으로 그냥 뜯어먹기도 해요
    쌀국수는 국수없이는 먹어도 고수 없음 못 먹어요
    그런데 이런건 입맛이라 누구에겐 맛있어도 누구에겐 이해못할 맛이겠죠
    그냥 원글님 입맛에 좋은거 드세요 ^^

  • 2.
    '25.3.16 12:09 PM (220.94.xxx.134)

    고수맛 ㅋ 전좋아해요

  • 3. 없어서 못 먹음
    '25.3.16 12:09 PM (220.117.xxx.100)

    고수 김치도 아주 맛있어요 ㅎㅎ

  • 4. ...
    '25.3.16 12:16 PM (219.255.xxx.39)

    요즘 고수는 고수도 아님.
    풍미가 약함..

    고수가 들어가야 맛이 좀 다름.

    마늘넣은거랑 안넣은거랑 다르듯.

    베트남음식엔 꼭 넣음.

  • 5. 실란트로
    '25.3.16 12:25 PM (1.240.xxx.179)

    요즘 고수는 고수도 아님. 풍미가 약함..22222

    삼겹살 먹을때 미나리 괜찮으면 고수도 도전해보세요.

  • 6. ...
    '25.3.16 12:31 PM (1.237.xxx.240)

    그 향이 중독성 있어요
    고수 뺀 쌀국수는 앙꼬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 .

  • 7. .....
    '25.3.16 12:35 PM (1.241.xxx.216)

    저도 처음엔 향이 이게 뭐지 이랬는데
    어느 순간 그거 없으면 쌀국수가 별로에요
    그게 꼭 들어가야 맛있더라고요
    오죽하면 한창 잘먹을 때 사다가 무쳐도 먹고 그랬으니까요
    근데 가족 중 저만 먹어요 ㅋㅋ

  • 8. 고수
    '25.3.16 12:42 PM (121.157.xxx.38)

    고수한단 4천원사서
    각종 볶음요리 특히 제육볶음에 넣어 볶고
    닭다리살 스테이크에는 생으로 곁들이고
    쌀국수 등등 여기저기 넣어서 먹어요
    보관기간도 길어요

  • 9. 저도
    '25.3.16 1:18 PM (211.206.xxx.191)

    고수 좋아해요.
    처음에는 무슨 화장품 같은 향이 거슬렸는데
    먹을 수록 매력 있어요.

  • 10. 그러게요
    '25.3.16 1:34 PM (125.178.xxx.170)

    향신료, 고수
    정말 힘들어요.

  • 11. 유전자가
    '25.3.16 1:51 PM (211.208.xxx.87)

    있다네요. 고수를 치약맛으로 느끼게 하는. 그게 한국인에게 많대요.

    오이 이상하다고 안먹는 사람들도 유전자가 있대요. 그냥 편식이 아니라

    보통 먹는 사람들이 느끼는 그 맛이 아닌 겁니다.

  • 12. ㅎㅎㅎ
    '25.3.16 2:26 PM (118.235.xxx.205)

    저도 첫번째 중국여행에서 먹고 오만상 찌푸리고 뱉었던 기억이...
    그 후론 없어서 못먹어요
    윗님 말씀처럼 실제 한국인중 꽤 많은 사람이 고수를 못 먹는단 연구결과가 있으니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을 듯.
    맛난 향채 허브 많으니 다른 것 드세요

  • 13. 진심으로
    '25.3.16 3:16 PM (118.235.xxx.18)

    먹고 싶은데 20년째 실패중이에요.

  • 14. ...
    '25.3.16 3:35 PM (121.13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안먹었는데 어느날부턴가 먹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고수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미나리도 먹게됐구요

  • 15.
    '25.3.16 3:46 PM (116.38.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에 엄마가 좋아하셔거 왜? 그랬는데 이제는 고수 무침으로 식사를 할 지경이예요 전 제피와 고수가 아주 좋아요.

  • 16. 。。
    '25.3.16 6:57 PM (116.37.xxx.236)

    고수 사랑합니다. 타이바질, 바질, 파슬리, 딜, 깻잎, 시소, 샐러리, 민트, 오레개노, 타임, 큐민…다 없어 못 먹어요.
    단 하나 방아잎이 정말 힘들었어요. 아직 생으로는 어렵고, 새콤 짭짤한 장아찌로 입문했어요. 고기랑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 17. 유리
    '25.3.16 9:30 PM (183.99.xxx.54)

    고수랑 동남아 향신료 다 힘들어요ㅜㅜ
    대만갔다 음식때문에 곤혹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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